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강아지는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는걸까요?

ㅇㅇ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8-06-16 13:57:14
울강아지 이제 4실되었어요 똥꼬발랄에서 약간 얌전해진 정도..
제가 한살때 데려와서 3년을 남편이랑 같이 키웠어요

문제행동이 조금 있는데,, 남편이 방에 있을때 소리를 내면 으르렁 거립니다 첨에는 에이 바보 ~ 이랬는데 남편이란걸 알고 내는 소리에요 제가볼땐.
제가 집에 들어오는 소리엔 짖지않아요 (당연?)
저랑 아기랑 들어오는 소리엔 짖지않습니다 (당연?)
그런데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엔 짖어요 (반가운손님?)

제가 소파에 강아지랑 같이 누워있을때 남편이 오면 긴장하는것 같고
몸 위치를 바꿔요 최대한 남편이 나한테 가까이 못오도록.
또, 남편이 제방에 들어오면 짖어요(제방=강아지방)

암컷이고 애기때부터 남자들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은 시큰둥하네요
남편은 자기가 우두머리라서 강아지가 그런다는데 제가볼땐 남편을 안좋아하는것 같아서요
어떤것 같으세요???
IP : 1.243.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네요
    '18.6.16 2:0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님을 괴롭힌다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 주인님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

  • 2. ...
    '18.6.16 2:06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님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혹시 격한 스킨십을 목격해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 3.
    '18.6.16 2:10 PM (175.114.xxx.210)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어제편 보세요.
    깍쟁이 레시의 속사정? 인가, 어제 강아지 이야기랑 비슷한것 같아요.
    거기서 보니까 강아지가 어린 나이에 가족 누가 다가와서 언성을 높여 싸우거나 하는 걸 목격할 경우
    그런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짖는다고 야단을 치면 불안감이 더 높아지게 되고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알려주니까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 4. 넘 귀여워요
    '18.6.16 2:10 PM (1.243.xxx.134)

    첨 델꼬온지 며칠안되서 남편이랑 말다툼했는데
    첨엔 암말도 안하다가 30분 넘어가니 내옆에서 같이 짖어주더군요

  • 5. 아 ㅜㅜ 댓글
    '18.6.16 2:13 PM (1.243.xxx.134)

    싸우는걸 목격해서 그럴수도 있겠군요
    저도 강아지가 남편을 경계하는것 같거든요
    근데 왜 들어올땐 육바 칠바하는걸까요?
    저랑 아기한테는 조용하거든요

  • 6. ...
    '18.6.16 2:14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반가워서 짖는 게 아니라 경계하는 인물이 돌아오니까 짖는 거 아니에요?

  • 7. ㅎㅎ
    '18.6.16 2:17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비상 비상 나쁜놈이 들어온다고 내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신호

  • 8. ㅎㅎ
    '18.6.16 2:21 PM (1.243.xxx.134)

    아니 막꼬리치고 엄청 좋아해요 ㅋ 우는소리내고
    페이크?;;;

  • 9. 남편분을
    '18.6.16 2:3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자기아래로 보면 그래요
    원글님은 자기위구요
    강아지들은 본인이 등급을 매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145 이재명, 문재인 퇴출카페 가입 들키자 거짓말 16 ... 2018/06/17 4,821
823144 그럼 뭐해 이읍읍은 아웃인데 13 ㅇㅇ 2018/06/17 1,569
823143 이재명 성남시 내부청렴도 2년연속 최하위권-인사불공정,부패 원인.. ... 2018/06/17 679
823142 강아지 발바닥 털 깍을때요 4 ㅇㅇ 2018/06/17 2,440
823141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5 4 snowme.. 2018/06/17 907
823140 압구정 왕십리 맛있는 육개장 포장 가능한 곳 아는 분 계세요~ 4 그 주변 2018/06/17 1,045
823139 잠못드는 밤, 울 문프와 김여사님 토크콘서트 영상으로 힐링하세요.. 5 ㅇㅇ 2018/06/17 1,181
823138 어제 헬쓰하는데 턱걸이 2018/06/17 819
823137 에어컨 청소업체 부른뒤 에어컨이 맛이 갔습니다 어쩌죠? 5 ㅇㅇ 2018/06/17 2,495
823136 무슨 연유로 안 주무시고 계시나요? 34 이밤 2018/06/17 3,515
823135 아이들이 중등 고등인데 2 @@@ 2018/06/17 1,319
823134 우리 문프 보고 좋은 꿈 꾸세요(....짤들) 5 짜증나는일... 2018/06/17 1,162
823133 감기몸살로 죽겠어요, 소금먹으면 열좀 날까요? 5 민재맘 2018/06/17 1,806
823132 애들 공부시키는거 시댁이나 친정에서 잘한다 하시나요? 10 ㅇㅇ 2018/06/17 2,800
823131 오상진 책나온거 26 안녕 2018/06/17 8,854
823130 미사불참시 묵주기도만 해도되나요? 9 ㅇㅇ 2018/06/17 4,525
823129 추적60분에 나온 혜경궁 김씨.jpg 12 전못봤는데펌.. 2018/06/17 3,819
823128 매일 밥에 김치만 먹다가 5 ... 2018/06/17 4,654
823127 다혈질 남편 이혼하고싶어요.. 28 2018/06/17 11,360
823126 교사인데 이 일이 힘들다고 하면 다른데 가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거.. 36 ㅇㅇ 2018/06/17 7,382
823125 단기간에 영어공부.. 면접.. 조언 좀 해주세요 5 월드컵 2018/06/17 996
823124 제 이혼을 간절히 빌고있는 시누이 45 2018/06/17 24,230
823123 결혼해도 양가에서 생활비 보조받는 사람들이 많네요 4 진리 2018/06/17 2,760
823122 캐나다 8, 9월애 전기장판 필요한가요?! 4 ㅋㄴㄷ 2018/06/17 1,184
823121 겨울용 화장품 여름엔 어떻게 보관하세요? 3 ㅇㅇ 2018/06/17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