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뭐 때문에 괴로운걸까요?

ㅇㅇ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8-06-14 15:04:32
남편과의 관계는... 남편이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스타일이에요.
밖에서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어제도 pc방 갔다가 새벽 두시에 들어오고,
제가 더이상 터치를 안해요.
터치 했을때도 싸우기만했지 제 눈치를 본다거나 본인 유희를 그만두는 일이 없어 이제는 완벽히 포기를 한 상태에요.
솔직히 아이만 없으면 이혼하고 싶은 마음두 있어요.
만만하게 보인 제 잘못도 있죠. 여기서 늘 말하는 만만한 전업도 맞지만 남편 사업장에 일주일에 4일은 꼬박 나가 일하는 완전 전업이라 할 수도 없는 위치죠.

제가 아는 지인(남자) 이 전화해서 제게 부부상담을 받아보라며 제시하네요.이분은 남편이랑도 친해요.
남편한테는 말이 안통하니 저에게 제시를 하는거죠
제가 쌓인게 많아보인다구요.
맞아요. 저 쌓인게 많아요. 남편이 나를 무시하고 인간대인간으로 예의가 없어서 .... 아직은 참을만해서 참지만 이혼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부부상담을 받아서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고 관계가 개선되길 바라지 않아요ㅜㅜ
그냥 이제 이런상태가 익숙해버린거죠ㅡ

그냥 그 전화는 대충 알겠다고 얼버무리고 끊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마음에 돌덩어리가 올려져있는거처럼 마음이 무거워요
체할거 같아서 밥도 못 먹겠어요ㅜㅜ

그 전화를 안받았음 좋았을걸 그 말을 듣지 않았음 좋았을걸 자꾸 생각하게되요ㅜ 그런데 정확히 무슨 이유때문에 제가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ㅜ
너무 힘드네요
IP : 223.3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4 3:12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사업장에서 일하는건 이혼하면 일자리 없어지는거고 독립적인 일자리 구하는게 낫겠어요
    남편이 내뜻대로 안되는게 가장 큰 이유로 보여요

  • 2. 무명
    '18.6.14 3:39 PM (211.177.xxx.4)

    남들 눈에도 상담이 필요한만큼 힘들어보인다는거

  • 3. 부부상담 권하는사람
    '18.6.14 4:03 PM (39.118.xxx.61)

    오지랖이라 생각해요
    일단 원글님 남편이 적극적이지 않을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상황 인데 그런말들으면 그냥 흘려들어요 ~~
    딱히 개선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원글님만의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드세요

  • 4. 포도송이
    '18.6.14 4:09 PM (222.101.xxx.116)

    부부상담 받고 남편 태도 확달라지고 부부사이
    좋아진집 알아요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고 남편ㅇ 손잡고 울었다고 하더군요

    괜찮은 조언으로 봐요 저는

  • 5. 남쪽
    '18.6.14 4:31 PM (211.105.xxx.177)

    님 마음 한켠에 상담받고,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남들처럼 알콩달콩 사랑받고 주며 사는 인생이 좋잖아요.
    만의 하나라도 그렇게해서 좋아진다면..저라면 해볼래요.
    혹시나 해보고 더 마음에 상처 입을까봐 걱정이시라면.. 그리고 남편이 응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좀더 생각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829 한국당 2년뒤 총선에서는 서울.경기를 비롯해서 피터지게 싸워야... 5 .. 2018/06/14 1,335
821828 가장 시원하고 피부에 좋은 이불은 무엇일까요? 3 해피베로니카.. 2018/06/14 1,934
821827 "예의가 없어" 라고 한 건 이 뜻일 겁니다... 3 순콩 2018/06/14 2,501
821826 안철수는 민주당을 떠난게 가장 큰 패착이죠 49 담소 2018/06/14 4,126
821825 밀레 만종 그림 원판은 어디서 볼수있나요? 15 좋아 2018/06/14 1,772
821824 강릉은 어디가 살기좋은가요? 6 오래여행 2018/06/14 3,369
821823 이런 경우 아이와 경유해도 괜찮을까요? 4 여행 2018/06/14 579
821822 호텔예약 어디서 하면 저렴할까요? 2 호텔예약 2018/06/14 1,411
821821 재건축잘아시는분? 6 궁금합니다... 2018/06/14 1,496
821820 이재명 이해가긴 가요 ㅎㅎㅎㅎ 16 ㅇㅇㅇㅇ 2018/06/14 4,635
821819 부산인데 경남개표만 봤었네요. 5 ㅇㅇ 2018/06/14 1,020
821818 처칠 스톤캐스트 접시 튼튼한가요? .. 2018/06/14 462
821817 테라 브레스 입냄새제거 2 나마야 2018/06/14 2,528
821816 김경수, 이재명 인터뷰와 '사뭇 비교되네' 6 조세일보 2018/06/14 2,098
821815 김어준 아침에 이런 질문 했나요? 86 무례한 2018/06/14 5,999
821814 경기도 사람들 안됐다 쯔쯔 10 뭐묻음 2018/06/14 1,589
821813 감기가 너무 자주 걸리는데 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6 ㅇㅇ 2018/06/14 1,051
821812 진실앞에서 침묵한 자들 때문에 5 샬랄라 2018/06/14 650
821811 지금 고속버스 안인데 옆좌석분이 캐리어를 들고탔는데 6 ㅡㅡ 2018/06/14 4,430
821810 랑콤이나 디올 화이트닝 써보신분 의견부탁드릴께요 4 미백 2018/06/14 1,301
821809 이번선거 민주당의 완전한 승리지만 생각보다 자한당을 뽑은 사람들.. 9 음... 2018/06/14 1,318
821808 혜경궁김씨) 추적60분 보세요 혜경궁김씨 2018/06/14 1,882
821807 오이지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8/06/14 1,989
821806 앞집 아이가 봉사활동 중 쓰러졌어요 25 지긋 2018/06/14 7,816
821805 미대생에게 고3 미술과외 받는거 어떨까요? 11 고3미대입시.. 2018/06/14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