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 바라나시가 어떤곳인가요?

영화도있네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8-06-15 15:13:00

인도 바라나시에 대해 아시는분

아무거나.

전 인도에 대해선 전혀 몰라서요.


영화로도 나왔더라구요.



IP : 122.36.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6.15 3:23 PM (125.176.xxx.237)

    인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보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멋있는 곳은 아니고 인도를 느낄 수있는 곳

    인도 여행에서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아직도
    바라나시라는 단어를 보면 뭔가 인도적인
    느낌이 살아나는 그런 곳입니다

    검색하면 많은 것이 나옵니다

  • 2. 갠지스강
    '18.6.15 3:28 PM (67.40.xxx.34)

    갠지스 강을 끼고 있어 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 강가에 있는 화장터에서 장례식 하는 것, 빨래하는 사람들 등등 인도스러운 것 많이 본 곳이네요.

  • 3. 바라나시
    '18.6.15 3:30 PM (61.82.xxx.129)

    갠지스강가의 힌두교 성지죠
    특히 시체를 강가에서 화장하는걸 적나라하게 볼수있는.
    우리와는 너무 달라서 문화적충격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골목골목마다 소똥이 질펀하게 깔려있고
    좁은길을 소가 차지하고있어 간신히 피해가야 하고..
    인도의 모습을 가장 그대로 볼수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아요

  • 4. ....
    '18.6.15 3:32 PM (210.100.xxx.228)

    바라나시=갠지스강
    화장터가 인상깊었어요. 우리나라 화장터와는 개념이 다르게 강가의 여러군데서 직관적으로 태우더군요.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이 스쳐간 곳이었어요.

  • 5. 영화로
    '18.6.15 4:17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

    미화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이 여행할 곳은 아닙니다

  • 6. 영화로
    '18.6.15 4:18 PM (1.233.xxx.73)

    미화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이 여행할 곳은 아닙니다
    인생에 대한 많은생각은 안전한 곳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가능해요

  • 7.
    '18.6.15 5:33 PM (106.102.xxx.183)

    기대감을 가지고 가면 실망할곳이고, 아 여기가 인도고 갠지스강이구나 한번 와봤네 정도면 가볼만한 곳이구요.
    새벽 일찍 일어나 일출보며 나룻배?
    뭐 그런걸 탔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인도로 한달정도 여행 가봤는데
    40먹는 지금 거길 가겠냐고 물으면 못갈것 같습니다.^^;;

  • 8.
    '18.6.15 6:22 PM (122.36.xxx.122)

    흠님

    무사히 한국에 오셨네요 ㅎㅎㅎ

    인도여행 저는 무섭네요 ㅎ

  • 9. ...
    '18.6.15 7:22 PM (60.139.xxx.218)

    인도 생각하기 나름 같아요. 저고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화장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보고 여러생각이 들었고 꽃들을 강에 띄어놓는게 인상에 남아요.. 10년도 전이었긴 한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10. 15년전 갔었는데
    '18.6.15 11:00 PM (211.177.xxx.20)

    전 사실 인도가 참 좋았던 여행지였는데 나이드니 그때의 난 정말 용감했었구나 싶네요. 내 아이들이 간다면 말릴지도 모르겠어요ㅋㅋ

    바라나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공기도 좀더 안좋은 느낌이었고..매일 화장터에서 시체가 타고 그 가루가 겐지스강에 뿌려지고..돈이 부족해 미처 타지못한 시신의 일부도 뿌려지고..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피부병걸린 개들도 많았어요.
    비위생적인 겐지스강의 물을 먹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말도 있었고..근데 현지인들은 그 물을 홀리 워터라며 먹기도 하고 거기서 샤워도 하고...
    화장터근처엔 죽음을 기다리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볼수 있었고..
    제일 인도스러운 도시일 듯 싶어요.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면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했던 곳이기도 했어요.

  • 11. 갠지즈강과 화장터
    '18.7.17 1:51 AM (1.229.xxx.171)

    힌두교도들은 사망한지 24시간안에 화장을 해야 좋은곳으로 간다고 믿는데요
    객지즈강가에는 가트라는 건물들이 많은데
    갠지즈강에서 먼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후 24시간안에 화장터에 도착하기 어렵기에 가트에서 죽음을 대기한다고 해요
    시체는 화장하기전에 갠지즈강물에 씻고 나무를 사서 화장하는데 가난한 사람은 시체가 다 탈정도의 나무를 구입할수 없어서 나머지를 그냥 강물에 흘려 보내는데
    그걸 개들이 먹기도하고 강 어귀 모래톱에는 남은 시신의 일부가 나 뒹굴고
    쫌 끔찍한 느낌이었는데 사람들은 그 물에서 목욕하고ㅡ
    근데
    한낮의 온도가 40도가 넘을때는 불가마에 있는 느낌
    불가마는 밖으로 나오면 되지만 피할수 없는 갠지즈강에서는 정말 그 강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 간절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929 김경수 도지사 외모 48 .... 2018/06/15 11,231
822928 낼 우리도지사님 보고픈 경남도민님들!!! 3 !!! 2018/06/15 1,311
822927 정말 국민들을 위해 정치하는 당이 새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10 이제 2018/06/15 902
822926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김사랑 또 고소 27 그럼그렇지 2018/06/15 6,067
822925 동물들은 정말 사랑스럽고 힐링 그 자체같아요. 13 사랑 2018/06/15 2,706
822924 오늘이 임종석군 검거된 날이라네요. 21 유튜브 검색.. 2018/06/15 4,663
822923 이정렬 변호사 ...경남의 민주당 비토 4 ... 2018/06/15 2,569
822922 전남친의 애교가 그립네요 ㅠ 16 애틋 2018/06/15 6,650
822921 '헨리'라는 사람을 찾아요! 16 오,헨리 2018/06/15 3,899
822920 아이폰 6-8로 바꿀건데 1 궁금 2018/06/15 896
822919 원피스좀 봐주세요 1 ... 2018/06/15 1,530
822918 [펌]김경수 당선자에 대하여 느낀 점... 13 아이스폴 2018/06/15 3,872
822917 강아지랑 여행가기 좋은곳? 3 .... 2018/06/15 1,289
822916 다음주 이사하는데요 뭘 준비해야할까요? 10 ㅠㅠ 2018/06/15 939
822915 지금 먹어도 되는것 골라주세요~ 21 배고픔 2018/06/15 2,456
822914 이거저거 조금씩 담아서 밀폐시켜놓는 용기 5 궁금 2018/06/15 1,685
822913 친정엄마가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3 ㅇㅇ 2018/06/15 6,780
822912 이재명한테 당선축하 난 보내신 문프 55 응달 2018/06/15 11,443
822911 68.129님을 공격하는 쓰레기223.62 아이피 맨끝자리는 왜.. 19 궁금 2018/06/15 804
822910 EBS에서 천국의아이들 해요 5 오늘밤 2018/06/15 1,025
822909 다이어트 중인데 점심 약간 먹고 지금껏 안먹어서 배고파요 8 ... 2018/06/15 1,881
822908 참지 말어 고소해 그 다음은?? 9 .... 2018/06/15 1,264
822907 오늘 KBS 스페셜 - 북미회담 - 좋네요 4 오랜만에 K.. 2018/06/15 1,348
822906 베스트슬립 이란 침대 사용해보신분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2018/06/15 1,325
822905 감자볶음 냄새.. 6 싱글 밥 2018/06/15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