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들어야 클래식 음악 제목을 알아낼수 있을까요?

가끔은 하늘을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8-06-15 09:22:46

유튜브나 음악방송을 들으며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고 자주 들으려고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정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조차도
그 음악의 곡명이 기억나질 않아요.
많이 들어서 친숙하고 곡의 전개까지 알만한데도
곡명은 정말 모르겠어요.
그저 기억하려 노력하고
많이 듣는수밖에는 없는걸까요? ㅜ

아랫글처럼 간단한 계명만으로도 척척 아시는분들은
정말 부러워요.
IP : 123.100.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5 9:25 AM (223.53.xxx.184)

    저 3년차인데 이제제법
    아 그음악
    하면서 즐깁니다 알수록 즐거워요
    예당직관도 가고 하루종일 클래식 틀어놔요
    아직도 저거 많이 듣던건데 뭐였지?
    하고 찾아보고 인지해놓고요
    클래식은 사랑입니다~♡

  • 2. 샬랄라
    '18.6.15 9:31 AM (125.176.xxx.237)

    곡명을 기억하는 것이 곡을 아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 3. ...
    '18.6.15 9:37 AM (222.111.xxx.182)

    전 클래식은 아니고, 좋아하는 가요를 반복으로 수천번을 들어요.
    차에서, mp3로, 틈날 때마다 한곡만 수천번 들어요.
    그래도 제목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노래방 가면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찾을 수가 없어요.

    아주 간단한 가요도 그런데 클래식 곡 제목은 더 외우기 어렵겠죠.
    뭐, 그렇다구요.

  • 4. 마키에
    '18.6.15 9:47 AM (211.58.xxx.101)

    한 음악을 계속 몇 날 며칠 듣다보면 알겠더라구요
    하나만 들으면 계속 듣는 스타일인지라
    한동안은 바흐에 빠져 듣다보니 외워졌어요 ㅎㅎ

  • 5. 마자요
    '18.6.15 9:47 AM (211.36.xxx.68)

    곡명을 기억하는 것이 곡을 아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2222222222

    그냥 라디오 틀어 놓고 귀에 들어오는 곡 있으면 기억해 두었다가(저는 아주 좋은 곡은 메모나 선곡표 찾아서 메모) 시디 구입하거나 음원 다운 받아서 다시 듣곤 했어요. 좋아하는 작가나 연주자 생기면 시디(명반 다시 복원한 거, 전집류도 많이 나옴)모으기도 하고..

    꼭 다 알아야 하나요? 안다는 건 큰 의미 없는 거 같은데... 의사들이 보통 그런 거 많이 하더라구요 일년 한에 천장 깨기 뭐 그런 거... 그리고 일이억 정도 되는 오디오시스템 구입하고 ㅎ

    전 사무실이랑 제 옷방(화장하고 그러는 용도), 목욕탕에 조그만 블루투스 하나씩 가져다 놓고
    마루에 제일 아끼는 오디오(그래봤자 집이 작아서 ㅎ) 놓고 침실에 좀 좋은 블루투스 놓고...출퇴근 시간이 좀 긴데 그 때 주로 93.1 이나 아이폰뮤직 듣고....클래식에 관심 높아지던 시기 사 모은 전집류 시디 가끔 듣고...
    그러고 있습니다. 얘기하다보니... 갑자기 급 행복하네요 ㅎ 게다가 지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바흐가 ㅎㅎㅎㅎ 글렌굴드인가? 기다렸다 확인해봐야겠어요.

  • 6. ㅇㅇ
    '18.6.15 10:1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클래식 에프엠 자주 들으시면 좋아요
    우리가 생각할때 클래식하면 아주 광범위할 것 같지만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은 한정되어 있어서 나오는 곡이 거의 겹쳐요...

  • 7. 표제음악이야 자꾸 들으면
    '18.6.15 10:48 AM (182.231.xxx.227)

    저절로 제목이 연상되죠.
    문제는 절대음악. 아무리 들어도 느낌은 알지만 전공자들이나 음악 관련 종사자들 빼고는 언뜻 제목이 와 닿을 수가 없죠. 그냥 그 곡이 갖는 느낌 자체니까.
    계명만 듣고 곡을 아는 능력은 정말 부럽긴 해요.

  • 8. 앱 중에
    '18.6.15 10:51 AM (49.196.xxx.142)

    클래식 앱 많은 데 유명 곡 모아놓은 거 있어요. 그거로 작곡자 얼굴 그림이랑 같이 보니 좀 외워지던데요

  • 9. 예전에
    '18.6.15 11:26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가정음악 신은경이 진행할때 퀴즈 코너가 있었어요
    기억하시는 분~
    저 그때 중학생이었는데도 꽤 맞췄던 기억이 있네요

  • 10. 여기도괜찮아요
    '18.6.15 11:26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http://www.radioswissclassic.ch/en

  • 11. 어렸을 때
    '18.6.15 11:34 A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들을 때는 라디오에서 한 번 듣고도 작곡가 곡명 주제멜로디까지 한번에 기억이 되던데
    나이든 지금은 좋다 느껴도 그때뿐
    뇌에 저장이 안되네요
    저는 한 음반에 꽂히면 외울때까지 수백번은 들어요
    그럼 어느 정도 머리에 남는 듯.

