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다니는 지인 신입 면접을 보면
똑똑하다고 느낀건 중대 동국대 한양대등등
대학4년을 어찌보냈냐도 참 중요한거 같다고..
근데 스카이생중 대기업 지원하는애들은
그안에서 탑은 아니지 않나요
탑은 유학가고 고시치고
1. ..
'18.6.15 11:03 AM (220.85.xxx.168)그쵸 탑들은 요새 거의 로스쿨 가거나 해요
스카이 중에 꼴통이 많은게 아니고 스카이 중 중위권과 한양대 탑급을 비교하니 그런듯2. 아이고
'18.6.15 11:05 AM (14.41.xxx.172) - 삭제된댓글그거야 그런 경우도? 당연히 있지요
인간이 사는 세계에 어떤경우인 들 없겠어요
낮은곳에서 일 하는 사람들 중에 도 튼 사람 많고
굉장히 합리적이고 똑똑한 사람 많이 봤습니다
사람은 다 자기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달렸지요3. 47528
'18.6.15 11:06 AM (223.62.xxx.157)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대체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
열정적이고 즐겁게 일하는사람
긍정적이고 동료들과 융화될 수 있는 사람
주어진일을 완수할만큼의 기본능력과 책임감을 겸비한사람
이런 인재를 원하고요,
보시면 알겠지만 학벌/학교이름과 큰 상관 없는 소양들을
요구하고 있어요.
스카이중에 꼴통이 많기 보다는,
기대심리보다 못한 경우가 더욱 부각되서 기억에 남는거겠죠.
스카이 무시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찬양할 것도 아닙니다.
학벌/간판 보지 않고 사람 평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합니다.4. 요새
'18.6.15 11:13 AM (175.211.xxx.84)다 유학가는지 모르겠지만, 회사 다니고 돈 벌다 유학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기업도 그 안에서 급이 나뉘어서...1군 대기업이냐, 2군 대기업이냐에 따라 스카이 출신 중 어느 급인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지도 결정될 거 같구요.
꼴통이 많다 하셨는데, 대체적으로 좀 더 성실하고 일머리 좋긴 합니다.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5. 나옹
'18.6.15 11:16 AM (223.38.xxx.236)요새는 sky 출신들 옛날보다 많아 졌어요. Sky도 갈 곳이 적어졌다는 증거인지.. 꼴통이라고 하기엔 정말 능력자들이던데요.
인문계인데 공채로 들어와서 공학계열 일하시는 분들중에 sky가 많은데 공학 전공 아니어도 일머리 있고 잘 하더군요. 다만 본인이 힘들어서 인지 기회 생기면 이직들은 많이 해요.6. ㅎㅎ
'18.6.15 11:26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대기업에 얼마나 다니셨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다녀보세요. 그 안에서 탑은 다 sky입니다.7. 코끼리
'18.6.15 11:37 AM (173.34.xxx.67)대기업에 얼마나 다니셨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다녀보세요. 그 안에서 탑은 다 sky입니다.2222228. 초롱이
'18.6.15 11:37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물론 서울대 나온 돌 I도 저희 부서에 있었지만, 20년 넘게
대기업 근무한 경험상 대체로 서울대 나온 친구들이 일 잘해요. 법상대뿐 아니라 심리학과... 이런 좀 마이너해 보이는 과 나온 친구들도 영어 잘하고 일 잘하더군요. 연고대도 마찬가지고... 해외 대학도 top급 나온 친구들은 대체로 똑똑하고 일 잘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는 피해야 하겠지만,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좋은 대학에 갔다는 건 그만큼 기본적인 지능과 성실성이 담보된다는 거고 이런 자질은 직장생활에서도 좋은 쪽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9. ㅇㅇ
'18.6.15 12:17 PM (121.88.xxx.9)일 시켜보면 sky가 달라요 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네 어느 대기업이세요?
대기업에서는 아직도 sky 많이 유치하려고 난린데
아들딸 그쪽 보내셨나?10. ㅇㅇ
'18.6.15 12:18 PM (121.88.xxx.9)스카이 출신은 꼴통이건 뭐건
꼼수 안부리고 정석으로 일하고 착실하기 때문에 사고칠 확률 적습니다.
선후배도 두텁고 해서 뽑아놓으면 무조건 기업에 이득11. ...
'18.6.15 12:43 PM (124.50.xxx.31)어쩌다 한두건 가지고 말하면 안 될듯요...
다른건몰라도 극한상황일때 끝까지 놓지않는 끈기는 있는거 같아요.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나 놀아 하지만 힘들어도 해내는 그런거요.
아이 키우다 보니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가장 큰 차이가 끈기인거 같아요.
남편이 해외 탑급 대학 면접보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 중 약간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에서 달라지는 건 학벌이 아니라 성격인거 같더라구요.
성적과 성격은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12. 사람나름이죠
'18.6.15 1:21 PM (112.187.xxx.244)예전에는 대학생들 취업이 안되어서 어쩌나 하고 안스러운 마음이 많았는데
명문대 출신, 혹은 재학 중인 학생들 과외 선생으로 몇 번 접해보니
그냥 교만 그 자체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저런 애들은 취업이 안돼서
백수하면서 자기성찰이 필요하겠다 싶어요.13. 지능하고
'18.6.15 2:35 PM (110.70.xxx.81)인간적 성숙도는 별개니까 기대치가 컸던 사람은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공부해 본 사람은 공부해 본 사람을 알아 본다고 임원급들같이 처세건 실력이건 뛰어난 사람은 둔한 사람 영민한 사람 대번에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스카이들은 특유의 영민함이 있어요. 중위권 대학 나온 사람 중 출세하는 사람은 영민함은 부족하더라도 친화력. 리더쉽. 윗사람 비위 맞추기가 아주 뛰어난 거고요.
14. 뭔개소리?
'18.6.15 3:57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울남편도 신입 면접 보는데 다들 넘 출중하다던데?
고르기 힘들 정도라고...
어린 애들이 무슨 꼴통이 있을까요? 게다가 면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