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커버스토리에 나왔는데,
기사는 2면 통째로 나왔고, 표지까지 포함하면 3면에 걸쳐 김경수의 인생 이야기가 길게 나왔어요.
읽고 나니 가슴이 뛰어서 공유하려고 보니 아직 인터넷 기사로는 안 올라왔나봐요.
나중에 올라오면 다시 글 올릴게요.
기사 다 읽은 소감은
노무현 플러스 문재인, 착하고 반듯한 심성도 그렇고, 출중한 능력도 그렇고 차기로 밀어도 될 사람이다,
어쩌면 밀어야 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사 말미에 김경수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 참모형에서 탈피하는 거라는데,
그건 그냥 쓴 거고,
와!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정치인이네요.
기사에 이철희 의원 말이 나오는데, 차기에 지지자들에 의해 강제소환 될 수도 있다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처럼)
그런데 김경수 본인은 도지사로서 성공하고 싶다네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발표후, 자동차 옆자리에 김경수 의원 앉아있었대요.
취임 초기에도 청와대에 거의 출근하다시피 했고요.
가슴이 뛰어요. 노무현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문재인 발견했을 때처럼.
아!
드루킹 터뜨린 븅신 시키들아, 고맙다.
니들 아니었으면 이렇게 귀한 분인 줄 몰랐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