  • 12. ..
    '18.6.15 12:45 PM (220.86.xxx.151) - 삭제된댓글

    곡명을 기억하는 것이 곡을 아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333333333

    전 중팍생때부터 클레식 음악 많이 들었고
    피아노를 오래 쳐서 음악 들으면 계이름 다 알거든요. 그랫 음악 나오면 멜로디 뿐 아니라 전개 다 외우고
    하도 많이 들어서 제가 익숙한 연주자의 연주가 나오면 구별하는데요

    곡 이름이 이제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음악 애호가라고 하면 사람들이 허세부린다 생각할까봐 말도 안해요 ㅋㅋㅋㅋㅋ

    심지어는 차이코프스키 비창(이거 완전 클래식 입문용이잖아요?)
    이거 앨범 들으면서 멜로디만 피아노로 따라치라면 끝까지 다 따라칠수 있는데
    곡명이 기억이 안나는 지경에 이를정도로 기억력이 감퇴됐어요.ㅎㅎㅎ

    곡명 외우는건 쉬운일이 아니예요.오히려 클래식 많이 듣는데도 자꾸 까먹어요.
    이해 안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을듯.^^;;;;;;

  • 13. 음,,,,
    '18.6.15 3:08 PM (59.6.xxx.151)

    가요도 듣다가 마음에 남는 곡은 기억에 남죠
    클래식도 같습니다
    곡 길이가 길어서 많이 접하는 테마들이 더 기억에 남긴 하지만
    전곡들을 들으시다보면 사람마다 잘 이해가 가고 마음에 남는 부분들이 좀 다를수도 있어요
    작곡가의 시대배경과 작품의 종류들을 공부하시면 좀 더 즐기실 수 있고
    그러다보면 좋아하는 곡들이 생겨나고 저절로 기억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74 유시민님은 토론프로나 시사대담맡을거 같아요 8 ㅇㅇ 2018/06/29 1,576
827873 최화정씨가 60세라니 넘 놀랐어요! 53 ..... 2018/06/29 21,836
827872 옷에 묻은 네임펜 6 카로 2018/06/29 3,551
827871 부부옷 몇자장롱에 보관중이신가요? 6 ... 2018/06/29 1,116
827870 독일 측구 패배에 빡친 히틀러 6 위즈덤레이디.. 2018/06/29 2,049
827869 마약계란간장 개발하신 분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네요 4 ... 2018/06/29 6,853
827868 '최대 80만원' 전액부담 뇌·혈관 MRI 검사비 9월부터 내린.. 2 샬랄라 2018/06/29 1,945
827867 제일 못된 성격이 어떤 성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5 성격 2018/06/29 5,124
827866 라면 하나먹고 배부른 거 아닌거죠??? 6 으아아 2018/06/29 1,592
827865 급) 독일인 사장 인터뷰.. 축구에 대해 물어보면 5 지혜 2018/06/29 3,121
827864 헌재 “대체복무 없는 병역법 헌법불합치…내년까지 법 개정” 5 ㅇㅇㅇ 2018/06/29 701
827863 왜 아침은 올까요 6 2018/06/29 1,349
827862 나이들면 나는 냄새. 체내 물질 때문 10 냄새 2018/06/29 8,174
827861 급 시험기간에 결석 안되죠? 7 ㅡㅡㅡ 2018/06/29 2,842
827860 김부겸이 이재명을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공천했었군요 42 ㅇㅇ 2018/06/29 3,244
827859 국민한테 세금 뜯어서 북한도로놔주나보네요. 57 짜증나 2018/06/29 4,908
827858 요리사 최현석이랑 아나운서 배성재랑 느낌이 비슷하지 않아요? 3 ㅇㅇ 2018/06/29 2,168
827857 ㅅ. ㅅ. 은 악마네요 !!!!!! 2 랩탑 2018/06/29 4,036
827856 여성은 아동복지, 노인복지의 첨병이었던 것 6 oo 2018/06/29 935
827855 사람들은 왜이리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걸까요?ㅜ 10 ㅓㅡㅢ 2018/06/29 3,483
827854 외국뉴스들 보고있는데 일본축구 욕 많이 하네요.. 7 .... 2018/06/29 4,721
827853 중국인들 무섭게 치고올라오는데. 무섭지않으세요? 21 창업 2018/06/29 5,061
827852 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깐마늘은 햇마늘일까요? 1 마늘 2018/06/29 659
827851 피파도 심판들도 다 racist 9 김ㅇㅎ 2018/06/29 2,457
827850 부부끼리 입맛 비슷한 것도 복인것 같아요 9 ..... 2018/06/29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