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 근무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재택근무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8-06-15 16:12:39

저는 전문 업종이고 한 달전부터 재택 근무 중인데 정말 일 능률이 안오르네요.

저는 제가 이렇게 일에 집중을 못할줄 몰랐습니다.

집안일은 전혀 안해도 되는 상황이고 옆에서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데 성과를 전혀 못내고 있습니다.


피가 바짝바짝 마르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하시는 분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IP : 118.216.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성
    '18.6.15 4:17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

    업무 능력이 똑같다고 치고
    재택 근무에 맞는 적성이 따로 있어요. 그게 안 되면 재택 못 하는 거고요.
    2,3달 더 해 보시고 정 아니면 다시 출금으로 돌리세요.

  • 2. 말도마세요
    '18.6.15 4:24 PM (211.186.xxx.158)

    전 10년차 접어들었는데요
    이제 폐인 다 됐습니다.

    저 폐인됐어요.ㅠㅠ
    정말 엉망진창입니다.
    ㅠㅠ

    저 망했어요 ㅠㅠ

    초반엔 정말 계획적으로 잘했는데........


    님은 정신 바짝 차리고 저 처럼 되지마세요.

  • 3. 재택근무자이며 프리랜서라...
    '18.6.15 4:32 PM (175.213.xxx.182)

    일 없을땐 지금처럼 딩가 딩가하고 일 떨어지면 완전 비상모드에요. 인생이 들쑥날쑥이죠. 사간도 수입도. 그래도 이 자유가 좋아요.
    전 회사에서 옷 차려입곤 일 못할것 같고 더군다나 카페에선 산만해져서 집중 못해요.
    원글은 뭐가 문젠데요?

  • 4. 현현
    '18.6.15 4:51 PM (117.123.xxx.73)

    저도 원래 회사 사무직이었다가 사정이 있어서 재택하고 있어요. 저 같은 집순이들한텐 편하고 좋긴 한데 매너리즘에 빠지는 느낌은 있어요. 그리고 한없이 게을러지고요

  • 5. 재택근무
    '18.6.15 4:58 PM (118.216.xxx.40)

    집에 있는 건 좋은 데 일에 능률이 안 오르는 게 문제죠.

    집중이 안되고 자료 찾다가 쓸데없이 인터넷서핑, 시간 개념없어지고...

    하루 4~5 시간은 집중해서 일해야 성과가 나올까 말까 하는 데 그게 전혀 안되네요.

  • 6. ........
    '18.6.15 5:02 PM (211.250.xxx.45)

    아이고
    누가들으면 좋다 하지만 그거진자 힘들어요 ㅠㅠ

    집안일 눈에보이면 해야죠
    아이들 보면 또 신경쓰고 놀아야죠

    결국 저녁먹고 애들자고
    그때 일합니다ㅠㅠ
    밤도세고...야식먹게되고

    진짜 독하지않으면 힘들어요

  • 7. 뭔지 알겠어요
    '18.6.15 5:05 PM (175.213.xxx.182)

    그래서 전 회사 근무한다치고 넉넉잡아 10시~17시까진 개인적인 전화 안받는다고 주변에 말해뒀고 또한 저도 전화 안해요.
    인터넷 서핑이 가장 큰 문제인데...누구더라...알쓸잡에 나왔던 작가가 비담서 자긴 글 쓰는동안 몇시부터 몇시까진 핸폰과 컴에 인터넷 중지 기능을 해놓는다고 하더군요.

  • 8. ...
    '18.6.15 5:07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님한테 맞는 방식을 어서 찾으세요. 하루 4,5시간만 집중하면 된다면 상황은 참 좋네요. 출근하듯 이제 업무 시작이라고 환기가 되는 행동을 하세요. 출근하듯 샤워 싹 하고 책상에 앉으면 그때부터 출근이라든지 방 하나를 작업실로 정해서 거기 들어가면 출근이라든지...실제로 어떤 사람은 출근하는 것처럼 집을 나가 지하철역까지 걸어갔다 집으로 출근해서 작업 시작한대요. 시간만 낭비하는 짓 같아도 계속 늘어진 상태의 연속이 아니라 환기가 돼요.

  • 9.
    '18.6.15 5:14 PM (211.36.xxx.220)

    수익괜찮으면 근처 사무실 임대료 내고
    출퇴근하세요

  • 10. 재택 근무
    '18.6.15 5:25 PM (119.196.xxx.212) - 삭제된댓글

    32년차 입니다^^
    6년차에 결혼, 7년차에 출산하고 1년씩 세 차례 외국 체류 기간에도 계속
    집에서 살림하고 일했습니다.
    집이 곧 일터이므로, 정리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옷도 진바지와 셔츠, 스커트와 셔츠 식으로
    입고, 책상에 앉습니다. 아니면 너무 흐트러져서요.
    말그대로 자기에게 맞는 '리듬' routine을 만드세요.
    저절을 잘 하면 재택 근무의 장점도 많아요^^

  • 11. 저는
    '18.6.15 5:28 PM (175.211.xxx.84)

    프리랜서 할 때 님이 적으신 그 이유로, 근처 사무실 임대해서 출 퇴근했어요.
    이럼 적어도 능률은 좀 올라요.
    그러나 제가 불확실성을 못 견디는 인간이라...2년 채 못 되어 취업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 12. ....
    '18.6.15 5:30 PM (112.144.xxx.107)

    그래서 제 동종업계 분들은
    같이 소호 사무실 같은 거 빌려서 출근해서 일하시더라구요.

