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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느낌 나는 나이가 언제 일까요?

노인 조회수 : 7,204
작성일 : 2018-06-14 16:03:0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몇 살로 보세요?

앞 집 아주머니가 아들 학교(초등)에 갔는데 선생님이 ㅇㅇ아! 할머니 오셨다 이랬대요. 앞 집 아이는 할머니 아니라 엄마라고 했고요.

속상해 하더라고요.
IP : 116.45.xxx.4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18.6.14 4:05 PM (175.223.xxx.238)

    할머니 느낌 나는건 50대후반?
    할머니로 불리는건 60대중후반

  • 2. ㅇㅇ
    '18.6.14 4:06 PM (203.229.xxx.5) - 삭제된댓글

    폐경 되면 느낌 뽝!
    물기 쫙 빠져 건조해 보이죠.
    대략 55세 쯤

  • 3. ...
    '18.6.14 4:06 PM (119.69.xxx.115)

    진짜 이런데서나 듣지 실제로 아무리 나이 많은 엄마가 와도 할머니모습은 안나와요.. 제가 사교육에 있어봐서 아는 데..어떨땐.. 실제로 할머니가 와도 엄마인가? 그런 느낌이에요.. 요즘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다들 세련되셔서 전국민 동안 시대에요... 요즘 누가 노안이 있다고 다들 ....그냥 멘탈이 늙은 거 같아요..다들 넘넘 신경많이 쓰고 살아서 그런가봐요.

  • 4. 근데
    '18.6.14 4:07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

    지인이 속상해서 한말을
    이런 게시판에 구구절절 쓰고싶나요?
    그냥 간단하게 질문만 하시지 참
    업을 쌓으시는구만요

  • 5. ...
    '18.6.14 4:07 PM (119.69.xxx.115)

    그리고 어느 선생님이 확인도 안하고...애한테 할머니 왔다고 말하나요? 교양없고 무식하게.. 방문자한테 먼저 누구시냐고 묻고..어떻게 찾아왔냐고 묻지..

  • 6.
    '18.6.14 4:09 PM (118.217.xxx.229)

    친언니가 옷도 젊게 입고 날씬한 멋쟁이이고 오십넘어서도 생리하고 그랬는데 오십중반쯤 폐경되니까 이상하게 할머니 느낌이 나더라고요

  • 7. .,...
    '18.6.14 4:10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그냥 어른들 눈에는 70대..?? 솔직히 60대도 요즘은 워낙에 젊어보여서 아줌마로 보여요.. 한번씩 진짜 60대 어른들...집에 손주 있다고 하면 진심으로 놀라울때 있거든요..아직 그렇게 안보이는데 하면서요..

  • 8. ㅇㅇ
    '18.6.14 4:10 PM (1.240.xxx.193)

    꾸미고 안꾸미고의 차이 같아요
    아는 엄마 늦둥이 낳아서 오십초반이데
    흰머리 염색도 안하고 뿔테안경 쓰고다니니
    다들 할머니로 보더라구요

  • 9. ...
    '18.6.14 4:11 PM (222.236.xxx.117)

    그냥 어른들 눈에는 70대..?? 솔직히 60대도 요즘은 워낙에 젊어보여서 아줌마로 보여요.. 한번씩 진짜 60대 어른들...집에 손주 있다고 하면 진심으로 놀라울때 있거든요..아직 그렇게 안보이는데 하면서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딱 보면 모르나요. 어떤 할머니가 학교에 찾아와요..???

  • 10. dd
    '18.6.14 4:11 PM (116.121.xxx.18)

    다른 엄마들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니 선생님이 그렇게 부르셨나보네요.
    저희 선배언니가 50중반인데
    아기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자꾸 자기더러 할머니라고 한다네요.
    할머니 계시는데 비켜야지, 이럼서.
    백화점 가면 완전 멋쟁이 소리 듣는데 그러니 화 낼 수도 없고 속상해하더라고요.

    요즘은 60 넘어도 할머니 같지 않은데,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50만 넘어도 할머니로 보이나 봐요.
    자기 친정엄마 또래라 그렇게 생각하나.

  • 11. ..
    '18.6.14 4:13 PM (222.236.xxx.117)

    윗님 저 30대인데 무슨 50대가 할머니로 보여요..???ㅋㅋㅋ 그건 진짜아닌것 같아요...

