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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러온 강아지

체리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8-06-15 16:48:57
4개월 말티즈가 집에 놀러왔어요.
확장한 거실 한켠에 붙박이장이 있고 그 장과
샤시유리문 사이에 한뼘정도 공간이 있는데
살금살금 그 틈으로 뒤뚱뒤뚱 들어가는거예요.

근데 쭉 가면 앞이 막히니까 턴을 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백스텝으로 쫄랑쫄랑 나왔어요.
문제는 붙박이장 앞으로 에어컨배수관이 바닥에서
5센티정도 위로 지나고 있거든요.

들어갈때는 어찌어찌 낑낑 타고 넘어갔는데 나올때는
짧은 뒷다리로는 넘어오질 못하더라구요.
급당황해서 다시 앞으로 쪼르르 막히니 다시 뒤로 쪼르르..
사랑스럽지만 당황한 궁댕이를 보고 친구랑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IP : 122.36.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6.15 4:53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아마 태어나 첫 장애물이였을듯
    말티 애기때는 털뭉치구름처럼 진짜 이뻐요

  • 2. ㅇㅇ
    '18.6.15 5:00 PM (61.106.xxx.237)

    아웅 귀여웡 저도 강쥐키우는데 자꾸 콧소리가 나와요 희한하게 ㅋ

  • 3.
    '18.6.15 5:58 PM (211.36.xxx.220)

    구조해주러 가고싶네요ㅋ

  • 4. 동영상
    '18.6.15 6:32 PM (1.245.xxx.95)

    찍어놓으셨나요~
    애기 시절은 정말 잠깐이라 동영상 추천!!!
    상상만으로도 귀엽네요~

  • 5. dlfjs
    '18.6.15 7:50 PM (125.177.xxx.43)

    저도 그런 덩영상 찍어두고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웃겨요
    낑낑대고 못넘어가는 둥실둥실 엉덩이

  • 6. ㅎㅎ
    '18.6.15 8:10 PM (122.36.xxx.66)

    동영상 생각은 못했네요.
    처음에는 살금살금 천천히 들어가더니 뒤가 막힌걸 알고 급당황해서
    다다다다 왔다갔다하는데 ㅎㅎㅎㅎ
    (오래 보고싶었지만) 두번째는 구해줬어요.

  • 7. 늑대와치타
    '18.6.15 10:30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아..아기말티즈~~..
    조심하세요, 3분이상 보면 심장마비와요. 넘 넘 귀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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