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사람이 잘산다면 어떤감정이세요..???

..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8-06-16 13:22:17
어제밤 꿈속에 제가 태어나서 정말 제일 많이 좋아했던 남자가 꿈속에 나왔거든요...
그사람 이후에는 한번도 누구를 그렇게까지 좋아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을 못했나.?? 싶기도 하지만... 
근데 꿈속에... 제가 너무 행복한 모습으로 옆에 누군가가 있고 
하필이면 그남자를 만난거예요... 우연하게 
깨고 나니까 꿈이더라구요..
저 그남자보다 잘살고 싶은 감정이 내면속에 있나봐요.
왜 하필이면 그런꿈을 .ㅋㅋ
그래서 갑자기 이런일이 현실로 되면.... 
혹시 현실에서 이런 경험해보신분들  어떤감정이던가요..?? 

IP : 222.236.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18.6.16 1:23 PM (211.219.xxx.32)

    보는눈이 있었네 싶죠

  • 2. 헤어진 사람이
    '18.6.16 1:24 PM (211.193.xxx.189)

    나중에 보니 독신에 많이 아프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나보다 잘 사는게 마음은 편할겁니다.

  • 3. 쓸개코
    '18.6.16 1:24 PM (218.148.xxx.27)

    가슴 한편이 조금 저린건 어쩔수 없는데요.. 좋더라고요.
    내가 선택했던 사람이 훌륭히 잘 살고 있으니..^^

  • 4. ...
    '18.6.16 1:24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나한테 못되게 한 거 아니면 잘사는 게 낫죠. 나는 잘 못 산다면 씁쓸이야 하겠지만요.

  • 5. ㅇㅇ
    '18.6.16 1:28 PM (39.7.xxx.63)

    전남친이 지지리 못살면 그것도 쪽팔려요.

  • 6.
    '18.6.16 1:29 PM (49.167.xxx.131)

    잘사나보다하죠. ㅋ 아직 감정이남아계신듯

  • 7. ..
    '18.6.16 1:31 PM (14.36.xxx.12)

    제가 찬 사람은 잘됐으면 좋겠고
    제가 차인사람은 저보다 잘살면 싫을거같아요

  • 8. ...
    '18.6.16 1:33 PM (222.236.xxx.117)

    한번씩 그남자 꿈 꾸는거 보면 아직 감정이 아예 0은 아닌것 같아요..그냥 어린날의 그냥 아련한 추억같은건 있죠.. 근데 평소에는 희한하게 생각도 안하는데 한번씩 그남자 꿈 꾸는것 같아요..ㅋㅋㅋ

  • 9. 심미
    '18.6.16 1:39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저는 잘 살았음 좋겠다가두 못살았으면 좋겠고 참 이중적인 감정이예요. ㅇ이런 마음이 있는게 아직 좀 미련? 이 남은거겠죠 신경도 안쓰이는 전남친들도 잇거든요

  • 10. 12233
    '18.6.16 3:53 PM (220.88.xxx.202)

    제가 밀어낸 그 사람..
    결혼한다고 지인통해 연락 왔을때..
    축하한다..고 전해달라 했어요.
    와이프는 나보다 더 마음 넓은 여자라.
    잘 챙겨줬음 싶고..

    그러다.거의 20년 만에.
    사진을 봤는데.
    옷을 좀 후질근 하게 입고 있더군요.
    나이들어보이게 대충 입은듯한.

    원래 패션에 신경 마니 쓰는 사람이였는데.
    뭔가 안타까운 마음 이였어요.
    짠한거?? ....

  • 11. 좋던데요..
    '18.6.16 7:57 PM (199.66.xxx.95)

    잘 못살고 있음 마음 아팠을거 같아요.

  • 12. 전 못됐어요.
    '18.6.17 12:31 AM (113.131.xxx.188)

    제가 찬 남자는 잘 살든 못 살든 저랑 아무 상관없고 관심도 없고
    저를 찬 남자는 어떤 여자와도 행복하지 않기를 원해요.

    제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면 지극정성이고 헌신적이라 차이면 배신감과 분노가 커요. 그걸 삭이기 힘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155 실버 인구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신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3 .. 2018/06/17 623
823154 아파트 코너판상형이라는데요 2 ㅁㄹ 2018/06/17 1,904
823153 [참고] 성철스님 상좌 원통스님의 108배 하는 법 7 시연 2018/06/17 3,011
823152 지금 mbn복길엄마 프로바이오틱스 광고군요.. 5 ss 2018/06/17 2,450
823151 자한당이 몰락하니 이젠 삼성알바라고 하네 49 .... 2018/06/17 1,191
823150 캡슐커피 내리고 남은거 보관방법 일려주세요 3 .... 2018/06/17 2,231
823149 (펌) 여사친과 실수로 자버렸어요 39 ..... 2018/06/17 36,937
823148 방탄)방탄덕에 사춘기딸 기말고사기간 참을수 있을듯이요. 8 크하하 2018/06/17 2,498
823147 파니니그릴 vs 토스트기 5 토스트 2018/06/17 1,549
823146 길고양이 질문 후기와 추가 질문 5 데이 2018/06/17 764
823145 혼자 있는 시간엔 주로 뭘 하시나요? 11 .. 2018/06/17 3,715
823144 대학병원 말구 중소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아세요?(서울 경기) 5 ... 2018/06/17 2,448
823143 피아노 암보 빠른건 재능과는 무관한건가요? 6 피아노 2018/06/17 2,593
823142 이사갈 집 미리 도시가스 신청할 수 있어요? 2 .. 2018/06/17 1,472
823141 이재명, 문재인 퇴출카페 가입 들키자 거짓말 16 ... 2018/06/17 4,821
823140 그럼 뭐해 이읍읍은 아웃인데 13 ㅇㅇ 2018/06/17 1,569
823139 이재명 성남시 내부청렴도 2년연속 최하위권-인사불공정,부패 원인.. ... 2018/06/17 679
823138 강아지 발바닥 털 깍을때요 4 ㅇㅇ 2018/06/17 2,440
823137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5 4 snowme.. 2018/06/17 907
823136 압구정 왕십리 맛있는 육개장 포장 가능한 곳 아는 분 계세요~ 4 그 주변 2018/06/17 1,045
823135 잠못드는 밤, 울 문프와 김여사님 토크콘서트 영상으로 힐링하세요.. 5 ㅇㅇ 2018/06/17 1,181
823134 어제 헬쓰하는데 턱걸이 2018/06/17 819
823133 에어컨 청소업체 부른뒤 에어컨이 맛이 갔습니다 어쩌죠? 5 ㅇㅇ 2018/06/17 2,495
823132 무슨 연유로 안 주무시고 계시나요? 34 이밤 2018/06/17 3,515
823131 아이들이 중등 고등인데 2 @@@ 2018/06/17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