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민주당을 떠난게 가장 큰 패착이죠

[담소]

안철수를 안타깝게 보는 어떤분이 하신 말씀이 맞다 싶네요

안철수 한때 정말 돌풍처럼 일어났죠

민주당에 있을때 그 GR하고 나가지만 않았어도,

아주 얌전히 조신히 새누리 안된다는 소리 몇마디만 슬쩍슬쩍 흘리고 그리 살았어도

아마 지금쯤 상상도 못할 인기 초 폭발 대권주자였을꺼에요

자기 밥그릇을 안드로메다로 후울쩍 차버리고

마냥 해맑아요

[...]

인정.....민주당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겠죠

[ㅇㅇ]

주어가 안철수면 폐착
주어가 국민이면 행운

[샬랄라]

요즘 우리는 본모습을 보고있습니다

[..]

맞아요, 패착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니 지금 그 위치에 있는 거겠죠.

[그걸]

할줄 아는 인간이었다면 정치도 시작안했을거구요 했다해도 첨부터 서울시장도전하던가 했을거고 노원에서 그렇게 가로채기식 국회의원당선도 노리지않았을거에요 이작자의 욕심이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건데 민주당에 남아있을수가 있나요 누구의 밑에 있는거 싫고 갖고싶으면 다 가져야하는 사람이 문재인대통령-그때는 대표였지만- 그 밑에 있을수 있었겠냐구요 애초에 정치할 그릇이 못되는 사람이에요

[음]

민주당에 남았어도 그 태도 여전할 테네, 민주당 입장으로선 정말 다행인거죠.

[안철수]

그릇은 그정도라 치고.... 따라 나간 의원은 어떻구요? ㅋㅋㅋㅋ

[사퇴하라]

국민을 위해선 다행이지요.
비전하나 제시할줄 모르고 행정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뭘 믿고 저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기려고 한건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누구나]

가까이 겪어보면 학을 떼는 그런 성격과 그릇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큰인물 됐겠어요? 내내 분란만 일으키다 똑같이 바닥 보여줬을 겁니다. 본인 자체가 정치인으로서의 자질도 인품도 철학도 없는 사람이라 민주당 할애비에 있었어도 안 됐어요.

[글쎄요]

그의 패착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만 생각한다는 것. 이 아닐까요?

민주당에 들어간 것도,
민주당에서 호남계 이끌고 국민의당을 만든 것도
바른당과 합당한 것도
대통령이 될 수 있냐 없냐 그 판단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

나가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

[아니]

민주당내에 있으면서 본인이 늘 주장하는대로 새누리는 아니다 그건 아니다 말하면서 조신히 살았음
민주당내 가장 큰 대권주자로 분명 컸어요 ㅋㅋ
안철수는 본인 자의식과잉이 단점이라 그 우물밖을 못벗어나는게 치명적인 단점이에요
민주장내에서 두루 객관적인 소통을 하면서 조신히 살았음 정말 혁신적 인물로 컸을꺼에요
삐지면 그쪽을 안보고 말하겠다던가 이런 태도를 특히 버렸어야 ㅋㅋ

[진쓰맘]

그 패착이 너무나 다행이에요.
처음엔 저도 속았죠.
문이되든, 안이되든 그 나라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늘이 도왔다고밖에 할 수 없어요.

[전라도 토호]

데리고 꺼져줘서 매우 쌩유

[.. ..]

근데 그런 가정도 의미가 없는 게 안이 민주당에 남았으면 언주와 기타 등등 다 남았을 거고.. 민주당이 지금 이 민주당이 아닐 겁니다.

[..]

철수가 민주당에 남았다고 상상해보니
상상의 끝은 홍준표가 대통령이네요..
나라를 구했는데 패착이라 하니 뭔가 아쉽.

[정체성 찾아감]

민주당을 차버리고 나간게 안철수 정체성이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그 사람은 원래 민주당과는 맞지않은 사람

[..]

안철수의 패착은 본인 자신임.
쓸데없이 정치 자존감높은 사람 원탑

[...]

전 다 데리고 나가 너무 고마울뿐

처음부터 전 너무 부정적이었는데
그릇이 너무 작고 자기애가 강하다 생각했죠 모든게 자기위주로 돌아간다는 착각속에 사는.

근데 정말 합리적인 주변 지인들 다 광적으로 지지하더군요
주변과 소통이 안되고 자기세계에 빠진 인물이라 몇년동안 거품이 다 빠지긴 했지만
요새 너무 웃음거리가 돼서
좀 안쓰럽기도하네요

[...]

안찰쓰란 인물 자체가
누군가와 소통하면서 성장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민주당에 남아 있었으면
소통하고 혁신해서 대권주자 됐을 거라는 가정 자체가 무의미해요.
언론이 만들어 준 거품 이미지에 속아서
안찰쑤 주위에 모여들었던 유능한 인재들이
왜 하나같이 치를 떨고 떠나갔는데요.
그 때 공통적으로 한 말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잖아요.

