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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50대후반정도이신분들

상견례유감 조회수 : 8,127
작성일 : 2018-06-16 21:43:39
결혼하면 시집귀신이되어야한다
결혼을하면 부모가바꿘다
시부모한테잘해야 복을받는다
며느리가잘들어와야 집이흥한다등등
이런말 하시나요?
좋은말도많이했지만 정말 이해가안되는 시간여행을 다녀온것같은데 50대후반60대초반분들
저런생각하시나요?
IP : 223.62.xxx.18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8.6.16 9:4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인데요

    조선시대 얘기 아닌가요?
    나 원 참

  • 2. 음..
    '18.6.16 9:48 PM (118.223.xxx.155)

    수준이 좀...

    사위 맘에 안드니 이혼하고 왔음 좋겠다는 엄마도 있던데..

    뭔 시집귀신...

  • 3. ㅡㅡ..
    '18.6.16 9:49 PM (216.40.xxx.50)

    70대도 안그러세요

  • 4.
    '18.6.16 9:49 PM (112.148.xxx.36)

    시쪽은 저러구요 친정쪽은 반대로?

  • 5. 저런 사고방식
    '18.6.16 9:5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시쳇말로 극혐입니다.

  • 6. 70대도 그런 소리 안 해요
    '18.6.16 9:52 PM (68.129.xxx.197)

    제 주변 시부모 연세들이 70-80대인데
    한번도 그런 소리 하셨다는 집
    못 들어본듯

  • 7. 컥~
    '18.6.16 9:52 PM (110.11.xxx.8)

    상견례에서 저런 주접을 떨었다구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습니다.

  • 8. 80대라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안함
    '18.6.16 9:53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80대라도 본인은 절대 저런생각 안하죠
    하지만 60이라도 며느리한테는 강요하는 사람 있겠죠

  • 9. ㅇㅇ
    '18.6.16 9:53 PM (116.39.xxx.29)

    제가 아는 60대 중엔 아무도 없어요.
    경상도 토박이인 70대 시어머니한테도 못 들어본 소리예요.
    그런 말 한 사람들은 자기 친정 버리고 시댁 귀신으로 충성해서 쓰러져가는 시댁을 다 번창시켰대요? 사고방식의 수준이 참..

  • 10. 사람 나름이지
    '18.6.16 9:54 PM (124.53.xxx.131)

    뭘 또 나이를 들이대는지...

  • 11. 밤비
    '18.6.16 9:59 PM (116.36.xxx.73)

    웃음밖안나옴

  • 12. 음..
    '18.6.16 10:01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70대 시부모님한테 비슷하게 들어봤고요.
    40후반 남편친구도 비슷한 소리 하더군요.

  • 13. ...
    '18.6.16 10:04 PM (125.177.xxx.172)

    그런 사람 있음 가까이 안합니다.
    격 안맞아서...
    돈이 많아 격이 높은게 아니고 생각이 말이 후져서 격떨어집니다.

  • 14. 전혀
    '18.6.16 10:05 PM (61.78.xxx.239) - 삭제된댓글

    저 59세 시어머니입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며느리도 사돈댁에서 사랑받은 귀한 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아들에게 사랑을 주었기에 그런 생각하지 않습니다.

  • 15.
    '18.6.16 10:07 PM (175.223.xxx.187)

    우리할머니도 그런소린 안해요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 16. ㅇㅇ
    '18.6.16 10:14 PM (121.88.xxx.9)

    결혼시키기 싫고 예비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드는 시어머니의 빅픽처

  • 17. ??
    '18.6.16 10:14 PM (122.34.xxx.62)

    57세입니다.듣도 보도 못한 말입니다. 주위에 누구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못 봤어요

  • 18. ..
    '18.6.16 10:21 PM (114.205.xxx.161)

    나이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조선시대에서 온듯

  • 19. zzz
    '18.6.16 10:22 PM (119.70.xxx.175)

    50대 중반인데요..전혀..네버..절대

  • 20. ....
    '18.6.16 10:22 PM (122.34.xxx.61)

    70대가 왜 안그래요??

  • 21. 82세 친정엄마
    '18.6.16 10:23 PM (223.39.xxx.24)

    아들 둘 장가 보낸 30년 전에도 그런 사고 전혀 없었고 남녀 평등하고 며느리는 다른 귀한 집 딸이니 부담시키는 일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주면 안된다고 하시며 결혼시켰구요 저 54 세인데 울 아들 여친이 사랑스럽고 조심스럽기도 해요
    서로 좋아 6년 후 결혼한다 하는데 솔직한 제 심정은 며늘 애가 울 아들과 결혼해서 불행해지면 안된다는 걱정이 먼저입니다
    댓글 중에 상견례에서 저런 소리 했다면 조상이 도와주셨네요

  • 22. 115
    '18.6.16 10:3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cccccccccccccccccccccccccccc

  • 23. .....
    '18.6.16 10:30 PM (221.157.xxx.127)

    그렇게 말하는 사람봤어요 근데 본인은 시댁에 엄청 잘한척 하지만 실제로는 명절에도 핑계대고 안가기 일쑤고 남들한테만 저런 잣대 들이댑디다 지딸은 결혼해도 끼고살거래요 애도 다키워줄거라하고 그럼서 남의집딸들한테만 며느리도리 운운

  • 24. 조선시대네요
    '18.6.16 10:31 PM (211.215.xxx.107)

    그런 집과 혼사 맺기 정말 싫겠어요. 상견례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돈 앞에서 저런 망언을..