  • 12. 그 교사가 미쳤나봐요
    '18.6.14 4:13 PM (211.192.xxx.148)

    요즘 늦둥이도 많은데요.

  • 13. 현현
    '18.6.14 4:13 PM (117.123.xxx.73)

    요즘은 60 후반 넘어야 할머니필 나던데요

  • 14. 원글
    '18.6.14 4:14 PM (116.45.xxx.45)

    지금 같이 있어요. 저는 항상 보는 분이니 할머니 느낌 안나는 것 같은데 궁금해해서 글 올려 볼까요 했더니 그러라고 해서 올렸고요. 오늘 학교 행사에서 같은 학년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ㅇㅇ 어딨는지 아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뒤에서 듣고 불러준 거고요.

  • 15. ..
    '18.6.14 4:16 PM (211.204.xxx.23)

    진짜 요즘은
    60후반 되어야 할머니 느낌!

  • 16. 원글
    '18.6.14 4:17 PM (116.45.xxx.45)

    무슨 대신 물어봐준 것까지 업을 쌓나요?
    님이야말로 모르면서 글로 업 쌓지 마세요!

  • 17.
    '18.6.14 4:17 PM (182.215.xxx.169)

    저희남편 탈모가 심한데요.
    애 20개월쯤?
    애 손 잡고 걷는데 손주에요 손녀에요? 이렇게 물어서 멘붕이 왔었죠. 남편나이 42에.

  • 18. ...
    '18.6.14 4:17 PM (119.69.xxx.115)

    별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그 선생이 노안이 왔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19.
    '18.6.14 4:20 PM (49.167.xxx.131)

    저희언니 57세인데 전혀 할머니 안같아요.

  • 20. ...
    '18.6.14 4:23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진짜 그선생님 노안제대로 오셨나봐요.. 솔직히 아무리 노안이라도 어떻게 애엄마랑 할머니랑 그걸 구별을 못하나요..???? 애가 초등학생이니 40대정도 일거 아니예요..???

  • 21. .....
    '18.6.14 4:24 PM (221.157.xxx.127)

    50중반되니 할머니 던데요 본인들은 아니라고해도 젊은 엄마들 눈엔 부모뻘이니

  • 22. ...
    '18.6.14 4:24 PM (222.236.xxx.117)

    진짜 그선생님 노안제대로 오셨나봐요.. 솔직히 아무리 노안이라도 어떻게 애엄마랑 할머니랑 그걸 구별을 못하나요..???? 애가 초등학생이니 40대정도 일거 아니예요..???막말로 40대가 늙어봤자 얼마나 늙어겠어요...

  • 23. . .
    '18.6.14 4:25 PM (203.226.xxx.6)

    담임 선생님이 실수하시긴 했는데
    50에도 손주보는 분도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요즘 할머니들이 젊어보이는 분이 많은 반면
    늦둥이 보시는 분들도 있어 구별하기 어렵긴 하더라구요.

    50초반 유치원생 엄마 봤었는데
    저도 할머니인줄 알았거든요...
    제가 좀 젊은 엄마라 실제로 저희 친정엄마뻘이시기도 했구요..

    저에게 할머니, 노령층으로 보이는 나이는
    65세 이상정도인 것 같지만요.
    아이 할머니로 보이는건 솔직히 50초반이상이시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젊어보이는거야 저희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도 젊어보이시거든요..

  • 24. ...
    '18.6.14 4:27 PM (211.109.xxx.68)

    누구 시점인가가 중요~
    아이들이 보기엔 50대도 할머니 같은가봐요
    자기 할머니가 젊으니.
    4살짜리가 40중반한테 할머니라고 그래서 당황해하는 사람도 봤어요;;;

  • 25. 원글
    '18.6.14 4:29 PM (116.45.xxx.45)

    52세고 늦둥이에요. 학년 초에 면담할 때 만났는데 선생님이 못 알아보셨나봐요. 학교 행사라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오셨고요.
    늦둥이일 수도 있고 결혼 늦게 할 수도 있는데 호칭을 더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상처받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선생님은 30대래요. 앞 집 아주머니 보다 아들이 더 화가 낫다네요. 선생님이 엄마를 할머니라고 했다고요ㅠㅠ

