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어릴때 헤어진 연인 10년이나 20년후쯤 또 만나면 서로에게 또 꽂히나요?

.....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8-06-14 22:57:32
20대 초중반쯤 서로 첫눈에 반해 교제하다 헤어진 연인이요
30대나 40대에 서로 우연히 만났는데 둘다 싱글인 상태에서 또 첫눈에 반할 호확률이 높은가요? 그런 경험 있는 분들 계세요?
왜냐하면 사람이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이 거의 안변하자나요
IP : 174.225.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6.14 10:59 PM (122.35.xxx.170)

    여기 가끔 후기 남겨주시는 분 있어요.
    20대 때 미팅에서 만났는데 40대에 다시 만남.
    여행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ㅋㅋ

  • 2. ..
    '18.6.14 11:00 PM (119.69.xxx.115)

    쉽게 만났다가 더 쉽게 헤어지고.... 다시 안만나는 게 추억이라도 간직할걸요?

  • 3. 제 친구
    '18.6.14 11:02 PM (222.97.xxx.110)

    20대에 찬 남자가 있는데
    40대에 친구는 돌싱되고 그 남잔 일하느라 바빠서 미혼인데 우연히 만났어요
    남자는 완전 성공했는데 친구한테 완전 꽂혔어요.
    모질게 찼는데도 너무 너무 좋아라더라구요.

  • 4. ㅎㅎㅎ
    '18.6.14 11:03 PM (61.106.xxx.177)

    좋아하는 스타일은 안 변하죠.
    20대의 초중반의 싱싱했던 그 스타일 말입니다.
    슬프지만 10년이나 20년 후쯤에 다시 만난 그대는 이미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 5. 헤어질 이유도
    '18.6.14 11:07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비슷한걸겁니다.

  • 6. 하늘내음
    '18.6.14 11:58 PM (118.217.xxx.52)

    헤어진 사람은 또 같은이유로 헤어집니다.

    헤어진사람은 이성이든 동성이든 안만나는게 답이에요.

  • 7. 원래
    '18.6.15 12:00 AM (14.36.xxx.144)

    원래 못이룬것에대한 아쉬움은 평생가는거라 또 꽂힐가능성이 높죠

  • 8. 본의 아니게 헤어지니
    '18.6.15 12:01 AM (223.33.xxx.75)

    15년만에 만나 이혼하고 끔찍히 여기던 아이들도
    버리고 예전 남자랑 같이 사는 사람 봤어요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고

  • 9. 돌 위의 꽃
    '18.6.15 12:07 AM (223.62.xxx.17)

    네 그럴 수 있지요.

  • 10. ㅇㅇ
    '18.6.15 12:41 AM (1.228.xxx.120)

    과거 미화?로 더 만나게 될 수 있어요.
    추억 보정이라해야하나.. 그냥 만났음 안만날 인연인데
    옛날 연인이라는 추억 때문에 만날 수도 있을 듯

  • 11. ..
    '18.6.15 12:43 AM (61.77.xxx.197)

    사귄 건 아니고 초딩 때 좋아했던 남자애 친구 결혼식 가서 봤는데
    외모가 너무 달라져서 내가 왜 좋아했었지 했는데
    그 애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 보니 금새 다시 호감이 가더라구요~~
    꽂히는 부분은 안 바뀔 거예요.
    근데 사귀다 헤어졌다면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질 확률도 높을 듯.

  • 12.
    '18.6.15 10:04 AM (220.88.xxx.202)

    2번 경험한건데.

    1번째는 20대초반에 제가 좋아했던 남자동기.
    한 10 몇년만에 다시 봤는데.
    살이 쪘더라구요. 근데도 말하고 하니
    그 감정이 살아나더군요.
    거기다. 중소기업ceo가 되어있어서.
    다른 동창보다 더 때깔남.? ㅎㅎ
    그렇다고 사귀고싶다..는 아니구요.

    2번째는..20년전에 잠깐 사겼던 학교선배.
    사진을 봤어요.
    첨엔 왠 얼굴 시커먼 아저씨? 다됐네.
    했는데. 자꾸보니.
    살은 조금 쪘지만 여전히 멋있었어요.

    지금 현재의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그때 그 젊었던 얼굴이 오버랩 되구.
    거기에 약간의 세월 흐름 보입디다.

    근데 완전 얼굴 무너지는 50.60대면
    보면 실망할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060 스벅은 벌써 크리스마스에요 6 호옹 2018/11/02 2,475
870059 아이가 37.8도인데 해열제를 먹일까요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14 ,.... 2018/11/02 4,396
870058 짜증나는 네이버.. 도대체 몇 번이나 비밀번호 안맞는다고 바꾸는.. 7 짜증 2018/11/02 1,438
870057 오늘 나혼자 산다 재밌을까용? 17 점점점 2018/11/02 5,728
870056 주말에 대치학원가에서 중간시간이 5시간정도 빌때는 어디에 가있나.. 8 2018/11/02 1,766
870055 살이찌면 몸이 아파지나요? 10 아이고 2018/11/02 3,180
870054 오봉뺑 아시는 분? 7 ㅇㅇ 2018/11/02 1,743
870053 체력이 딸려요ㅠ 2 육아 2018/11/02 1,401
870052 코오롱 배두나 키퍼 샀어요 ㅋㅋㅋ 12 좋아용 2018/11/02 5,714
870051 요즘 제주 날씨 어떤가요? 언제나봄날 2018/11/02 543
870050 저 밑에 딸 자랑이요? 21 자랑계좌 2018/11/02 5,189
870049 서브웨이 우리나라 망했다가 다시 잘되는거보면 때가 다 있나봐요... 23 ... 2018/11/02 8,592
870048 (펌) 지금은 삭제된 이재명 형님 장례식장 방문 기사 5 다중이 2018/11/02 2,242
870047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혐의 3번째 14 ..... 2018/11/02 5,749
870046 음식 준비할 때 제일 귀찮은 일이 뭔가요? 17 2018/11/02 3,501
870045 팟캐에서 최욱이 한달에 5천번다고... 12 .. 2018/11/02 6,109
870044 전분가루 대신 찹쌀가루 .. 2018/11/02 16,140
870043 아래..그럼 수습3달 80프로 지급 1 최저 2018/11/02 660
870042 좋은 시집있으면 추천좀 해주실분계실까요? 1 익명中 2018/11/02 546
870041 드라마 은실이 동생 은철이는 누가 맡아키우나요? 7 양길례 2018/11/02 2,103
870040 약국에서 실수로 약 갯수 덜주는 경우 있을까요? 9 ... 2018/11/02 2,298
870039 키 165에 50키로. 얼굴 작고 다리 엄청 길어요. 27 ㅇㅇ 2018/11/02 9,911
870038 수영강습, 지금도 원피스 사야겠죠? 11 .. 2018/11/02 1,809
870037 훈련병 아이에게 11 바질 2018/11/02 1,611
870036 고등어조림 지금 만든거 뒷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6 2018/11/02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