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어릴때 헤어진 연인 10년이나 20년후쯤 또 만나면 서로에게 또 꽂히나요?
30대나 40대에 서로 우연히 만났는데 둘다 싱글인 상태에서 또 첫눈에 반할 호확률이 높은가요? 그런 경험 있는 분들 계세요?
왜냐하면 사람이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이 거의 안변하자나요
1. ㅣㅣ
'18.6.14 10:59 PM (122.35.xxx.170)여기 가끔 후기 남겨주시는 분 있어요.
20대 때 미팅에서 만났는데 40대에 다시 만남.
여행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ㅋㅋ2. ..
'18.6.14 11:00 PM (119.69.xxx.115)쉽게 만났다가 더 쉽게 헤어지고.... 다시 안만나는 게 추억이라도 간직할걸요?
3. 제 친구
'18.6.14 11:02 PM (222.97.xxx.110)20대에 찬 남자가 있는데
40대에 친구는 돌싱되고 그 남잔 일하느라 바빠서 미혼인데 우연히 만났어요
남자는 완전 성공했는데 친구한테 완전 꽂혔어요.
모질게 찼는데도 너무 너무 좋아라더라구요.4. ㅎㅎㅎ
'18.6.14 11:03 PM (61.106.xxx.177)좋아하는 스타일은 안 변하죠.
20대의 초중반의 싱싱했던 그 스타일 말입니다.
슬프지만 10년이나 20년 후쯤에 다시 만난 그대는 이미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5. 헤어질 이유도
'18.6.14 11:07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비슷한걸겁니다.
6. 하늘내음
'18.6.14 11:58 PM (118.217.xxx.52)헤어진 사람은 또 같은이유로 헤어집니다.
헤어진사람은 이성이든 동성이든 안만나는게 답이에요.7. 원래
'18.6.15 12:00 AM (14.36.xxx.144)원래 못이룬것에대한 아쉬움은 평생가는거라 또 꽂힐가능성이 높죠
8. 본의 아니게 헤어지니
'18.6.15 12:01 AM (223.33.xxx.75)15년만에 만나 이혼하고 끔찍히 여기던 아이들도
버리고 예전 남자랑 같이 사는 사람 봤어요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고9. 돌 위의 꽃
'18.6.15 12:07 AM (223.62.xxx.17)네 그럴 수 있지요.
10. ㅇㅇ
'18.6.15 12:41 AM (1.228.xxx.120)과거 미화?로 더 만나게 될 수 있어요.
추억 보정이라해야하나.. 그냥 만났음 안만날 인연인데
옛날 연인이라는 추억 때문에 만날 수도 있을 듯11. ..
'18.6.15 12:43 AM (61.77.xxx.197)사귄 건 아니고 초딩 때 좋아했던 남자애 친구 결혼식 가서 봤는데
외모가 너무 달라져서 내가 왜 좋아했었지 했는데
그 애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 보니 금새 다시 호감이 가더라구요~~
꽂히는 부분은 안 바뀔 거예요.
근데 사귀다 헤어졌다면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질 확률도 높을 듯.12. 음
'18.6.15 10:04 AM (220.88.xxx.202)2번 경험한건데.
1번째는 20대초반에 제가 좋아했던 남자동기.
한 10 몇년만에 다시 봤는데.
살이 쪘더라구요. 근데도 말하고 하니
그 감정이 살아나더군요.
거기다. 중소기업ceo가 되어있어서.
다른 동창보다 더 때깔남.? ㅎㅎ
그렇다고 사귀고싶다..는 아니구요.
2번째는..20년전에 잠깐 사겼던 학교선배.
사진을 봤어요.
첨엔 왠 얼굴 시커먼 아저씨? 다됐네.
했는데. 자꾸보니.
살은 조금 쪘지만 여전히 멋있었어요.
지금 현재의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그때 그 젊었던 얼굴이 오버랩 되구.
거기에 약간의 세월 흐름 보입디다.
근데 완전 얼굴 무너지는 50.60대면
보면 실망할지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8745 | 머드팩 추천 부탁드려요. 지성피부입니다. 4 | 머드 | 2018/07/01 | 1,095 |
828744 | 어린이집 차운행하는곳 많이 불편하나요? 1 | .. | 2018/07/01 | 452 |
828743 | 윤석화가 학력위조 안했어도 그렇게 대성했을까요? 41 | 배우란 말이.. | 2018/07/01 | 6,794 |
828742 | 자기 전에 유투브 보는 게 너무 좋아요 8 | ㅇㄴ | 2018/07/01 | 3,045 |
828741 | 사춘기 5학년아들 7 | 카푸치노 | 2018/07/01 | 1,769 |
828740 | 25년간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네요 12 | .. | 2018/07/01 | 5,299 |
828739 | 빨래건조기 내부 퀴퀴한 냄새 3 | ㅇㅇ | 2018/07/01 | 6,340 |
828738 | 팔자가 사주인가요? 1 | 블루밍v | 2018/07/01 | 1,209 |
828737 | 퐁 3 | 니체 | 2018/07/01 | 776 |
828736 | 예멘 난민은 예멘으로 돌아가 싸우라 20 | 양심적 병역.. | 2018/07/01 | 1,696 |
828735 | 히든싱어 싸이편 해요 6 | 노래 | 2018/07/01 | 1,534 |
828734 | 목수정 웃긴 여자네. 11 | 책장사 | 2018/07/01 | 3,399 |
828733 | 조심해, 라는 말은 협박인가요 아닌가요? 7 | 조심해 | 2018/07/01 | 1,129 |
828732 | 경주인데요 벼락치기시작했어요 1 | 태풍이오나봐.. | 2018/07/01 | 1,393 |
828731 | 슈퍼에서 파는 식빵 푸석한 이유가 13 | 식빵 | 2018/07/01 | 6,911 |
828730 | 미숫가루가 가스를 만드나봐요 6 | 고민 | 2018/07/01 | 4,123 |
828729 | 피아니스트 책을 방금 막 끝마쳤는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10 | ,, | 2018/07/01 | 2,487 |
828728 | 주방세제 추천 해주세요 4 | ... | 2018/07/01 | 2,186 |
828727 | 울산대 간호졸업하면 서울 아산병원가나요? 9 | 대학입시 | 2018/07/01 | 4,833 |
828726 | 정우성이 읽어봤으면 하는 글 14 | 이쯤에서 | 2018/07/01 | 2,386 |
828725 | 계란장조림 | 알알 | 2018/07/01 | 804 |
828724 | 안양 근처에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추천좀요... | 123 | 2018/07/01 | 674 |
828723 | 옆집 개울음소리가 하루종일 이어지는데 1 | 나니노니 | 2018/07/01 | 741 |
828722 | 공부안해도 되는 직업이 있을까요? 48 | ㅇㅇ | 2018/07/01 | 13,632 |
828721 | 여름인데도 발뒷꿈치 각질이..ㅠ 8 | .. | 2018/07/01 | 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