  • 26. 그게요
    '18.6.14 4:30 PM (112.154.xxx.44)

    50대 중후반의 아주머니가 혼자 계실땐 절대로 할머니같지않고 호칭도 아주머니라고 부르죠
    근데
    그 분이 어린아이와 함께 있고
    초등학교처럼 어머니 엄마라는 호칭이 필요한 곳에서는
    순간 할머니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이든 엄마들도 계시지만
    정말 젊은 할머니들도 계시니까요

  • 27. ..
    '18.6.14 4:30 PM (175.223.xxx.22)

    여기 강수지도 예쁜할머니 느낌이라더니..
    강수지 50초반인데.

  • 28. ...
    '18.6.14 4:33 PM (222.236.xxx.117)

    저도그선생님처럼 30대이고 친척언니들중에서도 저랑 나이차이 엄청나게 나는 언니들은 50대도 있는데 진짜 할머니로는 안보이던데..ㅠㅠㅠ 그분 진짜 충격이긴 하셨겠네요...ㅠㅠ

  • 29. 그게
    '18.6.14 4:41 PM (219.248.xxx.165)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솔직히 반정도는 50부터 젊은 할머니 느낌이 나더라구요
    학교 엄마들 40끝후반 50막 접어든 분들 보니 그렇네요..딱 한분 빼고는..

  • 30. 늑대와치타
    '18.6.14 4:41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센스빵점이네요.
    할머니같아보여도 엄마오셨다~라고 하지...
    울 할머닌데요?라고 애가 말하면 '할머니셧어? 너무 젊어보이셔서 엄만줄 알았지~'하면 둘 다한테 점수따는데...

  • 31. 느낌
    '18.6.14 4:4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몇 살이면 할머니냐는 게 질문의 요지가 아니고, 할머니 같은 느낌이 풍겨오는 나이가 몇 살이냐를 묻는거지요?
    친언니 둘이 50 중반과 후반인데 50 중반부터 그 느낌 나요.
    둘 다 건강관리 잘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피부관리 잘 해서 뽀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좀 휘고, 어깨가 말려서 키가 좀 낮아진 느낌이 있어요.
    자세가 곧지 않고, 앞으로 전반적으로 기운없이 휘어 있어요.
    발걸음이 활달하고 발이 쫙쫙 뻗쳐 걷지를 않고 기운이 살짝 부족한 약간 느슨한 자세로 걸어요.
    제법 컬이 단단한 파마를 했는데도, 머리카락이 힘있게 빳빳하고 빽빽하지 않고 엉성하고 느러져 있어요.
    쨍하게 집중해서 똘망한 표정이 아니고 뭔가 심드렁한 표정이예요.

  • 32. 6769
    '18.6.14 4:44 PM (211.179.xxx.129)

    완전 할머니 느낌은 칠십 가까이 가야 나지만
    젊은 할머니 삘은
    폐경 무렵이면 좀 나죠.
    저 딱 오십이고 처녀적 몸무게인데도
    거울 보면 언뜻 할매 느낌 나요 ㅜㅜ

  • 33. 저위에 음님께
    '18.6.14 4:44 PM (121.139.xxx.125)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ㅎ
    저도 오십중반을 향해갑니다만
    오십대는 아직 할머니소리들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60십 중반정도면 모를까~~!! 희망사항?

  • 34. ㅁㅁ
    '18.6.14 4:48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ㅎㅎ아가들 시선이 가장 무섭죠
    저 50중후반에 발 수술후 휄체어타고 다니니
    어떤 아가가
    엄마 저 할머니 발 아파 ?

