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행 평가 안내문을 밤 9시에 문자로 통보했는데 ㅜ.ㅜ

..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8-06-14 11:32:54

말 그대로 쌤이 수행 평가 (수정) 안내문(이러이러하게 내용을 첨부하면 플러스 주겠다)을 밤 9시에 문자로 통보했어요

근데 저희 아이는 휴대폰이 없으니 그 안내문을 못 본채 수업시간에 공지된 내용을

토대로 수행을 해서 다음날 제출했고요

학교에 가서야 밤9시에 문자가 왔다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엄청 속상해 하네요

쌤을 찾아가서 휴대폰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음에는 엄마 휴대폰으로 전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 드렸다는데

어찌나 속상해 하는지 이런 경우도 있네요

하긴 고딩이 휴대폰 없이 생활하는 게 이상한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절친은 문자 전달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어찌 그 아이 잘못이겠어요

셤 앞두고 수행에 민감하니 그 아이 심정도 이해가 가지요)

IP : 211.36.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4 11:34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데 투지폰으로라도 폰 사주지 안사주는 이유가 있나요

  • 2. ......
    '18.6.14 11:35 AM (221.157.xxx.127)

    휴대폰 누워서 만지작 거리고 있길래 폰 좀 그만보라니 수행 작성중이라더군요 폰으로 작성해서 바로 보낸다고 ㅜ

  • 3. ...
    '18.6.14 11:36 AM (220.75.xxx.29)

    애초에 엄마번호를 자기걸로 학교에 알렸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자나 카톡 또는 아예 학교전용앱도 쓰는 세상인데요.

  • 4. ..
    '18.6.14 11:36 AM (183.96.xxx.129)

    공부 안할까봐 그러나요
    폰을 안사주는 이유가 있나요

  • 5. 엥?
    '18.6.14 11:37 AM (1.240.xxx.56)

    수행을 문자 받은 그 자리에서 작성해서 바로 내야 한다구요???
    그 시간에 잠 자는 학생은 어떡하구요?

  • 6. 가을여행
    '18.6.14 11:41 AM (218.157.xxx.81)

    애가 폰이 없으면 당연히 엄마 번호로 학교에 제출해야죠,,다 그러는데요,,

  • 7. 말도안되네요
    '18.6.14 11:43 AM (124.54.xxx.150)

    아이들 몇명인지 알았을거고 휴대폰번호 없어서 입력안했으면 자기네 반 인원보다 적은 인원에게 통보간거 알았을텐데요
    이런 경우는 부모에게 보내거나 연락못받은 아이에게는 자기가 연락안한거니 뭔가 플러스점수를 주던가 다시할 기회를 주던가 해야죠 . 아 이래서 진짜 수행이란게 싫어요 그선생도 이상한 선생이네요

  • 8. 엄마
    '18.6.14 11:57 AM (118.223.xxx.120)

    그 선생님도 이상하네요. 분명히 아이들 전체 명 수를 다 확인해야 하는 건데
    그리고 친구들도 점수가 걸려 있어서 이야기 잘 안해 줍니다. 다 경쟁자니까요

  • 9. ....
    '18.6.14 12:06 PM (221.141.xxx.8)

    말이 안되네요.
    학교가 무슨 학원도 아니고...
    선생님 넘 하시네요.

  • 10. 말도 안돼요
    '18.6.14 12:39 PM (175.116.xxx.169)

    학교에 항의하셔야 할 문제 아닌가요?

    자기들 편의대로 할 문제는 아니죠

  • 11. .......
    '18.6.14 12:51 PM (211.192.xxx.148)

    설마 몇년내내 문자꼬붕이 계속 있었던거에요?

  • 12. 네?
    '18.6.14 1:03 PM (223.39.xxx.143)

    고딩이 폰이없어요??
    학교생활가능한가요?
    어느착한친구가 문자꼬붕노릇하다
    이번에 엿먹어라한거아닌가요?
    학교서가는단체문자는 어찌받았대요?

  • 13. 거 하나사줘요.
    '18.6.14 2:10 PM (14.36.xxx.234)

    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기본폰이라도 하나 사주지...

