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흉 잘보는것도 그것도 성격인가요..??
1. ㅇㅇ
'18.6.17 9:55 AM (218.152.xxx.112)그냥 망신주고 싶은것일 수도.
2. 네
'18.6.17 9:56 AM (121.146.xxx.140)그런거 같아요
저도 말 못해요
우리 시댁보면 딸 엄마 서로 대놓고 디스해요
사기 캐릭터다 배가 삼단으로 접힌다 이러면서요
한두번이 아니에요3. 위즈덤레이디
'18.6.17 10:01 AM (116.40.xxx.43)흉 볼만해서 보겠죠. 몆 번 들어 주세요.
4. ..
'18.6.17 10:21 AM (218.54.xxx.18)가족을 왜 흉보는지 참 이해가..
특히 자식이나 형제 흉이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가족이면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면되지 무슨 좋은거라고
흉보고 다니는지 내 얼굴에 침뱉기죠5. ...
'18.6.17 10:29 AM (119.66.xxx.5)흉 볼만해서 보겠죠. 생판 남한테는 말 할 필요도 없지만 가족한테는 밝혀놓을 필요도 있어요.
세상 좋은 남편, 사위인 거처럼 싫은 말은 한마디도 안하다가 뜬금포로 밝혀졌을 때 왜 그렇게 아무렇지않은척 바보같이 살았는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자존심 문제인지...6. ...
'18.6.17 10:32 AM (222.236.xxx.117)근데 가족들은 보이지 않나요..???? 가족들은 같이 사니까 굳이 이런저런 이야기 안해도 보이던데요.. 근데 밖에 나가서 생판 남들한테는 말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제가 딱 218.54님 같은 감정이 들거든요.. 자기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 어차피 남들한테 이야기 해봐야 돌아오는건 자기 이미지도 같이 ㅠㅠㅠ 안좋아질텐데 하는 생각은 들거든요...
7. ...
'18.6.17 10:37 AM (119.66.xxx.5)제 얘기는 같이 사는 가족말고 친척이요. 친정엄마, 형제들 등등
같이 안사니까 본인이 얘기 안해서 전혀 내막을 모르더라구요.
바람피고 돈 문제 피우고 끙끙 앓고 살다가 병 걸려 돌아가셨는데 것도 모르고있다가, 사위라고 형부라고 챙기다가 배신감에 떠시는거 보고 이건 참 아니구나 싶어서요.8. ㄷㄷ
'18.6.17 10:40 AM (59.17.xxx.152)먹고 살려니 하는 거죠.
그걸 컨텐츠로 방송하는 거니까요9. .....
'18.6.17 11:07 AM (175.223.xxx.23)연예인은 먹고살려고 컨셉이에요 욕해야 재밌다고 보거든요
10. 그거 성격입니다
'18.6.17 11:41 AM (116.120.xxx.178)제 시모가 그래요.
어디 가면 가족 흉을 그렇게 봅니다. 심지어 그 가족이 같이 있는데도...
저희 부모님과 첫 상견례 하는 자리에서 사돈, 며느리될 사람들 앉혀놓고
본인 남편과 아들(제 남편될 사람) 흉을 어찌나 보던지...
그때 알아봤죠.
아니나 다를까 이제는 친척모임에서 뻔히 제가 있는 데서 친척들 붙들고 제 아들 흉, 제 흉 봅니다.
제 앞에서는 본인 외손주(자기 딸의 아들) 흉을 봅니다. 허허
자기 딴에는 그게 남들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인격 파탄자든지요.11. 자기
'18.6.17 2:29 PM (175.223.xxx.34)얼굴에 침 뱉기지만 그러는 이면에는
속에 화가 쌓여서 남에게 그러고 있는거죠
좀 알아달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