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엄마들 꼭 만나야하나요...

... 조회수 : 5,855
작성일 : 2018-06-16 23:30:16
아이가 외동이라 친구 만나는걸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몇몇 엄마들하고 가끔 만나는데
맞벌이 이기도하고. 은근 골치가 아파요.
아이들끼리 티격태격한다거나 성향차이를 보일 때 엄마들도 엮이고 이러면 스트레스에요.
예민하고 자기 자식만 아는 엄마 하나 끼여있으면 더 골치아프구요.
현재는 7살 남자아이인데... 초 3~4학년되면 알아서 친구 사귀고 엄마는 개입안해도 될까요.
IP : 223.62.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만나도되죠
    '18.6.16 11:31 PM (121.185.xxx.67)

    특히.남자아이라면.

    지들이.알아서 만나서 놀아요

  • 2. ...
    '18.6.16 11:35 PM (223.62.xxx.32)

    7세라도 굳이 엄마들 모임 안갖고도 잘 키우시는 엄마들도 많죠? 예전엔 엄마들끼리 놀이터에서 모여있는 모습보면 혼자 있음 어색하기도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혼자 있는 엄마들도 많이 있고, 모이면 나름 피곤한 점도있구나 싶어요...

  • 3. ...
    '18.6.16 11:37 PM (223.62.xxx.32)

    그런데 아이가 친구가 없음 이젠 놀이터에서 안놀려고해서요. 그냥 집에서 제가 놀아준다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로 자라지는 않겠죠?;;

  • 4. 맞아요
    '18.6.16 11:39 PM (58.127.xxx.251)

    아이들성향도 제각각인데 엄마들도 서로 어느정도 맞아야되니 힘들어요 예민엄마 눈치보여서 골치아픈것도 맞고요

  • 5. ...
    '18.6.16 11:48 PM (223.62.xxx.32)

    아이들 성향, 엄마들 성향 둘다 맞는게 정말 힘들어요.
    제 성격이 안친한 사람에게는 철벽&무관심. 극소수의 친한 사람들에게 마음열며 계산전혀 없이 지내는데...(그래서 빈말 못하고. 회사에서도 정치못해요ㅠㅜ) 엄마들 관계는 너무 어렵네요..

  • 6. ...
    '18.6.16 11:51 PM (61.69.xxx.79)

    그래도 어릴땐 엄마의 성향을 봐야 내 아이가 어울릴수 있는 친구인지 가늠되지 않나요?

  • 7. ...
    '18.6.16 11:57 PM (223.62.xxx.32)

    어른들은 어느정도 사회화가 되었으니 그래도 다들 무난한건지... 엄마를 보면 1차적으로 가늠은 되는데 아이들은 또 다른 것 같아요. 엄마가 성격이 좋아서 다 받아줘서 그런가 싶은 경우도 있구요.

  • 8. . .
    '18.6.17 12:03 AM (180.66.xxx.74)

    너무 낯선사람한테 철벽치지마시고 맘 열어두심 어때요? 그렇다고 막 급히 친해지라는게 아니라
    저도 극소수사람하고 교류하던 스타일인데 그사람이 항상 내맘같지않고 환경이 바뀌거나(이사,둘째출산 등) 점점 안맞는다던가 하면 정말 고립되더라구요. 그래서 거리는 두더라도 두루 알아놓고 인사하며 지내는 정도는 괜찮다싶어요.

  • 9. ...
    '18.6.17 12:09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윗님이 말한 경우가 딱 제 경우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두루두루 인사정도는 해야겠지요? 아이가 터울 별로 안나는 형제라도 있음 다를텐데... 좀 안쓰럽기도하고 그렇네요...

