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오드란트 효과 좋나요?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8-06-14 16:32:26

저도 참 어지간히 둔해서 (그러니 결혼도 한듯)

남편 체취 잘 몰랐는데

그저 땀냄새가 좀 나네 하며 열심히 빨래만 했었죠

남편도 샤워 열심히 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주말부부로 살면서 주말에 만날때마다 땀내가 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씻어도  좀 나고 옷에도 너무 심하게 배어나오고

심지어 남편이 런닝셔츠 바람으로 누워 티비보던 자리에 다음날 내가 앉으면 냄새가 심해서

나도 모르게 빨래하고 있고 그래서요

요즘 다시생각하게 됐는데요 이게 혹시 암내 아닌가 하고요

저는 암내 잘 몰라요 무슨 냄샌지 전혀..

젖은 귀지 나오는 사람이긴 해요

데오머시기 사다 주면 괜찮을까요

되게 예민한 남잔데 상처받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흠 참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IP : 220.126.xxx.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ptistella
    '18.6.14 4:38 PM (125.132.xxx.75)

    저는 뿌리는거 말고 바르는거엿는데 확실히 효과있엇어여

  • 2. 원글
    '18.6.14 4:39 PM (220.126.xxx.56)

    근데 그거 어디에 바르는건가요??? 온몸에 다 바르나요

  • 3. ...
    '18.6.14 4:41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젖은 귀지면 땀이 아니라 체취가 심한 건데요.
    데오도란트는 땀을 억제해주지
    냄새를 억제하는건 아니예요.

  • 4. ...
    '18.6.14 4:43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젖은 귀지면 체취가 강한거예요.
    데오도란트는 겨드랑이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바르거나 뿌리구요.
    외출했을때 겨드랑이가 축축하면 민망하니 뿌리는건데
    막힌 땀이 등이나 다른곳에 난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겨드랑이 적은것보단 덜 민망하니 바르는거죠.

  • 5.
    '18.6.14 4:49 PM (223.63.xxx.78)

    거길 막는거라ᆢᆢ피부에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 6.
    '18.6.14 4:49 PM (220.126.xxx.56)

    겨드랑이위주군요 체취라고 저도 믿고 싶은데 자리에 남은 냄새도 너무 강하고...
    남편이 아침에 샤워를 안하고 같이 등산한적 있는데 뒤 따라가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숨을 그만 쉬고 싶더라고요 나만 느끼는건지 다른사람도 느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7.
    '18.6.14 4:50 PM (220.126.xxx.56)

    어느정도냐면 뭔가 양파향도 약간 나는데 쨍한 느낌이고 가만 있으면 머리가 좀 멍해져요

  • 8. 스멜캅
    '18.6.14 4:52 PM (211.250.xxx.134)

    이라고 인터넷에 확인해보세요.
    기존의 데오도란트는 땀샘을 억제해서 땀을 나지않게하는 거지만
    바르고 오후쯤되면 땀이 나고 그것이 세균에의해 분해가 되면서
    데오도란트 냄새하고 섞여서 이상한 냄새가 더 나더라구요.
    그런데 스멜캅은 냄새자체만을 분해해서 아침에 바르면 하루종일 냄새에서 완전 자유로워요.
    가격이 용량에 비하면 좀 비싸지만 인체에 해가없고
    효과는 그냥 짱~~~입니다.
    인터넷에 사용후기를 읽어보시고 믿을만하면 구입하세요.
    전 이걸만나서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어요..

  • 9. .....
    '18.6.14 4:57 PM (112.144.xxx.107)

    암내 안나게 하는 수술 있어요.
    데오도란트 발라도 여름엔 냄새 어쩔 수 없으니 차라리 수술이 나아요

  • 10. 이거참
    '18.6.14 5:05 PM (220.126.xxx.56)

    설마설마 웬 땀냄새가 이렇게 심하지 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충격이네요 본인은 전혀 모르는것 같은데 수술하라고 어떻게 말해요
    데오드란트 사주는것도 지금 고민되는데요 아 큰일이네요

  • 11. ..
    '18.6.14 5:13 PM (110.70.xxx.48)

    데오도란트 효과 무척 좋아요. 근데 앉았다 일어난 자리에서양파 냄새 날 정도면 데오도란트 정도로 될련지.. ㅠ 고생하시네요. 저라면 그런 남자랑 하루도 못살아요..

  • 12. 아아
    '18.6.14 5:24 PM (220.126.xxx.56)

    미치겠네요 ㅠㅠ
    어쩐지 소파랑 의자랑 이부자리에 땀내가 너무너무 심해서 괴롭더라니 암내일줄은
    닦아도 빨아도 하루만에 냄새가 또 나고 잘 사라지지도 않고 와
    두번세번 빨아도 냄새가 안사라져요 어떡해요 ㅠㅠㅠ

  • 13.
    '18.6.14 5:27 PM (110.70.xxx.124)

    데오도란트 알루미늄과 파라벤 성분 때문에 유해성 논란 있었는데, 요즘은 개선된 제품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효과는 있는데 전 이제 사용 안해요. 무서워서.. ㅠㅠ
    차라리 조심스레 겨드랑이 땀샘 수술 권유해 보심은 어떨까요?