[이런]

가상의 시나리오가 될수도 있어요
안철수는 이제 모든 정당을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손학규처럼 산속에 기들어가 산다
몇년뒤에 자연인으로 나와 모든것을 새로 시작하겠다며 민주당으로 들어올것을 요청한다
뭐 이리 될수도 있다능~

[..]

안철수니까 뛰쳐나간거예요. 한시도 남의 밑에서 관심받지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니까요.
그냥 안철수가 안철수 한거예요. 여기까지 온것만도 연구대상감이죠.

[....]

유시민도 뭘 그리 안타까워하는지
우리입장에서는 잘 된거죠

[ᆢ]

또 한명
나가줘야하는데
갸는
여우같아서
스스로는
안나갈듯

[kk]

문통에 대한 자격지심과 패배의식이
스스로를 패망하게 한듯

[맞아요]

저도 그생각했음. 그저 조용히 문통옆에 붙어서 가끔 새누리 비냔이나 한마디씩 던지며 눈치것 그렇게 남같았음 큰 노력없이 갈수있었던.. 정치고단수였다면 문통옆 그자리가 상당히 꽃길인데 워낙 본인 그릇이 작다보니 그 기회에 스스로 성장은 커녕 문통이나 양껏 꼬시게 괴롭히는걸로 그기회 다말아먹고 현재 고모양고꼴.

[처음에 민주당과 합칠때]

자기가 민주당 먹었다하지 않았었나요?
들어온 거나 나간 거나

대통령 시켜 준다는 사람 시키는대로 한 것 뿐인 거 아닌가요?

[.....]

패착이라기 보다는 본모습이 드러난 것이죠.
정치는 잘 못하고 안한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본모습이 드러나고...
한국의 레닌이라고 불리던 김문수의 본모습이 드러나고...
개혁 인권변호사라던 이재명의 본모습이 드러나고..
성공한 ceo로 많은 젊은이가 닮고 싶어했던 안철수의 본모습이 드러난 것이죠.

[그보다는]

처음에는 대통령이 아닌 서울시장부터 출마했어야죠.
누가 만들어줬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하루 아침에 짜잔~하고 떠오르며 인기 대박이었는데 그 신기루가 진짜인 줄 믿었던 모양입니다.
서울시장 후보자리 양보쑈를 해서 넘쳐나는 인기에 추진력을 더해서 바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조직의 힘을 무시했어요.
정치판이 안랩같은 개인기업처럼 몇 사람의 머리만으로 운영이 되는 줄 착각한 거죠.
버니 샌더스가 무소속 출마가 아닌 민주당 경선에 참가한 이유도 조직이 필요해서였잖아요.
한마디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석은 인물의 전형.

[그래요?]

저는 안철수가 왜 민주당으로 왔나..그게 제일 의문이었는데요.
조신히 한나라당으로 갔으면 대통령했을텐데, 정의롭지못한 촬스가 젊은이들 지지 얻으려 안맞는 민주당 들어온게 제일 패착같습니다.
한나라당으로 갔었어야하는 인물..

[원래]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기 때문에 민주당을 떠난거예요. 정치권에 들어와서의 그의 행보를 보세요. 정치인으로서의 됨됨이 자체가 안되니까, 계속 그런식으로 패착을 두는 거죠. 아마도 가진돈으로 계속 패착을 두면서, 스스로 붕괴될때까지 정치권에 머무를겁니다. 근데, 철수는 본인이 패착을 둔다고 생각을 못하는게 함정. 이 사람의 머리로서는 그걸 절대로 깨닫지 못한다는거.

[한나라당에는]

안철수의 자리가 없었으니까요.
당시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은 견고한 보수층이었기 때문에 안철수가 자신을 포장할 목적으로 사용했던 '개혁성'이라는 포장지가 필요없었거든요.
하지만 더이상 진보라는 포장지로는 희망이 없었던 민주당측에서는 보수 지지층을 공략할 수 있다고 믿어지는 안철수에게 희망이 있을거라고 판단했겠죠.

[,,]

이재명처럼 민주당을 먹으러 들어온 사람이라 애정이 없었어요.
정치적 혜안 없어서 이해찬이나 문대통령 같은 분들 손을 뿌리 친것이 패착이에요.
그 분들 처음에는 호감으로 대했다가 학을 떼셨죠.

[진이마미]

목적이 있어서 들어왔고 목적을 못 이룰꺼 같으니깐 깽판치면서 나간거 아닐까요?

[잘했지 않았나요?]

그 사람들 다 끌고 나가준거.
쌓은 덕이 많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