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와 다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ㅠ.ㅠ

억울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8-06-14 23:45:37

40중반에 작은 제조업을 운영중입니다.

거래처가 30초중반 남자 사장들이 대부분입니다.


가끔 트러블이 생기면 여자라고 무시를 하는지

무서울만큼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와 언어를

배설하듯이 쏟아내는데 모욕감이 느껴집니다.



때를 부리듯이 아무말 대잔치로 자기

화풀이를 할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해서 병이 날것 같습니다.


순한 남편은 일하다보면 그럴수 있지

뭘 그렇게 억울해 하냐고 합니다.


정말 제가 부족한가봅니다.

그만 두고 싶은데..용기가..나질 않습니다.


거래처 사장들과 남편은 트러블이 없습니다.

남편은 거래처에서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걸 막는 역활이구요.


공장 차리고 3년만에 전재산 6억 날리고 4억 빚만 남은 상태에서

제가 공장 출근하면서  관리를 시작한지 4년차입니다.


욕먹기는 싫고, 남편에게 모두 맡기자니 안심은 안되고...

아직 빚이 2억이 넘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IP : 118.32.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4 11:56 PM (121.172.xxx.28)

    공장 계속하실거면 남편처럼 하세요.
    직장에 다녀도 저런 사람 다 있어요.
    거래처 사람들이 무례하게 대해도
    원글님이 상처받지 않게 마음을 바꾸세요.

    감정에 너무 매몰되지 마시라는 거예요.
    화이팅!!!

  • 2. 쟤들은
    '18.6.15 12: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인형이다. 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둔한건지 멍청한건지 와이프를 안아끼는건지 모르겠는데 돈을 덜 벌더라도 와이프가 그런꼴 당하는걸 그냥 참으니까 상대방이 더 보란듯이 그럴걸요?
    와이프가 상욕 들어도 가만있을 분 같아요.
    돈 천천히 갚더라도 다른데 가서 월급받고 지금 하는 일은 다른 사람 고용해서 하시는게 좋을 것 겉아요.

  • 3. 화 풀이요?
    '18.6.15 12:28 AM (175.117.xxx.164)

    그 공장에서 당한 일이 아닌데, 엄한 님네 공장에 와서 그런다는 건가요?

    이유를 똑바로 알아야죠.

    안되는 거 우기면 해주지 말고, 똑바로 말하세요.

    안되는 거 우겨봤자 안해줄 거고, 얘기 끝났으니 나가라.

    계속 소리 지르고 무례하게 굴면 경찰 부르겠다.

    같이 고래고래 소리 지를 필요 없어요.

    가만 있으면 가마니인 줄 알죠. 님 남편부터 달라져야겠네요.

    님에게 저렇게 함부로 구는 걸 보고도 저 따위로 말한다면

    이혼할 일 아닌가요? 경제력 없어 이혼 못할 거면

    공장에서 일한 실력으로 다른 데 취업하세요. 집안일 하지 말고.

    돈 모아 이혼하세요. 아무나 화낼 수 있는 거 아닙니다.

    내 자존감은 스스로 지키는 거예요.

    무시당해 마땅한 사람으로 살지 마세요.

  • 4. 상상
    '18.6.15 7:34 AM (211.248.xxx.147)

    남편과 동업하고 남편이 유하다면 님만 기죽이면 되니까 그래요. 거래처사장들이 남자면 남편이 대차게 나가던지 ㅎ야하는데 남편이 유하면 니가 뭔데 그러냐 싶어서 더 거칠게굴죠. 자영업 소규모는 다 생존경쟁이라 거칠고 상대방이 손해봐야 내가 이득보니 더 거칠게 굴수있어요. 남편성격이 그렇다면 그냥두면 말아먹을거고. 님이 아주 대차게 나가거나..아님 사업접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785 친정 갈랬는데 남편 때문에 빈정 상하네요... 7 .. 2018/06/28 3,237
827784 우파 정당이 들어선다 해도 지지할 거임 국민은 개돼지가 아니다 7 국민을 개돼.. 2018/06/28 637
827783 비염 있는 분들 "난 이곳만은 참고 안한다" .. 20 코코 2018/06/28 4,716
827782 82쿡의 알바 현황 - 딴지 게시판 23 ㅋㅋㅋㅋㅋ 2018/06/28 2,147
827781 혜화동 대학로 근처 맛있는 식당좀 알고싶어요 6 Zoo 2018/06/28 1,731
827780 깐마늘이 많아요~~뭘만드는게 좋을까요??? 11 사과나무 2018/06/28 1,722
827779 jtbc에 장자연 사건 목격자 인터뷰 중인데 ㅠㅠ 22 ........ 2018/06/28 15,837
827778 헬스하는데 자주 몸살이 나요 4 2018/06/28 2,818
827777 아이땜에 온몸이 다아파요 8 ㅇㅇ 2018/06/28 2,270
827776 맹맛 찰옥수수..알갱이만 분리했는데 맛있게 살리는법 있나요? 4 옥수수 2018/06/28 1,013
827775 쪼그리고 스마트폰 하는데 그자세가 편한가요??? 어르신 2018/06/28 285
827774 이마트 수서역점 크나요? 3 이마트 2018/06/28 1,576
827773 건강보험료 6 2018/06/28 1,392
827772 직장에서 바람 났다는 거 보면 신기한듯... 33 .... 2018/06/28 14,796
827771 대전 대동천 옆 이스트씨티 살기 좋을까요? 7 대전 2018/06/28 1,127
827770 대중교통 안에서 크게 통화하는 사람 8 2018/06/28 1,149
827769 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8/06/28 3,339
827768 Sk에서 sk알뜰폰으로 데이터 줄 수있나요? 2 ·· 2018/06/28 709
827767 처벌이라도 받으니 다행이네요 ... 2018/06/28 542
827766 애정운 1 2018/06/28 667
827765 노인분들일본여행 하실때 어느도시가 좋을까요? 6 모모 2018/06/28 1,638
827764 폴란드 무조건 응원해야하는 이유 11 타누 2018/06/28 2,738
827763 요즘 롱샴 백팩 매고다녀도 괜찮을까요? 15 ㅇㅇ 2018/06/28 3,040
827762 스파크와 모닝 중 선택 13 경차 2018/06/28 3,052
827761 목에 주름이 있는게 관상학적으로 안좋은가요? 7 관상 2018/06/28 10,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