  • 14. 뭐가
    '18.6.14 5:30 PM (211.204.xxx.23)

    말하기 곤란해요?배우자가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사실대로 말하고 고치라하세요
    병일 수도 있으니까요

  • 15. 수술하면
    '18.6.14 5:30 PM (220.126.xxx.56)

    괜찮은가보군요 정말 말해야지 안되겠네요 이렇게 살 순 없어요

  • 16. 써니큐
    '18.6.14 5:53 PM (39.116.xxx.236)

    그쪽 땀샘 막는 수술하면 다른쪽에 땀이난다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배나 등 발바닥 사타구니 같은곳에.
    그것도 나름 고역이라 들었어요.
    윗분이 추천한거 한번 사보세요.
    원글님은 암내가 전혀 안나세요?
    보통 더우면 겨드랑이에 땀나지 않나요?
    그 냄새가 심하냐 아주 조금 나냐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
    물귀지이면 백퍼 암내 심해요.

  • 17. 써니큐
    '18.6.14 5:58 PM (39.116.xxx.236)

    제 남편도 그래요ㅜㅜ
    더 큰 문제는 딸아들 둘다 아빠랑 같은 물귀지ㅜㅜ

  • 18. 물론 저도 나죠
    '18.6.14 6:04 PM (220.126.xxx.56)

    시큼한 냄새 땀흘리면 바로 나서 얼른 샤워해야 나도살고 남도 살죠
    근데 남편냄새는 그게 아녀요 뭔가 훨씬 매우 독해요 샤워했다는 사람에게서도 특유의 냄새가 계속 난다는걸
    따로 살아보니 확실히 알게된거구요

  • 19. ㅈ.ㅈ
    '18.6.14 7:17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혹시 즐겨먹는 음식있나요?

  • 20. 데오도란트
    '18.6.14 7:48 PM (14.40.xxx.217)

    알류미늄 안들었다고 하는걸로 쓰시면 그래도 나은데 그런것들도 매일쓰면 빨갛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시고 씻을때 겨드랑이를 비누로 잘 닦으셔야 하고 땀나면 심해지니 더워지면서 심해지니 신경쓰셔야죠 뭐. 그렇게해도 관리가 안되면 수술을 생각해볼순 있겠지요. 데오드란트 남성용 향수 면 어케 안될까요?
    참고로 아이허브 찾아보시면 알루미늄 없는 제품 많아요

  • 21. 크리스탈 데오도란트 추천
    '18.6.14 9:47 PM (39.7.xxx.115)

    향있는거 잘못 사면 역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이거 추천합니다. 암염 100퍼센트구요, 알루미늄 성분 없어서 시중 데오도란트 중에서는 제일 안전해요

    돌 같은 느낌이고 물뭍혀서 발라주면 돼요.

    올리브영에서 팝니다. 이거 물탄 버전도 있는데 그던 성분표가 이거보다 좀 복잡해서 전 이거 써요.

    샤워하고 또는 아무때나 물뭍혀서 하루에 한 반 발라주면 효과 있음!

    https://m.oliveyoung.co.kr/m/goods/getGoodsDetail.do?goodsNo=A000000014780&dis...

  • 22. 크리스탈 데오도란트 추천
    '18.6.14 9:48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암염이 아니고 암모늄알룸 이네요

  • 23. 위에 이어서
    '18.6.14 9:55 PM (39.7.xxx.115)

    땀 억제제는 아니고 냄새 잡아줘요

    전 스틱쓰는데 후기 보니 액체형 롤온이 쓰기는 더 편한가봐요. 물안뭍혀도 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442 양진호 판교집 jpg 26 .... 2018/11/01 20,239
869441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비판적으로 보신 분들 계신가요? 36 82년생 김.. 2018/11/01 5,098
869440 품질좋은 모자형 침대커버 파는곳 1 00 2018/11/01 706
869439 시계살까요 가방살까요 8 궁금 2018/11/01 2,643
869438 전자레인지에 발효기능으로 요구르트 만들어보신분. 이런기능 2018/11/01 683
869437 둘마트 한우데이 1 2018/11/01 1,181
869436 고3아이들 출석 1 ... 2018/11/01 1,212
869435 새로운 시대! ‘11월 1일 0시부터 적대행위 금지... 평화 .. 5 ㅇㅇ 2018/11/01 739
869434 독재자 박정희가 만든 60년대 위안부, 이건 박정희 탓을해야 합.. 15 사실확인 2018/11/01 1,806
869433 김승현이 정말 인기있었나요? 33 살림남 2018/11/01 6,830
869432 2주 신생아 코딱지 질문있어요... 6 질문 2018/11/01 2,340
869431 오늘 완벽한 타인 보신분? 9 ... 2018/11/01 3,132
869430 주취 폭력은 반복 되잖아요? 1 술 말이에요.. 2018/11/01 712
869429 남해보리암 많이 가보신분.. 7 보리암가는법.. 2018/11/01 3,383
869428 11월말 초딩 아이와 둘이 짧은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8/11/01 1,166
869427 저기 1 . . 2018/11/01 423
869426 미국캐나다에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있어요? 24 ........ 2018/11/01 3,553
869425 건물주님들 계시면 자랑? 조언? 부탁해요 1 파리 2018/11/01 1,058
869424 리선권의 냉면 발언도 허위조작이네요 45 .. 2018/11/01 3,848
869423 한해 동안의 보약 햇 생강으로 생강청 만들어보세요 33 엄마 2018/11/01 5,280
869422 친일 시다바리들이 극성이네요 16 ㅁㄴㅇ 2018/11/01 779
869421 오늘 손 더 게스트 대박이네요.. 14 ... 2018/10/31 4,803
869420 섹스리스 남편 대신 파트너 찾으라는 말이요. 12 ㅇㅇ 2018/10/31 12,167
869419 지금 뮤뱅 베를린 보는데 7 ㅇㅇ 2018/10/31 1,817
869418 이건 떠본 말인거죠? 2 2018/10/31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