    충격 먹었지만 뭐 인정 하는걸로

  • 35. ,,,
    '18.6.14 4:49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

    오십 들어서면서 할머니 모습이 얼핏얼핏 보여요.
    주위에 멋쟁이 언니들이 오십 넘으며 할머니필이 나더니
    저도 그러네요.
    완전 할머니다하는게 아니라 순간순간 할머니 모습이
    포착되요ㅠ

  • 36. 요즘은 할머니들이
    '18.6.14 4:50 PM (223.38.xxx.210)

    요즘은 할머니들이 젊으셔서요.
    아무리 젊어보여도 보기에 자기 할머니랑 외관상 입은 옷스타일 신발 머리스타일이 같으면 할머니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아이들은 눈이 정확하다 하지만 솔직히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은 그냥 특징적인것을 많이 보고 파악하는것 같았어요.
    엄마가 머리 길고 생머리고 청바지 많이 입으면 스무살짜리 옆집 누나도 엄마랑 비슷해보이는거 같구요.
    요즘은 육십대 후반에서 칠십대도 예전 오십대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안다지만 누가 지나가며 보는 사람 자세히 보나요.
    전체적으로 옷들이 어려진것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저 90번대 학번인데 그땐 언니들 학교에서 보면 완전 정장도 많이 입고 화장 완전 완벽하고 세련되서 뭔가 요즘 삼십대처럼 하고 다녔지만 요즘은 대학생들 보면 그냥 애기같죠.
    그리고 애기 어린 엄마들까지도 그래보이구요
    할머니들도 그런거구요.
    전 이십대때 완전 빠글 파마 길게 한적 있는데 옆집 애가 초등생이 맨날 아줌마 공던져 주세요. 이러던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37. 아.
    '18.6.14 4:50 PM (124.56.xxx.64)

    이건제가 말씀드릴수 있어요.
    아이들은 자기엄마를 기준으로 봐요.
    자기엄마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더 나이많아보이고 거기다 새치도 있고하면 40대부터 그냥 할머니같다고 하더군요.
    남동생이랑 6살차인데 전 엄마가 나이들었다 생각못했는데 거기다 좀 세련되고 이쁘고해서 전 좋튼데
    남동생은 자기친구들엄마보다 엄마가 훨씬나이많타고 학교오지말라고 ㅡㅡ

    제가 결혼후 아이 어린이집다닐때 친구엄마가 저보다 한 5살 많은 엄마 새치있고 하니. 아이가 집에와서
    그 친구엄마는 할머니같다고 ㅡㅡ 전혀아니고 그냥 새치도 다들 있는그정도이고 저보다 나이가 있어보이니 그렇게말하더군요.
    아이들눈은 그런가봐요.

  • 38.
    '18.6.14 4:51 PM (223.54.xxx.61)

    그교사입이ᆢ주둥이네요

  • 39. 상대적인거라
    '18.6.14 4:52 PM (121.190.xxx.139)

    아이들 미술 가르치는 친구가 40후반 오십초부터
    배우러 오는 아이들이 급하면 할머니 소리가 나온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 40. 어린아이 옆에
    '18.6.14 4:56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같이 있으니 젊은할머니랄까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서너살 아이와 40후반에서 50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같이 탔는데 할머니시죠 웃으며 내가 그랬는데 엄마에요 그러더라구요 순간 뻘쭘

    그러나 아이 옆에 할머니로 보였던 여자가 비슷한 또래의 여자들과 섞여있으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거든요

    근데 40후반부터는 서너살 어린아이와 같이 있으면 엄마라는 느낌보단 자식이 빨리 결혼해 애를 낳아 손주를 봐주나보다 그런 느낌이 들데요 아마 그교사도 그런 느낌을 받아 그럴지도

  • 41. ....
    '18.6.14 4:57 PM (119.69.xxx.115)

    친구들 중에서 새치염색 소홀히 하니깐 확실히 나이가 확~ 들어보이더군요.. 헤어스타일이 많이 좌우하는 걸 느꼈어요. 뿌염을 열심히 하던지 정수리 부분가발 써야겠어요.

  • 42.
    '18.6.14 5:0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가보는눈이랑 아이들이보는눈은 다르더군요
    고등학교 여교사님인데 제가보기엔 53정도로보이고 어깨 웨이브에 단정하시던데
    아이들말론 할머닌줄알았다고 지금도 할머니샘이라고 부른데요 나이는 52이래요
    서정희씨나 황신혜씨 정도는 이쁘다 아줌마같은데 아줌마아닌것같다하길래 여자는 참 노력인갸봐요

  • 43. //
    '18.6.14 5:0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요새 초등생 엄마들 진짜 젊어보이지 않나요?
    그사이에 50대 엄마가 아무리 젊어보인다고 해도 세월은 못 이기죠.
    젊은 할머니로 충분히 보일수 있어요.
    상대적인거 아닐까요?

