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구하고있는데요
살펴보니 매매물건으로는 시세맞춰서 내놓았구요.
융자도 없다는데.
왜 싼걸까요?
급전세 문제되는경우 찾아보니 정말 터무니없이 낮은가격. 1억5천짜리를 2천에 계약한 경우들이라는데.
내일 부동산에 전화해보려는데.
위험한 물건일까요?
1. 진짜진짜
'18.6.15 3:5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빨리 돈이 필요한 사람인기보죠.
매물로도 같이 내놨는지 보세요.2. 등기부
'18.6.15 5:32 AM (211.218.xxx.43)열람해 보시고 부동산 다 믿을건 못되고요
계약금 걸기 전이면 다시 자세히 보시고 계약서 쓸 때
명기해달라 하세요3. 뜨레
'18.6.15 6:06 AM (49.164.xxx.151) - 삭제된댓글등기부 깨끗하면 괜찮은거지요?
계약금은 안걸어서 찬찬히 보고싶은데 뭘더 챙겨야할지 몰라서요.
어떤걸 명기해달라 해야하나요?
끌리긴하고 잘 모르니 겁은나고 그러네요.4. 뜨레
'18.6.15 6:11 AM (49.164.xxx.151)등기부 깨끗하면 괜찮은거지요?
계약금은 안걸어서 찬찬히 보고싶은데 뭘더 챙겨야할지 몰라서요.
끌리긴하고 잘 모르니 겁은나고 그러네요.5. 오래전
'18.6.15 8:01 AM (144.59.xxx.226)이제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전세가 일반 시세보다 800만원정도 착한 가격이었어요.
조건은 오래 살아야 한다는 조건.
그 아파트를 아들 명의/당시 고딩이/로 되어 있어
결혼하면 줄 집이라고!
단점은 윗집의 층간소음이 조금 걱정이 되어,
주인이 층간소음 때문에 친정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800만원의 시세차에 휘리릭해서 전세 계약!
살면서 일년동안 그놈의 층간소음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오만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그 층간소음의 원인자를 이사 나가게 했고,
그 소식을 주인이 듣더니,
와~~~
이 4가지 주인장,
자기가 다시 들어와야겠다고!
결국 2년도 못살고 다시 집을 옮기기는 했지만,
괘씸해서 그당시 거의 포장이사 없을 때
완전 포장이사 수준과 복비 받고 다시 이사한 경우도 있습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