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에 대해 아시는분
아무거나.
전 인도에 대해선 전혀 몰라서요.
영화로도 나왔더라구요.
인도 바라나시에 대해 아시는분
아무거나.
전 인도에 대해선 전혀 몰라서요.
영화로도 나왔더라구요.
인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보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멋있는 곳은 아니고 인도를 느낄 수있는 곳
인도 여행에서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아직도
바라나시라는 단어를 보면 뭔가 인도적인
느낌이 살아나는 그런 곳입니다
검색하면 많은 것이 나옵니다
갠지스 강을 끼고 있어 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 강가에 있는 화장터에서 장례식 하는 것, 빨래하는 사람들 등등 인도스러운 것 많이 본 곳이네요.
갠지스강가의 힌두교 성지죠
특히 시체를 강가에서 화장하는걸 적나라하게 볼수있는.
우리와는 너무 달라서 문화적충격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골목골목마다 소똥이 질펀하게 깔려있고
좁은길을 소가 차지하고있어 간신히 피해가야 하고..
인도의 모습을 가장 그대로 볼수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아요
바라나시=갠지스강
화장터가 인상깊었어요. 우리나라 화장터와는 개념이 다르게 강가의 여러군데서 직관적으로 태우더군요.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이 스쳐간 곳이었어요.
미화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이 여행할 곳은 아닙니다
미화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이 여행할 곳은 아닙니다
인생에 대한 많은생각은 안전한 곳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가능해요
기대감을 가지고 가면 실망할곳이고, 아 여기가 인도고 갠지스강이구나 한번 와봤네 정도면 가볼만한 곳이구요.
새벽 일찍 일어나 일출보며 나룻배?
뭐 그런걸 탔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인도로 한달정도 여행 가봤는데
40먹는 지금 거길 가겠냐고 물으면 못갈것 같습니다.^^;;
흠님
무사히 한국에 오셨네요 ㅎㅎㅎ
인도여행 저는 무섭네요 ㅎ
인도 생각하기 나름 같아요. 저고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화장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보고 여러생각이 들었고 꽃들을 강에 띄어놓는게 인상에 남아요.. 10년도 전이었긴 한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전 사실 인도가 참 좋았던 여행지였는데 나이드니 그때의 난 정말 용감했었구나 싶네요. 내 아이들이 간다면 말릴지도 모르겠어요ㅋㅋ
바라나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공기도 좀더 안좋은 느낌이었고..매일 화장터에서 시체가 타고 그 가루가 겐지스강에 뿌려지고..돈이 부족해 미처 타지못한 시신의 일부도 뿌려지고..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피부병걸린 개들도 많았어요.
비위생적인 겐지스강의 물을 먹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말도 있었고..근데 현지인들은 그 물을 홀리 워터라며 먹기도 하고 거기서 샤워도 하고...
화장터근처엔 죽음을 기다리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볼수 있었고..
제일 인도스러운 도시일 듯 싶어요.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면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했던 곳이기도 했어요.
힌두교도들은 사망한지 24시간안에 화장을 해야 좋은곳으로 간다고 믿는데요
객지즈강가에는 가트라는 건물들이 많은데
갠지즈강에서 먼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후 24시간안에 화장터에 도착하기 어렵기에 가트에서 죽음을 대기한다고 해요
시체는 화장하기전에 갠지즈강물에 씻고 나무를 사서 화장하는데 가난한 사람은 시체가 다 탈정도의 나무를 구입할수 없어서 나머지를 그냥 강물에 흘려 보내는데
그걸 개들이 먹기도하고 강 어귀 모래톱에는 남은 시신의 일부가 나 뒹굴고
쫌 끔찍한 느낌이었는데 사람들은 그 물에서 목욕하고ㅡ
근데
한낮의 온도가 40도가 넘을때는 불가마에 있는 느낌
불가마는 밖으로 나오면 되지만 피할수 없는 갠지즈강에서는 정말 그 강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 간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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