  • 44. 언니
    '18.6.14 5:23 PM (211.177.xxx.247)

    언니가 40중반에 초등생 대상 영어학원 원장을 했는데 다른 선생님들이 젊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다 할머니라고 불렀대요.
    나름 튜닝많이 해서 예쁜얼굴인데도 ...

  • 45. 포도송이
    '18.6.14 5:24 PM (222.101.xxx.116)

    제나이55
    친구들만나면 다 얼핏 할머니 삘이나요
    나도 그렇겠네,,,
    뭐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가요

  • 46. 60후반정도가 할머니 필이구요
    '18.6.14 5:31 PM (175.213.xxx.182)

    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헤어스탈,옷차림,분위기 등등이 젊어보이고 늙어보이고를 판가름하는듯.
    보수적이고 규격화된 옷차림이 특히 늙어보이죠.
    그런데 아이들은 50만 돼도 할머니라고 불러요.

  • 47. ㅎㅎㅎㅎ
    '18.6.14 5:31 PM (203.249.xxx.10)

    60대 중반도 지하철 자리에 앉으면 눈치 보이는 세상이에요

  • 48. ............
    '18.6.14 5:35 PM (210.210.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호칭이 너무 단순해서 그래요.
    미국은 유 미스 미스터 해도 거의다가 두루두루 해당이 되지만
    우리는 새댁 엄마 아줌마 할머니뿐이잖아요.
    자기나이에서 더 많아 보여도 아줌마 아니면 할머니이지요.
    40대중반이라도 머리염색 안하면 아이들 눈에는
    영낙없이 할머니입니다..

  • 49. ..
    '18.6.14 5:3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아는집 초2 여자애 엄마가 50 에요
    얘가 지 엄마한테 몇살이냐 묻더래요
    그래서
    삼십 그랬더니 거짓말 말라고

    그래서
    오십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사십 그랬더니
    믿더래요

    내가 보기에도 동안인 엄마인데
    애들도 정확히 보는거죠

    선생이 얼핏보고 그렇게 봤나봐요

    애가 보는 눈이 정확합니다

  • 50. 그선생님
    '18.6.14 5:56 PM (112.164.xxx.5) - 삭제된댓글

    30대라면서요
    그러면 그 선생님 엄마가 50대일겁니다,
    자기엄마보다 조금 젊은분이 오셨는데 학생 엄마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냥 할머니인가 하지요
    그 당시 엄마들 25살에 애들 많이 낳았어요
    23세이 결혼들 많이 했잖아요
    그러니 정상적이면 나도 그,렇구요
    오늘 나보다 4살 많은 언니 아들 결혼 시킨다고,
    난 아직 고등학생인데
    그 아들이 내가 초등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엄마라기엔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겠지요'그러니 그냥 할머니인가 하겠지요

  • 51. 남매엄마
    '18.6.14 6:39 PM (61.96.xxx.71)

    선생님이 입방정을 떤거죠
    할머니처럼보였다기보다는 헛소리한거죠

  • 52. 할머니처럼
    '18.6.14 6:47 PM (175.123.xxx.2)

    보여서라기보다 착각했겠죠. 젊은엄마가 아니라서요.젊은엄마만 상대하다가.근데 선생님 뵌적 있었다면 건.좀 이상하네요.알텐데요.ㅠ .선생님 나쁘다

  • 53. j....,
    '18.6.14 7:05 PM (59.25.xxx.152)

    가끔 이상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울 남편도 애기랑 미용실 갔는데 손주나고해서 아니라 했더니 늦둥이냐고... ㅋㅋ
    두번 죽었어요... ㅋ 남편 현재 40초이구 아이는 30대에 낳았는데 뭐가 늦둥이라고...ㅋ

  • 54. 보라
    '18.6.14 7:36 PM (117.111.xxx.132)

    할머니라는 느낌이 언뜻 스치기시작하는건 오십대 후반부터 많이들 보여요
    그나이가 할머니다가아니라 오십후반쯤 되면 언뜻언뜻 얼굴에 생기 빠져나간 표정과 느낌이 스쳐지나가더라구요

