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노이식 쌀국수- 숙주가 없어요

ㅠㅠ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8-06-14 18:46:07
제가 쌀국수를 사랑하는 이유는 양파와 숙주의 아삭함때문이예요.

집앞에 쌀국수집이 오픈했길래

식사대접하고픈 분이 계셔서 점심에 같이 갔었네요.
고기랑 국수만 나오더라구요.


같이 가신분도 숙주랑 양파때문에 쌀국수를 드시는 분이셨어요.

나오시면서 왜 숙주가 없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종업원이 하노식이라고 하니..

담엔 꼭 가져다 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하노이식으로 먹는 사람이야 어쩔수 없지만 

숙주먹으러 쌀국수집에 온 사람은 어쩌냐고

ㅋㅋ

저도 그말이 꼭 하고 싶었지만 다시 못오겠구나 싶었네요.

아... 맛있는 쌀국수 먹고 싶네요


IP : 125.176.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머이가셨나봐요.
    '18.6.14 6:54 PM (210.94.xxx.23)

    에머이가 숙주없더라구요. 거기는 넴이라고 롤만두랑 분짜가 맛있어요.

  • 2. ..
    '18.6.14 6:56 PM (222.237.xxx.88)

    어머, 정말 검색해보니 하노이 쌀국수는
    양파하고 고수는 듬뿍 넣어주는데 숙주는 없네요.^^

  • 3. mm
    '18.6.14 7:00 PM (125.132.xxx.47)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전 고르라면 하노이식 고릅니다. 숙주 없이 고수 듬뿍 넣는걸 좋아해요

  • 4. @@
    '18.6.14 7:00 PM (61.80.xxx.124) - 삭제된댓글

    밑에도 썼지만 에머이는 별로...
    쌀국수에 파가 동동...이게 남부인지 북부식이라나....암튼 쌀국수엔 숙주..양파..고수가 있어야지요.

  • 5. ..
    '18.6.14 7:09 PM (1.227.xxx.227)

    요즘 그 에머이라는데가 인기에요 숙주안줘서 더좋다고요

  • 6. 숙주
    '18.6.14 7:17 P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

    맛으로 먹는데
    집에서 컵누들 먹을때도 숙주 꼭 넣어야 돼요

  • 7. ///
    '18.6.14 7:34 PM (39.123.xxx.104)

    ..님 에머이 숙주 안줘서 더 좋다는 건 뭔지.....

    여튼 원글님 글에 답하자면
    쌀국수집에 숙주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냥 안준거지.
    하노이 식이라 원래 숙주는 없지만 원하신다면 드리겠습니다. 이게 접객 아닌지요?

    그 집이 만약 숙주 없는 하노이식만 하는 집이라면,,,
    이런 컴플레인 한두번도 아닐텐데 구비하심이 맞겠네요.
    쌀국수 찾는 사람이 하노이, 호치민, 하롱베이, 다낭, 후에 기타등등
    스타일 따로 알고 찾는 것도 아닐텐데요.

    그나저나 하노이식은 숙주가 없나요??
    전직 쌀국수집 사장-

  • 8. ..
    '18.6.14 7:38 PM (1.227.xxx.227)

    저도 숙주랑 양파있는걸 더 산호하는사람인데요 에머이가 인기던데 가보니 숙주없는쌀국수더라구요 근데 생면이라부드럽고 숙주없어서ㅡ더좋다고 친구가그렇게말하길래ㅡ적은거에요 숙조안주니 더좋아하나?하고요 약간 숙주특유의맛이있으니까요

  • 9. 저두
    '18.6.14 7:44 PM (221.162.xxx.22)

    하노이 갔을때 숙주랑 양파 없어서, 그건 진짜 베트남 식이 아니구나... 생각했었어요.
    대신 생야채가 엄청 쌓여 있어 그거 넣어서 처묵처묵...
    아 그리워요. 강렬한 향기의 야채와 진한 고깃국물의 하노이 쌀국수 ㅠ.ㅠ

  • 10. 으싸쌰
    '18.6.14 8:30 PM (211.109.xxx.210)

    국물도 사골곰국 맛이더라구요
    향신료 없는
    전 별로
    분짜라붐에서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707 작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알리자린 2018/07/01 825
828706 사주지 않을거면, 가만 있으세요. 102 아이 2018/07/01 25,779
828705 조윤선도 '변기공주'였었군요 9 ㅇㅇ 2018/07/01 9,301
828704 그래도 여행 8 비가 철철 2018/07/01 1,294
828703 라이프온마스 보세요? 박성신 ‘한번만 더’ 2 보라 2018/07/01 2,538
828702 벌레들이 베이지색을 좋아하나요 7 .. 2018/07/01 949
828701 백조이 허리지지대 1 ... 2018/07/01 627
828700 탁의 겨울...청와대실록 6 ㅋㅋㅋ 2018/07/01 1,759
828699 30대 후반 여자들~~ 13 찌니~~ 2018/07/01 7,641
828698 Asisn 이라... plz 2018/07/01 953
828697 눈꺼풀떨림과 파키슨병과의 상관관계 4 가을 2018/07/01 2,871
828696 파리바게트 식빵 가끔 사다보면... 9 성연 2018/07/01 5,273
828695 연어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6 정 인 2018/07/01 1,555
828694 제사때요...?? 1 ?. 2018/07/01 860
828693 냉동바나나 활용법 있을까요? 8 냉동바나나 2018/07/01 3,791
828692 노인이랑 사는거 진짜 쉽지않네요 8 가슴이 .. 2018/07/01 8,596
828691 40대. 재취업했는데요 미생 보면 도움될까요? 2 마음가짐 2018/07/01 2,426
828690 산책시 사람이나 강아지 보면 짖을때 방법~ 3 세나개 2018/07/01 1,722
828689 내가 정시보다 수시가 낫다고 보는 이유 31 사교육 2018/07/01 4,356
828688 미니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장마 2018/07/01 1,414
828687 비타민d 2 .... 2018/07/01 1,535
828686 노처녀한테 힘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8 ㅇㅇ 2018/07/01 4,746
828685 더운 여름 엄마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 As 2018/07/01 709
828684 혹시 항생제..가 뭔지 왜 나쁜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14 용기내어요 2018/07/01 3,619
828683 시댁 화장실휴지통도 며느리가 비워야하나요?? 40 양파링 2018/07/01 7,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