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순들의 심리적 배경은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입니다

tree1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8-06-15 12:44:46

김형경씨 책에서 봤는데

볼때는 이해를 못했거든요

지금은 이해하죠

ㅎㅎㅎ

몇년이 걸렸어요

일단 책내용은요


어떤 스타나 정치인이 있네요

그런 보통 드라마나 노래 혹은 정책을 듣고 좋아합니다

그럼 다른 드라마나 노래를 계속 찾아보면 되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좋아하니 어쩌니

여기서부터 오버의 시작입니다


그 사람 드라마보고 좋아했으면

작품들 죽 훑으면 되고

신곡나오기 기다려서 들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잖아요

그런데 뭘 보고

그 사람을 좋아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러냐 그럼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몰라써

이해하는데 몇년이 걸린겁니다


저도 ㅍ ㅐㄴ질은 남부럽지 않게 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러데 지금 조금 알거 같은데

이거죠

그 스타에게서

자기랑 비슷한 걸 본거라...

그래서 자기르 좋아하듯이

그 스타를 좋ㅇ합니다

그 스타에게 눈꼽만큼의 진심은 없죠

당근이죠

남친도 진짜 사랑하니 마니 하는 판에

생판 모르는 남한테 눈꿉만큼의 진심은 없죠


다만 거기서 자기를 본거라...

그래서 ㅈ ㅏ기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겁니다

그냥 자기를 그 스타에게 투사한거죠...


그 스타의 실체와는 전혀 하등의 상관이 없죠

그런데 자각하지 못하겠죠

이정도 나르시시즘 있는 애들이 이런거 알리가...

이런걸 자각하는사람이

그런 맹목적 팬질을 할리가요


다음에

그런존재를 발견한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의존합니다

저 사람을 내가 편들어주면

나도 그런 사람인거 같고

아무래도 나혼자 있기는

보잘것 없으니

그에 힘입어서

자기를 키워요

그런데 자아를 키우는게 아니라

남한테 기생하잖아요

더더욱

자아는 말살되어 갈겁니다...


보잘것없는 자기를

보완하기 위해

그 스타에게 의존합니다...


그런데 이게 의존인줄도 모릅니다

이걸 알면 어떻게 저런 팬질을 합 니까

자기가 나중에 어찌 될줄을 아는데...


저 내용처럼

저도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높아서

팬질을 과도하게 한적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구요


지금은 즐기는 차원에서 하죠


유아인씨는 팬질의 기저가

공감이라 했거든요

공감을 넘어서면

과도한 팬질입니다

그런거 같지 않습니까...

공감과 우정이라 했습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니

설득력있는 말일겁니다...


이런걸 생각해볼때

객관화라...

이것은 정말 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입니다


저런 팬질하는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런  판국에

객관화라

그저 웃네요..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18.6.15 12:49 PM (211.108.xxx.228)

    어디서보니 손가혁으로 인정받은 그분이신가 ㅎㅎ

  • 2.
    '18.6.15 2:10 PM (218.155.xxx.89)

    뭘 그렇게 복잡하게 사나요. 전 한때 빅뱅팬이었는데 사는데 신나고 즐거워요. 그럼 되는 거죠. 나이드니 빠순이 들을 만큼 집중하는 열정도 부럽드만요.

  • 3. 반대같은데?
    '18.6.15 2:16 PM (175.213.xxx.182)

    나르치즘이 아닌 내재된 열등감의 폭발로 보이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957 함소원 진화 부부는 어떻게 만났대요? 4 ㅇㅇ 2018/06/16 5,123
823956 제습기) 가성비 좋은 제습기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제습 2018/06/16 1,290
823955 낙지집 목격자 나옴 대박!!!!!!! 94 또릿또릿 2018/06/16 31,881
823954 도대체 제주도 난민들 돕겠다고 난리인 변호사들은 뭔가요? 10 음... 2018/06/16 2,355
823953 해외에 계신분께 여쭤요! 안구 가습기(?)가 있나요? 14 심한 안구건.. 2018/06/16 1,341
823952 중학생 아이가 신문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5 중3 2018/06/16 778
823951 가족여행..즐거운게 일반적인 거지요? 32 아이고 2018/06/16 5,760
823950 영화관 앞자리에 사람없다고 발 올려놓으면 돼요?안돼요? 6 ..... 2018/06/16 1,882
823949 40대... 팩이란걸 해보고 싶은데.... 5 기미지우개 2018/06/16 1,761
823948 원피스다림질비용@@ 2 zz 2018/06/16 1,059
823947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40쪽.... 8 tree1 2018/06/16 2,266
823946 대중에게 씹어먹을 먹잇감은 꼭 필요한가보네요.. 15 .. 2018/06/16 1,049
823945 노래든 악기든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수 있다면 삶이 훨.... 3 .. 2018/06/16 794
823944 집에 있으면 화가치밀어서 5 ㅡㅡ 2018/06/16 2,243
823943 보통 회계법인에서 대리는 몇년차인가요? 2 .. 2018/06/16 1,104
823942 읍지사는 지금까지 준비해왔다(필독바람) 9 또릿또릿 2018/06/16 1,471
823941 동맥경화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2 혈관 2018/06/16 1,590
823940 카톡) 갑자기 카톡 앱에 숫자가 안 떠요 ㅠㅠ 6 카톡 2018/06/16 9,737
823939 읍읍 따위는 김경수한테 이미 대결이 안되죠 27 .. 2018/06/16 1,619
823938 정의당 비례도 표 안줬어요. 32 다짐한대로 2018/06/16 2,072
823937 어린이용 밑창 편한 샌들은 뭐가있나요 2 Drim 2018/06/16 654
823936 불펜펌) 홍준표가 저격한 자한당 중진들 추측해봄 3 ... 2018/06/16 1,316
823935 1:1고등 3시간 수업에 1시간반은 쌤이 나가있다는데요. 3 1:1고등수.. 2018/06/16 1,197
823934 저축에 비상금이 필요할까요 13 기역 2018/06/16 2,512
823933 요리고수님 매실 철이라 질문 있어요. 6 질문 2018/06/16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