    육십대에도 할머니소리들으면 화나는 이유는 외모보다 마인드가 예전보다 젊어져서 그런 것같아요
    예전 육십대처럼 축쳐져서 힘 빠지는 그런분 거의 없잖아요
    관리들 많이해도 육십대다하면 거의대부분이 노화와 생기빠진 할머니 얼굴이 보이구요
    그래도 좀 이쁜 할머니도 많이보이니 참 보기좋아요

    근데 강수지 할머니느낌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생기 물기 기름기 쪽 뺀 이쁘장하고 히마리 없어보이는 얼굴이잖아요

  • 55. ....
    '18.6.14 7:50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52세면 교감 나이에요. 솔직히 중늙은이 느낌 나죠. 할머니까지는 아니어도요.

  • 56. 선생님이
    '18.6.14 7:51 PM (112.166.xxx.17)

    꽝!! 여린 아이들은 상처 받겠어요..

  • 57. ...
    '18.6.14 8:10 PM (180.70.xxx.99)

    위에도 나왔네요
    교사가 30대이면 엄마는 50대라고
    그러니 할머니라고 하죠
    저 지난주에 초2 반모임하는데
    진짜 할머니느낌인 분이 오셨는데
    엄마라 하더라구요
    제발 초등 저학년 엄마면 좀 꾸밉시다
    흰머리 염색 안하고 짧은 아줌마머리면
    몸매도 마담 스러우면
    할머니 소리 듣고도 남지요

  • 58. ..
    '18.6.14 8:29 P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상대적인듯...
    놀이터에 나온 보호자들 사이에 엄마인지 할머니인지 구분이 안되는 분이 몇분 계셨는데, 나중에 다같이 놀이하면서 보니 다 엄마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애를 30후반에 낳아서 남들도 그렇게 볼듯하네요. 애가 초등학교가면 50 되는 나이죠.. 그냥 밖에서 보면 할머니로 안보이는데, 젊은 엄마들 사이에 껴있으면 할머니로 보여요.

  • 59.
    '18.6.14 9:25 PM (121.167.xxx.212)

    오십중반에서 육십세 사이에 할머니로 보여요
    정확한거는 5살 정도아이가 보는 눈이 확실해요

  • 60. 솔직히
    '18.6.14 10:03 PM (61.84.xxx.134)

    50대부터는 예쁘고 세련된걸 떠나서 할먼처럼 보일수 아 요.
    제 아이 엄마가 50대에 초등 학부모였는데 진짜 할머니 느낌 났었어요. 물론 그분은 유난히 늙어보이시긴 했지만, 세련되고 날씬한 50대도 30대 젊은 엄마들과는 확 차이나서 늙어보이더라구요.
    물론 학부모로서 안보고 밖에서 보면 할머니로 보이진 않겠지요.

  • 61.
    '18.6.14 10:15 PM (69.196.xxx.78)

    나이든다는건 정말 산너머 산이네요.
    서른중반에 중학생아이가 저 아줌마가 어쩌고..저를 지칭하는걸 듣고 새삼 놀랬던적있는데(나름 동안하나로 자부심갖고 살아왔던터라 ㅠㅠ)
    아직 할머니란 호칭을 또 넘어야하는군요. 아줌마에서 또다른 쇼킹한 느낌일거같아요. 일찍 손주본분들 할머니소리 듣기 싫어하는거 이해가 가네요.

  • 62. ..
    '18.6.14 11:13 PM (210.178.xxx.230)

    40후반에 피아노가르칠때 초등학생들이 자꾸 할머니같다고 해서 다른걸로 전업한 사람 알아요. 반대로 제 친정엄마 60초반에 손자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 찾으니 한 여학생이 ~야 너네 엄마오셨어. 하니 다른 아이가 쟤네 엄마 내가 아는데 저렇게 안생겼는데..했다네요. 엄마가 워낙 미인에 동안이라 할머니일줄 몰랐나봐요

  • 63. ,,
    '18.6.14 11:30 PM (70.191.xxx.196)

    20년 넘게 차이나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죠. 늦둥이라면 각오를 해야. 앞으로 더할 거고요.

  • 64. 원래
    '18.6.15 12:04 AM (14.36.xxx.144)

    원래 자기 지인은 할머니로 안보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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