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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뽑으시거나 기권하신 분들 이제 아셨나요?

최악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8-06-14 02:32:54

진짜 저 막판 보름...잠 한숨도 못잤어요
심지어
개인적으로 업무상 꼭 해야될 일들이 있었는데도
겨우겨우 미뤄가면서
여기도 글쓰고
그러면서 자한당 알바니 철없는 소리니 욕 엄청 먹구요

사실은 저 서울살아요...
경기도지사...투표권이 없어요
민주권리당원인데 다른 당 뽑으라 하는거 미친거 맞죠
근데도 정말 계속 매달렸어요

잠도 못자고 계속 생각하고

여러 의혹들도 그렇지만
촉이랄까 이런게 너무 심해서

스스로 타이타닉호에서 제일 먼저 침몰을 감지하는 쥐들 같다고 느낄 정도......

계속 두려웠는데
결국 오늘 출구조사보고 멍하니....

자다 일어나보니 인터뷰로 본인 성격 인증해주시고
댓글들이 난리가 났네요

자한당 찍기싫어 기권하셨다는분
민주당이니 뽑아주신분


후회해도 소용없네요
느낌이 안좋아요
많이 어두워요

그리구 김부선 언니 절대 나쁜 선택안하시길ㅜㅜㅜㅜㅜㅜ
너무걱정돼요

IP : 115.21.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14 2:37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기권하신분도
    자한당 찍을수 없어 읍읍이 찍으신분도
    이해하셔야 해요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문통을 위한 것이구요
    읍읍이 성토하면 되지 투표한 사람이 뭔죄??

  • 2. 203.170
    '18.6.14 2:40 AM (49.165.xxx.129)

    문통을 위한 것이란 말은 닥치세요.

  • 3. 원글님
    '18.6.14 2:43 AM (182.225.xxx.13)

    저 그 느낌 알아요.
    비슷한 촉인것 같아요. ㅠㅠ

  • 4. ....
    '18.6.14 2:53 AM (14.45.xxx.38)

    혹시 사기 결혼 같은거였나요? 알고보니 결혼경력 있는 애딸남이라던가..
    에공 언니도 안되셨고..

    경기도민들 뭐 4년 견뎌야겠죠 뭐

  • 5. 그러게
    '18.6.14 2:59 AM (116.121.xxx.93)

    어떻게 문통을 위해서 찍었다는 뻔뻔한 말을 하냐 ㅋㅋㅋㅋㅋ 읍읍놈의 정체를 그렇게 떠들었는데 거기다 대고 문통을 위해서 읍읍이를 찍었대 나참 이게 말이냐 소냐 아이고 이제 고소장 날라올까 걱정하며 사는 기가막힌 상황이 온건가 ㅋㅋㅋ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명박그네시대도 아닌데 말이죠 웃겨요 어따대고 문통을 위해서 찍었대

  • 6. ㅠㅠ
    '18.6.14 3:00 AM (115.21.xxx.214)

    ㅠㅠㅠㅠ
    마음이 아주 답답하네요 ㅠㅠ

  • 7. 원글님 맘 제 맘
    '18.6.14 3:09 AM (211.243.xxx.62) - 삭제된댓글

    김경수 되는 거 당연히 기대하고 기쁘지만
    경기도 때문에 사실 기쁜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서울 살고요.

    여기서 오전까지도 2남 선택해야 한다고 했는데.
    저도 좀 감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김어준이 원망스러워서
    엄청 성토했어요.

    정말 지난 대선 직전부터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더라고요.

  • 8. 저도
    '18.6.14 3:17 AM (119.192.xxx.23)

    거의 지난 2-3일은 여기서 살았어요.
    할 일 제껴놓고, 찢 지지자들에게 비아냥 들으면서...

    제게도 이상한 기시감이 들었거든요.

    전에도 비슷한 글 한 번 댓글로 썼는데,
    제가 정치 혐오증에 빠져 무심해져 있을 때
    제가 뽑은 대통령이 그렇게 황망히 가버리셔서...
    마음에 부채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 지지자들이 하는 짓을 보니
    이상하게 그 때 기억이 자꾸 겹치는거에요.
    그래서 이 후보는 안 된다고,
    차악을 뽑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돌아다녔는데 결과가 이렇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이가 당선되고 난 직후
    당선자 소감 인터뷰 영상 보고서 나서야 사람들이
    '이 정도 인성이었어?'하고 놀래는 걸 보니...
    참 뭐랄까, 많은 사람들이 실체를 알게되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참 힘 빠지고 씁쓸하기도 하고...