  • 13. ㅠㅠ
    '18.6.15 5:30 PM (211.186.xxx.158)

    저 사무실 얻어서 출퇴근 하는데요...ㅠㅠ

    더 게으르고 늘어졌어요.

    사무실에 오자마자 인터넷 켜서 82 하고...........
    봐요...지금도 82 하고 있잖아요................ㅠㅠ


    이놈의 인터넷!!!!!!!

    인터넷 중독이예요.ㅠㅠ

  • 14. ...
    '18.6.15 6:22 PM (86.161.xxx.39)

    윗분들 말씀처럼 정기적으로 출근할만한 곳을 찾으셔야 겠네요. 제가 아는 프리랜서도 집근처에 사무실처럼 혼자만의 오피스 얻어서 일하더라구요.

  • 15. ...
    '18.6.15 6:23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전 알바 하고 있어요 처음엔 집중도 해서 금방 끝낫는데 요즘은... 정말 시간도 길어지고 돈도 안되는데 (정말 최저 임금보다 낮은...ㅠㅠ) 밤마다 일한다고 앉아서 집안일은 되지도 않고 모든 드라마 다 섭렵하고 야식 먹느라 살찌고 생활패턴도 바뀌어 하루가 힘들어요 ㅠㅠ 집중해서 하면 2-3시간 안에 끝나는데 5-6시간을 잡고 있는거 같아요

  • 16. 제 남편
    '18.6.15 6:50 PM (90.254.xxx.121)

    보면, 딱 출근 시간에 서재에 들어가서 다른 짓 안하고 일만하고, 점심시간에 나와서 점심 먹고 좀 쉬다가, 점심 시간 끝나면 또 서재로 들어가서 일을 하는데 꼭 회사에서 일 하는것 처럼 해요.
    아주 가끔은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는데 정해진 루틴에 따라서 하더군요.
    물론 회의도 자주하고 매주 일 하는것 보고 해야 하기도 해서 그런점도 있겠지만 성격이 그렇더군요.
    돈 값은 해야한다......뭐 이런

  • 17. ㅇㅇ
    '18.6.15 7:01 PM (121.134.xxx.249)

    여유 있으면 위워크 같은 공유오피스에서 일하는거 추천

  • 18. 82끊으시고
    '18.6.15 10:06 PM (49.196.xxx.53)

    딴짓을 해도 땋 10분씩만 하시고 커피나 집중력에 도움되는
    영양제 복용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518 이 사이트 같은 재미있는 곳 한곳만 알려주세요 9 여가시간 2018/11/10 2,229
872517 트윙키란 빵..미쳐버리게 달고 짜고 기름지네요. 1 어우 2018/11/10 1,487
872516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아이들에게 뛰어다니지 말라고 하면 실례일까요.. 15 ... 2018/11/10 5,088
872515 내일 동해에서 서울 몇시쯤 4 ... 2018/11/10 671
872514 제습기 제상에 불이 깜빡이는데요. 1 때인뜨 2018/11/10 2,371
872513 김치에 넣으면 맛있는 과일 알려주세요~ 6 다 넣었더니.. 2018/11/10 3,002
872512 D-32,김혜경을 기소하라.이재명을 출당하라. 4 ㅇㅇ 2018/11/10 694
872511 교사가 수업중 남자답지못하게 라는 말하는거 성차별맞죠? 24 .. 2018/11/10 2,901
872510 김치양념이 너무 많은데 배추는 없고 10 과유불급 2018/11/10 2,933
872509 리클라이너가 확실히 편하신가요? 9 소파 2018/11/10 2,681
872508 베스트 화장법 감사 인사요~ 11 결혼식 2018/11/10 6,614
872507 (도움요청)갈비찜할때 3 무슨 부위 2018/11/10 879
872506 미국여행때 2500킬로 운전한거면 많이 다닌건가요? 6 .. 2018/11/10 1,289
872505 한국 치과와 베트남 치과의 가격차이 2 북맹타파 2018/11/10 2,461
872504 완벽한 타인 중학생봐도 되나요? 6 ㅇㅇ 2018/11/10 2,487
872503 식기세척기 12인용 허리안아프세요? 7 식세기 2018/11/10 2,728
872502 전기요중에 온도 분리되는거 있나요? 5 전기요 2018/11/10 806
872501 왜이리 죄책감이 느껴지는지 23 2018/11/10 16,447
872500 보헤미안랩소디 영화중에서 8 보헤미안 2018/11/10 3,245
872499 단감 주황색 노랑색 어느게 맛있나요? 4 고르는중 2018/11/10 1,638
872498 부부싸움해도 사이좋게 살려면 7 Ddd 2018/11/10 3,284
872497 수능 격려 선물? ...뭘 줘야지 좋을까요? 18 ㅇㅇ 2018/11/10 2,851
872496 한여름 시원한 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11/10 1,166
872495 방통대 사회복지학과... 2 방통대 2018/11/10 3,637
872494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노래 질문이에요 4 ?? 2018/11/10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