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른 이유가 뭘까요?

궁금이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8-06-16 01:06:29
어떤 회사는 사람들이 다 이기적이고 불친절한 사람들이 냅다 모여있고
어떤 회사는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거 같아요

회사마다 비슷한 성향 성격의 사람들이 모이는 걸까요
아님 회사와 직원의 궁합이 맞고 안맞고 차이일까요?

제가 얼마전에 비슷안 직종의 다른 회사로 옮겼는데
어떻게 분위기가 이렇게 차이가 크게 날까요?

회사생활 많이 하신분들은 아시겠죠?
전 별로 오래안해봐서
암튼 큰 차이를 느꼈네요
IP : 124.56.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6 1:10 AM (221.151.xxx.109)

    당연히 회사마다 다르죠
    개개인이 다른것처럼...

  • 2. 개개인의 성격이 다른거야
    '18.6.16 1:12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이해하지만 아무리 모여있다해도 다 개개인인데
    어찌 여러사람들이 통째로 다 같이 비슷한 성격 비슷한 분위기로 모여있는지 희안하네요

  • 3. ..
    '18.6.16 1:16 AM (211.214.xxx.26)

    제생각으로는
    그구역에 미친엑스가 리더로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인듯해요
    어찌됐던 사회생활은 장급을 선두에 두고 이루어지고
    살아남는사람은 같은 기질이니까요

    ^^

  • 4. 그렇죠
    '18.6.16 1:16 AM (1.233.xxx.36)

    입사를 했는데 어떤 분위기가 있다면
    그 분위가 자기랑 안맞으면 퇴사하겠고
    아니면 억지로 맞추면서 다니겠죠.

  • 5.
    '18.6.16 1:18 AM (124.56.xxx.35)

    사람들 모임 엄마들 모임해도 공통적인 분위기나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은 것은
    모이는 사람의 수가 적으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회사는 사람들이 모임정도의 수가 아니라
    단체라고 할수 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성격이나 분위기로 모여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되고 나서는 좀 놀라웠어요

  • 6. ....
    '18.6.16 1:21 AM (175.211.xxx.84)

    괜히 경영학에서 조직문화를 따로 다루고, 괜히 대기업 입사 후 연수원 교육을 몇 주에 걸쳐 받겠어요. ㅎ

    여담인데, 제가 다닌 회사들 중 조직문화를 전공한 CEO가 있는 회사(대기업) 조직문화가 그닷 훌륭하진 않더군요. 구태의연의 극치였음. -_-;;

  • 7. ㅇㅇ
    '18.6.16 1:36 AM (1.228.xxx.120)

    회사생활 오래는 못했지만 나쁜 회사에서 느낀 바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아주 나쁘고 악독한 새끼들 소수가 나머지를 흑화시키거나 떠나게 하더라구요. 자꾸 피빨아가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일을 더 하는 사람만 바보 만들고 일 더주고 목소리 크고 사바사바 하는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음 같이 일하기 싫죠. 떠나더라구요.. 하나둘씩.. 다들 좋은 사람들만 나간다고 한탄..

    좋은 회사는 그럼 악화가 없는 걸까요. 한번 보고 싶네요 그런 사내 분위기

  • 8. ㅇㅇ
    '18.6.16 1:46 AM (211.172.xxx.154)

    오너의 생각 인간성이 다르니

  • 9. 제가 느낀바로는
    '18.6.16 1:52 AM (124.56.xxx.35)

    같은 업종회사인데도

    먼저있던 회사는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이라
    깐깐하고 사원들을 갈구고 진을 다빼고 월급 받는만큼
    성과를 요구하는 분위기
    지금 옮긴 회사는 성장하고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사원들이 근무시간에 성실히만 일하면 뭐라 안하는 분위기

    뭐 어쨌든 먼저 회사에서 일한 경력때문에
    회사 옮기기나 나름 수월했어요

    힘든회사라도 참고 다니다가 경력 쌓이면
    다른데로 옮기는게 나을듯 해요

  • 10. . .
    '18.6.16 3:32 AM (123.214.xxx.99) - 삭제된댓글

    직원 뽑을때 결국 상사들이 뽑는 거잖아요.
    자기 같은 사람 뽑게 되거든요.

  • 11. 그래서
    '18.6.16 8:44 AM (123.212.xxx.56)

    전 오너면접보고
    제가 걸러서 입사합니다.
    ㅋㅋ
    몇몇 중견기업 대표이사 면접보고도 입사 안한 경우 있어요.
    전 팀장급이라 최고경영자선까지 면접보는 경우라...
    물런 사전에 성향은 조사하고 이력서를 내긴하지만요.
    대표적인 경우가
    ㄹㄷ유통쪽 면접보고,
    10년넘게 불매중....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629 이국종 울분에..이재명 "내 핑계 댄 공무원 엄정조사&.. 18 2018/10/23 3,953
866628 오메가3 상한거 확인어떻게 하나요? 1 오메가3 2018/10/23 1,860
866627 홈쇼핑 지춘희, 타하리, 구호, 손정완,베라 왕 어때요 10 진짤까?? 2018/10/23 5,494
866626 갑상선질환이 많아진 이유가?? 11 Kbs뉴스 2018/10/23 5,395
866625 초4 아들 스케줄이요. 얘처럼 노는애 강남권에 또 있을까요? 12 2018/10/23 2,971
866624 이 스커트...... 웃겨요? 사면 안되겠죠? 26 .... 2018/10/23 6,020
866623 일베단어 사용자가 봐야할 글 30 ... 2018/10/23 1,454
866622 유리세정제 어떤거쓰세요 1 sfghj 2018/10/23 594
866621 저처럼 아파트 커뮤니티 많은거 싫은 분들 계시나요? 7 .... 2018/10/23 2,800
866620 문대통령 북핵외교에 대한 최근 외신 반응 11 ㅇ1ㄴ1 2018/10/23 1,707
866619 내과 질환 관련 어느과에 가야할지ㅠㅠ 7 2018/10/23 1,078
866618 전교권 자녀들 체력 튼튼한가요? 5 2018/10/23 2,102
866617 지겨우시겠지만. 에어프라이어 질렀어요. 6 에어 2018/10/23 2,617
866616 자식은 부모의 증상이다 9 한겨레 2018/10/23 3,189
866615 급등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 2 좋다 2018/10/23 871
866614 화애락. 혹시 살찌나요? 3 .. 2018/10/23 2,989
866613 이정렬 ㅡ김어준과 같은 하늘 이고 살수 없다 37 이정렬변호사.. 2018/10/23 3,663
866612 인터넷 우표가 있었네요. 2 인터넷 2018/10/23 664
866611 잘사는 형제가 안도와주면 서운한 마음 생기는게 사람 심리인가요?.. 21 ... 2018/10/23 8,554
866610 프리바이오틱스 3일째인데 배가 부글부글해요. 2 부글 2018/10/23 1,894
866609 한고은 남편 귀엽긴해요 8 점점점 2018/10/23 4,804
86660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8/10/23 803
866607 첫해외여행인데 총무라 몇가지 여쭙니다. 11 미리 감사^.. 2018/10/23 2,573
866606 노빠 고립 시켜야한다는 작자가 21 .... 2018/10/23 1,630
866605 지금 수도권초미세 7.80대ㅜ 1 ㄱㄴ 2018/10/23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