  • 14. 고딩맘
    '18.6.14 2:24 PM (125.128.xxx.133)

    고딩이 폰 없을수도 있죠
    근데 보통 그런경우 학생 번호에 부모님 연락처 적어서 제출하지 않나요?
    저희 아이도 고1때까지 폰 없이 살다가 작년 겨울에 개통했는데
    폰이 없을때는 제 연락처를 아이 연락처로 해서 보냈어요
    아이 연락처를 제 번호로, 부모님 연락처에는 저랑 남편걸로 해서 제출했거든요
    근데 수행과제를 문자로만 고지하거나 안내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보통 학교 일정이나 과제 등은 e알리미 같은 걸로 알려주지 않나요??
    암튼 어느 학교길래 그리 허술하게 진행하는지 궁금하네요

  • 15. 이건
    '18.6.14 2:29 PM (27.176.xxx.102)

    명백히 선생님 전달방식 문제 아닌가요?
    핸드폰 저희집도 저녁 9시이후 꺼놔요
    그런학생이나 일찍 자는학생 혹은 핸드폰 없는 학생은 어쩌라는거죠
    다른것도 아니고 수행평가를 저런식으로 공지한다는거 학교에 문제 제기 하셔야 될것 같아요

  • 16. oo
    '18.6.14 2:58 PM (218.38.xxx.15)

    이거 문제 됩니다. 문제제기 하세요 학교에

  • 17. sunn
    '18.6.14 3:32 PM (59.11.xxx.16)

    학교에 문제제기를 한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교사는 학교에서 지적 받을 테고, 뻔히 누구인지 알게 될테고,.. 행여나 다음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 해야 하고.... 결국 본인에게 피해가 오겠죠? 불합리한 것은 분명한데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불합리한 것을 개인적으로 마땅히 개선할 수 없다면 제도가 문제겠군요. 성적을 평가하는 교사. 그 성적으로 대학을 가야하는 제도... 현실은...

  • 18. . . .
    '18.6.14 5:02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폰의 유무를 떠나서 제출일 전날밤에 문자로 통보하는
    선생님 들어본 적도 없어요.
    문제제기 하는게 맞지만 학종체제에선 참는게 낫겠네요

  • 19. dlfjs
    '18.6.14 9:15 PM (125.177.xxx.43)

    담임도 이상하네요 전날 낮도 아니고 밤에 알려주다니요

  • 20. dlfjs
    '18.6.14 9:15 PM (125.177.xxx.43)

    요즘은 다 폰으로 연락하니 스마트폰이 필요하긴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110 식탁용 전기렌지 어디꺼가 좋은가요? 모모 2018/11/21 570
876109 졸업하지도 않은 대학 선배인척.. 1 ㅇㅇ 2018/11/21 1,304
876108 이거 해킹당하는 걸까요? 1 .. 2018/11/21 610
876107 종일 스타킹 신으면 건강에 안좋겠죠..? 4 ... 2018/11/21 1,403
876106 선물하기 좋아하는 나 ? 8 심플앤슬림 2018/11/21 1,372
876105 인테리어 고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구름길 2018/11/21 2,284
876104 캐나다 학교교실에 욱일기 2 .. 2018/11/21 867
876103 무채말려 무친거요...물에 씻어서 다시 무쳐도 될가요?ㅠ 4 .... 2018/11/21 909
876102 종이와 펜,연필 중독이예요 9 ... 2018/11/21 1,536
876101 제부의 외할머님 부고 알림을 받았어요. 12 콕콕 2018/11/21 3,788
876100 거시경제 공부 하시나요? 1 경제 2018/11/21 587
876099 자기 비하와 자랑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친구 5 성찰 2018/11/21 2,218
876098 남자 머플러는 따로 있나요? 공용으로 써도 되나요? 1 머플러 2018/11/21 723
876097 문정부 흔들때마다 사기꾼이명박 같은 ㄴ이 나올까봐 두렵네요. 3 조선폐간 2018/11/21 694
876096 군대 보낸 아이가 많이 다쳤습니다 103 서쪽바다 2018/11/21 18,967
876095 박근혜 대통령 살던 집에 안가볼래? 6 어제 2018/11/21 2,230
876094 언론은 삼바 분식회계 눈감고 축포 터뜨렸다 5 적폐선봉자다.. 2018/11/21 792
876093 워킹그룹 첫 회의서 미국-남북철도 공동조사 강력 지지 2 속보 2018/11/21 669
876092 이재명 '내 코가 석자' 경기도 행정감사 증인 불출석 14 읍읍아 감옥.. 2018/11/21 2,263
876091 기프티콘 선물했는데 커피값이 오르면 1 란콰이펑 2018/11/21 1,231
876090 좋은 미역 추천 첫눈 온다네.. 2018/11/21 709
876089 문득생각나는 것 2018/11/21 566
876088 이런류의 천 종류를 뭐라고 하는지 2 혹시 2018/11/21 891
876087 [전문] 文대통령 "日, 역지사지 자세 취하면 진정한 .. 5 역시문프 2018/11/21 996
876086 아이폰 사설업체에 수리를 맡겼는데요. 문제가 생겼어요ㅠㅠ 1 나세라피나 2018/11/2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