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사불참시 묵주기도만 해도되나요?
묵주기도만 드리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분도 다른 사람에게듣고 그렇게하고 있다고..
굳이 고해성사라는 형식을 왜 거쳐야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신자분들..어떻게 생각하세요?
1. 부득이한 사정으로
'18.6.17 1:38 AM (93.82.xxx.216)미사참례를 못할 시엔 주기도문 33번 외우면 된다고 하고요
특별한 이유없이 귀찮아서 안간 경우엔 고해성사 보셔야 해요.2. ..
'18.6.17 1:5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헐..제가 질문하려던 글이 이렇게 딱 올라왔네요!
흔한 질문거리가 아니라 너무 신기..
더불어 저도 참고할게요~
헉..윗님 주기도문 33번요? 가혹하네요 ㅡ.ㅡ3. 고해성사는
'18.6.17 1:55 AM (93.82.xxx.216)신자들에겐 주일미사 참석이 의무거든요.
십계명에도 주일을 거룩하게 하라 뭐 이래서 주일 미사는 의무에요.
그런데 특별한 사정으로 못 갈 경우엔
천주교가 또 융통성이 있잖아요,
예수님이 33년을 살고 가셔서 주기도문 33번 이라고 들었어요.4. ㅇㅇ
'18.6.17 4:13 AM (180.230.xxx.96)부득이한 경우 - 직업상또는 신체적 환경이유가 해당되고요
그외엔 고백성사 보셔야 해요5. anab
'18.6.17 7:27 AM (118.43.xxx.18)기도서에 보면 공소예절이라고 있어요.
말씀의 전례예요.
그리고 성사 보세요.6. anab
'18.6.17 7:31 AM (118.43.xxx.18)피치못할 사정으로,아프거나,직장에서 시간이 안되거나,미사를 가는중에 쓰러진 사람이 있어서 병원에 데리고 가거나...
그냥 게으름으로 불참한 경우는 성사 보고 미사참례 해야죠.
교리서 어디에도 없는 낭설입니다7. marco
'18.6.17 8:24 AM (39.120.xxx.232)그렇지 않습니다...
미사를 대신하는 기도는 없습니다.
대신 다음 미사에 참석을 했는데 고해성사를 보지 못했어도
성체를 모시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고해성사를 보시면 됩니다.
신자가 성체를 모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서
미사를 궐한 것가지고 성체를 모시지 못할 대죄가 아닙니다.
물론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8. 시야3
'18.6.17 8:52 AM (58.140.xxx.197)「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74조 4항에서는 “미사나 공소 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경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주님의 기도를 33번 바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공식적인 지침은 아니다. 묵주기도는 다섯 단을 바치는 것으로 하고, 성경봉독은 그 주일미사의 독서와 복음봉독을 의미한다. 선행은 희생과 봉사활동 등을 말한다. 이같은 방법으로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경우 고해성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부득이 주일미사를 참례하지 못한 신자들에게는 평일미사 참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부득이한 경우란 ‘직업상 또는 신체적, 환경적인 이유로 주일미사에 일시적이건 지속적이건 참례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 부득이한 경우를 임의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한다(주일미사와 고해성사에 대한 한국천주교회 공동사목 방안 중).
대송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9. ..
'18.6.17 9:10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아마도 시야3 님이 글에 따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얼마전에 영세를 받았는데 신부님의 말씀 기억하고 있어요.
원래 33번 주모경 외워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 그러면 외우면서 천사에게 제가 못 외우고 자게 되면 나머지는 천사가 외워주세요 뭐 이렇게 기도하고 외우라고 했어요.
그러면 본인 대신 천사가 대신 해준다고요.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주일미사 빠지게 되면 그날 저녁에 자면서 천사에게 한번 부탁드리고
주모경 외우다 잠들어요.
그러면 고해성사 안 봐도 된답니다.10. 밤늦게
'18.6.17 9:23 AM (1.11.xxx.125)저 질병으로 미사불참했는데, 여러 댓글들 고맙습니다
11. ..
'18.6.17 9:37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고해성사 못봐도
성체모실수있었나요?
진짜 말씀에 감동받고 거룩했던날
성체 못 모셨었는데.. 줄이길어 고해성사 못봤거든요..
오래되었는데도 생각나는거보면
그날 특히 아쉬웠었나봐요
참고하겠습니다^^12. ..
'18.6.17 10:20 AM (14.39.xxx.52) - 삭제된댓글고해성사보려고 준비를 다 했는데 고해성사를 못봤다면 영성체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고해성사를 가능한 빨리 보시면 돼요
주일이 의무인 이유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라는 십계명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가장 거룩한 방법인 미사참례를 하는거구요, 게으름의 이유가 아닌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피치 못한 사정이 있을 때는 그 외 거룩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도나 복음묵상, 희생등을 실천하는것입니다.
이런경우 성사는 안봐도 된다고 하셨어요.13. ᆢ
'18.6.17 11:50 AM (211.243.xxx.103)주일에 정말 위급한일,병,재난,등
이런일 아니면 양심적으로 판단해서 성사보는게 좋지요
이런말 우스운데
주님의기도33번. 묵주기도5단,선행등등에 비해
고백성사 1~2분이 훨씬 효율?적이구
은총받는 길 아닐까요?14. 평화
'18.6.17 12:08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결론
귀찮아서, 노는게 좋아서, 가기 싫어서, 게으름부리다 미사시간 놓쳐서 등의 이유로 불참시 반드시 고해성사 보아야 합니다. (대송 안됨)
고해성사 보려는 의지 없이 영성체하시면 안됩니다.(모령성체)
윗분처럼 고해성사 줄이 길어지거나 다른 사유로 못 봤을 경우 영성체 하시고 고해성사 보시면 됩니다.
부득이한 경우(신체적 질병. 직업적 혹은 다른 일로 미사에 참례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불참할수 밖에 없었을 때) 는 고해성사 보지않고 대송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