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 남아예요
현재 한달 용돈 4만원 주고있어요
교통비 따로 충전/ 치킨 피자등 배달등 간식은 별도~
그런데 요녀석이 용돈을 안쓰고 모아놓고 저한테 다른거 살때 돈을 타가요;;
안쓰고 모은거는 큰거 갖고싶은거 살때 돈을 내놓아요
예를들면 좀 비싼 신발이나 갖고싶은 물건등을 살때 비싸면
이만큼 모았으니까 보태서 사달라고 해요.
옷을 사러가도 좀 한두개 더 사면 자기돈에서 줘요
대신 자잘한 용돈으로 해도 되는것들은 평상시에 제게 따로 타가요..
예를들어 학원끝나고 간식 사먹고 하는것도 따로 타구요
그러니 생각보다 나가는 비용이 꽤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자기 용돈을 1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하네요"(교통비만 따로)
그렇게 해주면 옷이든 신발이든 자잘하게 엄마한테 안타고
다 그안에서 해결하겠다구요
자기가 모아서든 간식을 안먹어서든 그 안에서 다 해결할테니까
엄마는 교통비만 충전해주고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하는게 엄마도 더 나을것 같다고 제안하는데
어떤가요?
한편으로는 어차피 돈관리도 본인이 해야하니 그게 낫겠다 싶다가도
너무 많이 주나 싶기도하고..고민되네요
그래서 만일 10만원 용돈을 주면 니 통장에 최소한 얼마정도는 저금을 해야하는데 할수있겠냐? 했더니
하겠다네요(이건 일부러 만원이라도 오천원이라도 모으는 습관들이려고 )
궁금한건
보통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용돈 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도 경험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