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세번 다녀왔네요
작년에 두번 그리고 지난주에 한번 계속 고민중입니다.
다른 동네도 돌아보긴 했지만 지금 박** 시장님 당선되고 나니 다시 신축 아파트에 눈에 가네요
이제 철거하고 22년에 입주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12억 넘는 돈을 묶어 둬야 하니 자꾸 고민만 됩니다.
부동산 고수 선배님들 보기엔 어떠신가요?
잠실 엘리트 다시 볼까요? 아님 반포쪽으로 다시 공부를 할까요?
어렵네요. 전 재산 굴리면서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 건 이해관계 없는 타인의 시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입니다.
12억 은행 이자 상승분 보다
수익이 더 나지 않나요?
요즘 그 만큼의 수익이 나는 재테크가 또 어디 있는지요?
아직 지어지지 않은집은..
"지금"이 가장 싸던데요. 지어져서 눈에 보이고 시간이 갈수록 더 오르고. 예외가 없었어요
강동구는 노노.
입주량이 너무 많아요.
잠실이나 반포가 낫지요.
동남권 물량공세 때문에 겁나요.
부동산 상승세가 꺾였다지만..모를일이죠..둔촌 조합원인데..지금 매수가 늦지 않았나요? 꼭 둔촌신축을 원하시면 완공 후 조합원분 급매를 잡으시는게 낫지 않나요? 저희도 다주택 양도세 중과 피하려고 한채 매매하고 가격보고 있는데.. 한참 강동 송파가 핫하게 올라서..지금 매수는 말리고 싶네요~~
강동은 실거주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전세값 많이 떨어질거예요. 강동에서는 둔촌이 제일 좋은건 사실이지만 강동구는 강동구지요. 그리고 둔촌이 건폐율이 19%인가 할겁니다. 지어지면 좀 답답할거예요. 35층에 건폐율 19%면 한 5-6년은 좋아지다가 그 이후로는 점점 가격이 꺾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굳이 둔촌주공 들어가시려거든 완공후 조합원분 급매 들어가시는게 나을듯해요. 12억 현금으로 바로쓸 수 있는데 뭘 돈을 묻어두세요. 아니면 일반분양 40평대 이상으로 강남권 계속 넣어보세요. 혹시 아나요 당첨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