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러온 강아지

체리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8-06-15 16:48:57
4개월 말티즈가 집에 놀러왔어요.
확장한 거실 한켠에 붙박이장이 있고 그 장과
샤시유리문 사이에 한뼘정도 공간이 있는데
살금살금 그 틈으로 뒤뚱뒤뚱 들어가는거예요.

근데 쭉 가면 앞이 막히니까 턴을 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백스텝으로 쫄랑쫄랑 나왔어요.
문제는 붙박이장 앞으로 에어컨배수관이 바닥에서
5센티정도 위로 지나고 있거든요.

들어갈때는 어찌어찌 낑낑 타고 넘어갔는데 나올때는
짧은 뒷다리로는 넘어오질 못하더라구요.
급당황해서 다시 앞으로 쪼르르 막히니 다시 뒤로 쪼르르..
사랑스럽지만 당황한 궁댕이를 보고 친구랑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IP : 122.36.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6.15 4:53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아마 태어나 첫 장애물이였을듯
    말티 애기때는 털뭉치구름처럼 진짜 이뻐요

  • 2. ㅇㅇ
    '18.6.15 5:00 PM (61.106.xxx.237)

    아웅 귀여웡 저도 강쥐키우는데 자꾸 콧소리가 나와요 희한하게 ㅋ

  • 3.
    '18.6.15 5:58 PM (211.36.xxx.220)

    구조해주러 가고싶네요ㅋ

  • 4. 동영상
    '18.6.15 6:32 PM (1.245.xxx.95)

    찍어놓으셨나요~
    애기 시절은 정말 잠깐이라 동영상 추천!!!
    상상만으로도 귀엽네요~

  • 5. dlfjs
    '18.6.15 7:50 PM (125.177.xxx.43)

    저도 그런 덩영상 찍어두고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웃겨요
    낑낑대고 못넘어가는 둥실둥실 엉덩이

  • 6. ㅎㅎ
    '18.6.15 8:10 PM (122.36.xxx.66)

    동영상 생각은 못했네요.
    처음에는 살금살금 천천히 들어가더니 뒤가 막힌걸 알고 급당황해서
    다다다다 왔다갔다하는데 ㅎㅎㅎㅎ
    (오래 보고싶었지만) 두번째는 구해줬어요.

  • 7. 늑대와치타
    '18.6.15 10:30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아..아기말티즈~~..
    조심하세요, 3분이상 보면 심장마비와요. 넘 넘 귀엽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009 만약 부모님 재산이 150억이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33 슈퍼바이저 2018/10/30 18,102
869008 칼로리 바란스 과일맛...칼로리가 의외로 높네여??? 5 체중조절? .. 2018/10/30 1,606
869007 부모님 재산을 아들이 모르는게 일반적인가요? 15 으음 2018/10/30 4,749
869006 이상한 여자가 온 빌라 문을 두드리고 다니고있어요. 10 .. 2018/10/30 5,307
869005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4 음... 2018/10/30 2,397
869004 입결 3.14 이런 건 3등급 정도인걸 말하나요? 4 정시 2018/10/30 2,124
869003 노사연씨 보양식 저도 먹고싶어요 2 ..... 2018/10/30 3,054
869002 하나도 안 아픈 상태로 치과 갔는데 크라운 하신 분 계세요? 9 .. 2018/10/30 4,143
869001 중3 기말고사 준비들 안하나요? 7 중3 2018/10/30 2,150
869000 자녀를 미국유학을 13 궁금해서요 2018/10/30 4,640
868999 동매 그리우신 분 안계신가요? 12 구동매 2018/10/30 3,424
868998 D-43, KBS 사사건건 대단하네~~ 7 ㅇㅇ 2018/10/30 1,616
868997 난소에 혹이 있데요 6 어휴 2018/10/30 3,363
868996 신논현역, 강남역 주변에 갈만한 곳이요~ 13 신난다 2018/10/30 5,369
868995 10살 아이 왼쪽 갈비뼈에서 배꼽쪽으로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 9 dlfjs 2018/10/30 2,573
868994 연근 비싸다는 스리 쏙 들어가네요 6 연근 2018/10/30 3,999
868993 회사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게 제일 좋은 거죠? 1 ㅇㅇ 2018/10/30 2,170
868992 뉴스들 보면서 우울증 걸리겠어요 10 우울증 2018/10/30 4,382
868991 집에서 향기나게 하는 방법 14 아로마 2018/10/30 8,471
868990 사과잼 만든다는게 물 넣어버렸어요 5 2018/10/30 1,843
868989 뭔 개수작일까요? 개수작 2018/10/30 1,240
868988 오리엔탈 소스 남은걸로 뭘 할수 있나요? 4 스테이크 2018/10/30 1,121
868987 치매환자 집에서 돌보시는 분 계신가요? 8 절망중 2018/10/30 3,725
868986 요즘 이재명이 경선때 반성하다는둥 11 .. 2018/10/30 1,647
868985 중딩 남아 머리숱 걱정해요 ㅠㅠ 4 ... 2018/10/30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