  • 10. ...
    '18.6.17 12:13 AM (223.62.xxx.32)

    윗님이 말한 경우가 딱 제 경우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두루두루 인사정도는 해야겠지요? 생각해보면 딱히 일부러 철벽이라기보다 제가 얼굴이나 이름을 잘 못외워요. 그러다보니 인사만하는 정도가 아닌 대화를 두세번은 나눠야 외워지고.. ㅜㅜ

  • 11. 애들일로 부탁할때가생겨요
    '18.6.17 12:44 AM (223.33.xxx.25)

    철벽치지마세요
    사람일이란게 특히나애들일은
    주위엄마들도움필요할때가 있어요
    중고등과외도 다 엄마인맥인걸요
    초등고학년만되도그래요
    혼자 잘났다고 못살아요

  • 12. 아줌마
    '18.6.17 5:03 AM (58.123.xxx.26)

    저도 아이 외동이고 그런 고민 무지 했었지만 애를 위해서 꾹 참고 만났어요. 엄마들한테 바라는것도 없고 기대도 없으니 그닥 상처도 안받았고 적당히 지냈어요. 만날때마다 이건 애를 위한 관계지 내친분이 아니다 생각했고, 덕분에 아이는 친구관계좋았고 사회성도 무지 좋아요. 초3부터는 애가 알아서 친구 사귀길래, 엄마들 모임에 신경도 안썼고 그 와중에도 정말 믿음가고 좋은 관계 유지한 엄마들하고는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요.

  • 13. ...
    '18.6.17 12:01 PM (223.62.xxx.165)

    전 애가 하나다보니 제가 오히려 더 도울일 있음 해야지 싶고 그런데 다른 것보다 교육관에서 많이 차이가 날 때도 있고 그래요. 전 사실 나서서 아이와 잘맞는 친구를 붙여줘야겠다는 생각도 과연 맞는건가 싶고... (세상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만나는건데) 초3정도까지는 신경써야겠죠?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243 존F케네디 주니어는 지금봐도 미남.. 아까비 7 주니어 2018/10/22 2,736
866242 중식쉐프들중 최고는 어느분이세요? 3 ..... 2018/10/22 1,347
866241 도쿄에 동대문이나 잠실지하상가나 고터 같은 쇼핑장소 있나요? 2 도쿄 2018/10/22 1,122
866240 신랑이 스트레스성아토피래요 어찌도와줘야하나요 6 ,,, 2018/10/22 1,721
866239 어떤사람이든지 만나면 이용할거리 1 이런 사람 2018/10/22 974
866238 송유군은 본인은 잘못한게 전혀 없는 듯. 10 ... 2018/10/22 6,381
866237 해외에 있는 아이에게 유산을 남기면 그건 해외로 가게 되는 거겠.. 1 $$ 2018/10/22 1,588
866236 Ajona치약 파는 곳 있나요? 9 2018/10/22 2,768
866235 행랑아범과 함안댁 증권사 광고 보셨어요? 9 미션 2018/10/22 3,441
866234 이번에는 위수지역 폐지되는 건가요? 6 군인이 봉이.. 2018/10/22 800
866233 차없이 가는 제주여행 추천해주세요 숙소두요 3 제주여행 2018/10/22 1,260
866232 항암 치료애 대해 잘 아시는 분 5 상담 2018/10/22 1,280
866231 만난지 얼마만에 프로포즈 받으셨나요? 9 9087 2018/10/22 1,921
866230 급 일주일 시간이 생겼어요, 초등1 유아1 해외여행 문의드려요 6 영로로 2018/10/22 831
866229 글 찾고 있어요. 어릴 때 아이가 한 사랑스러운 말 있으세요? .. ㅇㅇ 2018/10/22 605
866228 SK매직 세척기 6인용 쓰시는 분 계신가요? 14 세척기요 2018/10/22 1,746
866227 경기도 사투리는 어떤 억양인가요 11 2시22분 2018/10/22 3,553
866226 고등 중등 딸들과 서울 여행요 7 엄마 2018/10/22 875
866225 나를 싫어하는 사람때문에 귀한시간 낭비하지 말길 6 ㅇㅇ 2018/10/22 3,049
866224 칠칠치 못하게 2 물집 고민녀.. 2018/10/22 530
866223 음주한 다음날 엄청 드시는 분 계세요? 3 공복 2018/10/22 926
866222 생강차 한잔에 온몸에서 열이 불끈 나네요 ~ 6 와우 2018/10/22 3,192
866221 몽클레어 패딩 2 ... 2018/10/22 2,427
866220 남자 반코트 소매길이 늘리는 수선 가능한가요? 3 반코트 2018/10/22 2,511
866219 (공부/취미등)하고싶은게많으신분들 다 하시나요? 4 나나 2018/10/22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