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순들의 심리적 배경은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입니다

tree1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8-06-15 12:44:46

김형경씨 책에서 봤는데

볼때는 이해를 못했거든요

지금은 이해하죠

ㅎㅎㅎ

몇년이 걸렸어요

일단 책내용은요


어떤 스타나 정치인이 있네요

그런 보통 드라마나 노래 혹은 정책을 듣고 좋아합니다

그럼 다른 드라마나 노래를 계속 찾아보면 되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좋아하니 어쩌니

여기서부터 오버의 시작입니다


그 사람 드라마보고 좋아했으면

작품들 죽 훑으면 되고

신곡나오기 기다려서 들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잖아요

그런데 뭘 보고

그 사람을 좋아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러냐 그럼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몰라써

이해하는데 몇년이 걸린겁니다


저도 ㅍ ㅐㄴ질은 남부럽지 않게 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러데 지금 조금 알거 같은데

이거죠

그 스타에게서

자기랑 비슷한 걸 본거라...

그래서 자기르 좋아하듯이

그 스타를 좋ㅇ합니다

그 스타에게 눈꼽만큼의 진심은 없죠

당근이죠

남친도 진짜 사랑하니 마니 하는 판에

생판 모르는 남한테 눈꿉만큼의 진심은 없죠


다만 거기서 자기를 본거라...

그래서 ㅈ ㅏ기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겁니다

그냥 자기를 그 스타에게 투사한거죠...


그 스타의 실체와는 전혀 하등의 상관이 없죠

그런데 자각하지 못하겠죠

이정도 나르시시즘 있는 애들이 이런거 알리가...

이런걸 자각하는사람이

그런 맹목적 팬질을 할리가요


다음에

그런존재를 발견한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의존합니다

저 사람을 내가 편들어주면

나도 그런 사람인거 같고

아무래도 나혼자 있기는

보잘것 없으니

그에 힘입어서

자기를 키워요

그런데 자아를 키우는게 아니라

남한테 기생하잖아요

더더욱

자아는 말살되어 갈겁니다...


보잘것없는 자기를

보완하기 위해

그 스타에게 의존합니다...


그런데 이게 의존인줄도 모릅니다

이걸 알면 어떻게 저런 팬질을 합 니까

자기가 나중에 어찌 될줄을 아는데...


저 내용처럼

저도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높아서

팬질을 과도하게 한적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구요


지금은 즐기는 차원에서 하죠


유아인씨는 팬질의 기저가

공감이라 했거든요

공감을 넘어서면

과도한 팬질입니다

그런거 같지 않습니까...

공감과 우정이라 했습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니

설득력있는 말일겁니다...


이런걸 생각해볼때

객관화라...

이것은 정말 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입니다


저런 팬질하는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런  판국에

객관화라

그저 웃네요..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18.6.15 12:49 PM (211.108.xxx.228)

    어디서보니 손가혁으로 인정받은 그분이신가 ㅎㅎ

  • 2.
    '18.6.15 2:10 PM (218.155.xxx.89)

    뭘 그렇게 복잡하게 사나요. 전 한때 빅뱅팬이었는데 사는데 신나고 즐거워요. 그럼 되는 거죠. 나이드니 빠순이 들을 만큼 집중하는 열정도 부럽드만요.

  • 3. 반대같은데?
    '18.6.15 2:16 PM (175.213.xxx.182)

    나르치즘이 아닌 내재된 열등감의 폭발로 보이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875 비누 만들어 쓰시는 분들께 3 ... 2018/11/20 1,398
875874 너무회사에 충성하는사람도 별로더라구요 12 ㅡㅡ 2018/11/20 2,676
875873 밀탑 팥빙수 맛 없어졌네요 11 일산 2018/11/20 3,623
875872 한겨레 기자에게 고마워 하는 이정렬 변호사 5 ㅎㅎㅎ 2018/11/20 1,862
875871 요일마다 할 일 정해놓고 잘안지키게 돼요 1 ~~ 2018/11/20 1,079
875870 지금 라디오 뭐 들으실까요~? 7 ~~ 2018/11/20 1,007
875869 초등 여자아이 발냄새 어쩌나요 19 .. 2018/11/20 10,738
875868 고등학생 봉사활동 겨울방학때 해도 되나요? 3 고1학년 2018/11/20 1,224
875867 공주 한일고 내신 커트라인 6 고등 2018/11/20 8,367
875866 심장수술후에 보양식 뭐가 좋을까요? 7 인생 2018/11/20 6,015
875865 발신자 제한 전화 받았더니 4 한숨 2018/11/20 3,452
875864 서초동에 룸있는 카페 2 ... 2018/11/20 1,513
875863 경궁 김씨 사건으로 본 자칭 진보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 길벗1 2018/11/20 618
875862 디스패치에서 마이크로닷 사건 취재했네요 12 ((( 2018/11/20 7,623
875861 최근 4년간 세계지리 등급컷 7 버들소리 2018/11/20 1,654
875860 30대 후반분들 캐쥬얼하게 옷입을때 어떤신발? 2 겨울 2018/11/20 1,909
875859 마닷 보니 인과응보가 있나 싶기도 해요 12 ?? 2018/11/20 8,663
875858 文대통령, 27일부터 체코·아르헨·뉴질랜드 순방…G20 참석 9 리슨 2018/11/20 1,228
875857 트위터는 계정 만들때 핸폰으로 인증번호같은거 안와요? 17 트위터 2018/11/20 1,838
875856 이정렬변호사 트윗 7 ..... 2018/11/20 2,262
875855 제주도. 1월에 열흘쯤 가있으려는데요. 12 ㅡㅡ 2018/11/20 2,129
875854 인형 옷입히기 놀이 11 O 2018/11/20 2,319
875853 문대통령의 이상을 실현해봅시다 1 2018/11/20 550
875852 돈벌어도 사람 안써...기업순익 173조 최대, 고용 1%↑ 5 이런 2018/11/20 1,057
875851 조명균 “北비핵화 어렵다” 실토. 당장 대북정책 전환하라! 8 대국민사기 2018/11/20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