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도 간식을 엄청 좋아했어요
주로 떡볶이 순대 곱창 ;;;
밥도 물론 따로 먹긴 하지만
주로 저런 분식형 간식 엄청..
집안 유전자가 극마름형이라 다행히 평생 날씬하게는 살아왔는데
이제 50되는 처지에 더이상 유전자 축복에 매달리는거 안되는거 아는데
수십년간 계속 먹어오고 가만 있을때 입 안쉬는게 하루아침에 해결이 안되네요
다른 분들 일 안하는 시간 창조적으로 쓰시나요?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라하고 뭘 좀 밖에서 하고 오면 금방 드러눕는 저질체력에
몸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고갈이 심해서... 주로 가만 있을땐 먹는걸로 해결.
이번 주 중간 쉬는 날도 있고 하니 하루 왼종일 계속 먹게 되네요 ...
주말 오늘도 하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