  • 25. 조선
    '18.6.16 10:45 PM (211.218.xxx.92)

    살아계시면 90살이 되시는 우리엄마가 저런 소리 잘하셨어요.
    오육십대요? 정말 낀세대인거 같아요.
    저런소릴 듣고 산 세대
    하지만 며느리에게 엄청 잘보여야 하는 세대

  • 26. ///////
    '18.6.16 10:46 PM (58.231.xxx.66)

    원글님 그거 예비 시모 입에서 나온 소린가요.....그거 힌트 입니다.
    발리 도망치세요...

    내 시모가 그따구 소리를 했답니다. 같이 살자. 시댁가풍(웃겨)을 배워야하니 같이 살잡니다. 한달 125만원 주겠다고요.....
    내가 이 소리 들었을때 빨리 그만 두었어야 헸는데.
    지난 십년간 여기서 못된 시모 이야기로 베스트오브 베스트로 몇번 올라갔었고, 다들 속 터져 죽게 만든 살인범이 접니다...
    말도 마세요. 진짜 끔찍합니다. 신혼시절 애 낳기 전까지 일주일에 한번 올라가서 1박2일 지내고 내려와야 했어요. 어디 놀러가면 아주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어떻게 신혼부부에게 놀러가지도 못하고 자기와 있을라고 하나요. 그당시 시모나이 58세 엿어요.
    같이 살지않으면 주말이라도 꼭 같이 있어야 한대요.
    와놔.....친정에서 전세비 마련해준것도 아주 욕을 매들리로 뽑아대었어요....그 막말이란...
    가풍은 무슨 가풍...음식도 제대로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요...내가 가서 음식 만들면 신기해 할지경...
    배움이 많이 짧은 불쌍한 분이라고 생각해서 네네 하면서 따랐던게 9년...며느리 눈봉사.귀머거리. 벙어리 각 3년씩 9년하고 남편에게 나 더이상 못견디겠다고...내 집에서 나가달라고 통보 했어요.
    그 세월동안...어휴.........여기다 쓰면 다시 님들 혈압으로 쓰러질겁니다.

    원글님 그거 힌트에요. 도말가세요. 절대로 뒤돌아보지 마세요.

  • 27. ///////
    '18.6.16 10:49 PM (58.231.xxx.66)

    내 나이 지금 50세 입니다. 앞으로 7년 뒤엔 시모나이 됩니다.
    지금 난 정말 억울해요. 58세...멀쩡하고 창창한 나이에요. 그런데 시모는 그당시 뭐라 했는줄 아나요.
    자기는 너무 몸이 힘들다. 그저 손주 업고 나가서 있다가 며느리 밥 먹고 싶다. 내가 자식 결혼시키면 안방에서 밥상 받아먹을줄 알았다.......
    진짜 내 언니가 요따구 소리하면 아주 고 입을 냅다 때려줬을 겁니다.......정신이 썩었다고요. 그따위 인샌 살지말라고 매서운 말 해줬을 거에요......

  • 28. ...
    '18.6.16 10:54 PM (121.167.xxx.153)

    말은 저렇게 안 해도 행동은 저 이상 하는 집안이 수두룩 하니

    말조차 저렇게 한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 29. ㅇㅇ
    '18.6.16 10:57 PM (180.230.xxx.96)

    저 어렸을때 어른들말로 들어는 봤지만
    제가 그렇게 말하진 않죠
    요즘이 어떤 시댄데요
    고리타분하게

  • 30. 저54살인데요
    '18.6.16 11:31 PM (39.112.xxx.143)

    저런생각 꿈에도안해요
    요즘 저희나이대 친구들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면을 가진이들도있지만
    각자열심히살고 참견말자얘기해요

  • 31. 전혀
    '18.6.16 11:35 PM (139.192.xxx.177)

    요즘 애들에게 씨알도 안 먹힐 말이고
    내 자신도 그렇게 살지 않았어요
    시가가 점잖아 아무도 터치 안하는 막내라 시월드 전혀 없음
    저도 아들 터차 안할거고 내 말 들을거라 기대도 안해요

  • 32. 저는 54
    '18.6.17 7:24 AM (59.6.xxx.151)

    결혼을 했지 뭔 입양을 갑니까?
    귀신도 소속이 있구요?
    엄마에게 하듯 떼도 좀 쓰고 이것저것 해내라 해야 하나 ㅎㅎㅎㅎ

  • 33. 55
    '18.6.17 7:37 AM (1.224.xxx.8)

    뭐요?
    저희 386세대라고 불리우는 세대입니다.
    1980년대에 대학 다녔어요.
    그때 시위 많이 하던 시대입니다.
    근데 저딴 소리를 한다구요? 미쳤어요? ㅋㅋㅋㅋㅋ

  • 34. 61
    '18.6.17 8:58 A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저런 소리 극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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