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암보 빠른건 재능과는 무관한건가요?

피아노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8-06-17 06:07:11
피아노 악보가 꽤 어렵고 복잡하던데
15분 이상 분량의 긴 곡도
몇 번 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건
피아노 재능과는 상관없는 건가요?
전공자 중에서도 암보 어려워 하는 학생들
꽤 있다고 하던데요..
IP : 175.223.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전공자
    '18.6.17 6:26 AM (223.62.xxx.33)

    무관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특별히 좋진않지만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난 경우,
    머리도 좋고 음악적 재능도 있는 경우,
    암보가 빨라요.

    여기서 암보는 공부할때 문제풀고 외우듯이
    머리로 지식으로 습득하는 방식이 아니라
    음악적 재능에 의해 저절로 발현되는 겁니다.

    아이큐와는 별개로 타고난 음감, 예술적 지력이 건반 타건의 기억을
    월등하게 이끌어내게되는데 이건 정말 타고나기때문에 노력으로 안돼요.
    근데 타고난 자에게는 식은죽 먹기죠.

    머리좋아도 음악재능없는데 암보 빠른 경우는 거의 못봄.
    하더라도 단순히 음의 순서를 나열하는데 2D에 그침.

  • 2. 제가
    '18.6.17 6:54 AM (122.38.xxx.224)

    피아노 곡 몇번 치고 악보 덮고 칠 수 있었어요. 피아노 샘이 감탄하셨는데..재능은 그닥 없었어요. 모든 곡을 베토벤화 해서 쳐대고 감정도 없고..

  • 3. 머리로 기억하기 보다는
    '18.6.17 6:56 AM (122.38.xxx.224)

    손가락이 기억해서 치는거였는데..
    터치가 워낙 강해서...재능도 없고..
    고등학교 갈 때 피아노 그만 뒀었죠..

  • 4. 재능의 일부죠
    '18.6.17 7:01 AM (59.6.xxx.151)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이란 한가지만 말할 순 없어요
    암보는 필요한 재능의 일부죠

  • 5. ...
    '18.6.17 8:17 AM (121.146.xxx.140) - 삭제된댓글

    엄마가 보기에 꽤 어렵고 이런거아닌지
    몇살이고 무슨 곡이고 안밝히시니 무리뭉실한 답이 돌아옵니다
    좀 지켜보세요

  • 6. ..
    '18.6.17 8:19 AM (121.146.xxx.140)

    무슨 곡이 15분이상 길까?
    소나타 123악장 처음부터 끝까지?

  • 7. ㅇㅇ
    '18.6.17 8:44 AM (61.101.xxx.67)

    조성진군도 그럴까요 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669 멀쩡한 인간이 없네요 1 황망 2018/11/05 1,627
870668 남과 북의 도서관 비교 9 북맹타파 2018/11/05 1,298
870667 임종석 선글라스 논란에 이어 DMZ 군사보안 노출 23 이럴수가 2018/11/05 3,806
870666 엄신 두 분의 사이를 부부관계로 볼 수 없어요. 18 부부 2018/11/05 6,381
870665 3,4살 때 유난히 말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재능이 없나요? 19 ... 2018/11/05 4,609
870664 이마트 창립행사세일.. 5 zz 2018/11/05 3,691
870663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7회 현인의 충고 그리고 스트레이트 유투브.. 6 자한당소멸 2018/11/05 668
870662 주재원으로 3년 20 3년 2018/11/05 5,907
870661 자유당이 임종석 자르라고 17 ㄱㄴㄷ 2018/11/05 2,623
870660 보헤미안 랩소디 screen x로 볼까하는데... 5 ..... 2018/11/05 1,992
870659 재수해서 되는 아이와 안되는 아이 3 입시 2018/11/05 2,646
870658 핸드폰 분실사례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2 멜로디 2018/11/05 4,657
870657 부조금은 홀수로 하나요? 6 엄마 2018/11/05 2,602
870656 '독서의 힘' 이렇게 큰 데 ..고교생 85% "한 달.. 4 독서 2018/11/05 4,420
870655 도도맘은 왜 바람을폈을까요 29 ㅇㅇ 2018/11/05 30,779
870654 애들 공부는 이미 3살 4살때도 어느정도 싹이 보이던데 15 솔직히 2018/11/05 4,738
870653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비방.. 이런거 귀신부르는 행위일까요? 2 ... 2018/11/05 5,719
870652 이거 관심 표시맞나요? 4 가을바람 2018/11/05 1,705
870651 컴공쪽 나이많은 신입 취업.. 2 .. 2018/11/05 1,787
870650 美재무부 '공포의 전화' 이후…은행, 남북경협 셔터 내렸다 10 압박 2018/11/05 1,916
870649 학교가 지옥이래요.. 어찌하나요? 9 여중2 2018/11/05 4,324
870648 몸이 너무 쳐지는데...특효약이 있을까요? 7 49 2018/11/05 2,734
870647 할 수 있겠죠..? 2 .. 2018/11/05 745
870646 전기레인지 이 정도 사양이면 쓸만 할까요?-수정 하이브리드 2018/11/05 708
870645 잠도안오고 궁금한게 있어요ㅡ될성싶은 아이 19 떡잎 2018/11/05 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