    마음이 정말 복잡해요. 그리고 좀 아프네요. ㅜㅜ

  • 9. 개표방송보다,
    '18.6.14 4:10 AM (211.219.xxx.215)

    잠을 놓치고 앉아있다 들어왔어요.
    너무 황망하네요. 근소한 차로 이길줄알았거든요.
    썰렁한 유세장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했네요.
    기권과 무효표 만들어 항의한거라구요? 그럼 뭐해요 도지사만든데 일조해놓고
    쓰러져가는 집구석에 쌀 한봉지 갖다주는셈 치고 2위 뽑아 읍이를 날려야죠.
    그게 항의지요. 법위반건이 많아 당선무효도 있어 희망있다구요. 이미 전임자들이 써먹은 방법대로
    임기 다 채운다잖아요. 마지막이야 더는 없어? 말도 안되게 민주당 장악해서 대선후보로 나오면요
    오늘과 같은ㄴ 상황 만들면 이때도 기권할건가요??

  • 10. 전 솔직히
    '18.6.14 4:15 AM (68.129.xxx.197)

    경기도민들이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기권, 무효표들
    자신들의 미래를
    암담하게 만든건 그 사람들 몫인거 같애요.

  • 11. ㅠㅠ
    '18.6.14 4:29 AM (106.102.xxx.137)

    경기도민 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그래요
    지금 비가 오네요ㅜㅜㅜ
    촉이 있다는건 결과를 바꿀수없을뿐 느끼기만 한다는거
    오래전에 깨달았던건데..
    오늘도 잠이 안오네요..
    무엇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일종의 한같은게 느껴져요 분명 기득권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들일텐데..선의가 느껴지지않아요 악에 받친 느낌...이재명!이재명!하고 연호할때 느끼는 쎄-함ㅜㅜㅜㅜ

  • 12. ...
    '18.6.14 4:32 AM (59.5.xxx.74)

    저런 인터뷰도 못 해낼 성정이면 저 자리 앉음 안돼요
    그릇이 적음을 보여줬네요 성남 시장은 어찌 했나
    자한당 알바 어쩌구 했지만 행정가론 경필이가 훨 나았어요. 잘 됐어요 앞으로 계속 이재명이 이재명할 거구 혜경궁김씨도 밝혀지면 짐싸야죠

  • 13. detroit123
    '18.6.14 5:52 AM (99.165.xxx.45)

    일베충 이죄명박 감옥으로 보냅시다!

  • 14. ..
    '18.6.14 6:04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쓰레기 경기도지사 인정할 수 없다
    깨끗이 쓸어버리자

  • 15.
    '18.6.14 6:08 AM (58.140.xxx.187)

    경기도 분들
    도지사 일 잘하나 잘 살피고 경계하고 그래야겠죠

  • 16.
    '18.6.14 6:16 AM (1.229.xxx.11)

    참... 이런 글 참 불필요한데.
    남경필이 되었어도 똑같은 글 올라왔을 거예요.
    똥밭에서 뭘 어째야 잘한걸까요?
    된똥이나 진똥이나 매한가지인걸.

  • 17. 혜경궁
    '18.6.14 6:25 AM (14.47.xxx.244)

    혜경궁인지 뭔지가 그렇게 문대통령을 조롱했었는데
    문통을 위해 찍었다는 개소리는 진짜 어이가 없어요
    혜경궁이나 제대로 밝히길......
    가짜 최순실 생각나네요

  • 18. **
    '18.6.14 6:4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두요. 영혼을 불사른 느낌ㅜㅜ

  • 19. 기권자
    '18.6.14 8:39 AM (175.213.xxx.182)

    이재명도 싫었고 그렇다고 자한당을 찍을순 없고
    기권자는 내가 선택할 인물이 없다는 표현방식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남경필이 안돼서 천만다행이고요
    이재명은 심판하고 감시하면 됩니다.

  • 20. 윗님
    '18.6.14 9:42 AM (219.241.xxx.89)

    누가 어떻게요?

  • 21. 맞아요
    '18.6.14 11:07 AM (118.176.xxx.167)

    무엇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일종의 한같은게 느껴져요 분명 기득권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들일텐데..선의가 느껴지지않아요 악에 받친 느낌...이재명!이재명!하고 연호할때 느끼는 쎄-함ㅜㅜㅜㅜ 22222

    저 밑바닥 사람들의 분노를 기가 막히게 유리하게 이용해먹는 게 이읍읍이죠. 이런 인간들의 유형으로 히틀러 같은 거짓 선동가들 아닌가요. 저 무지막지한 출구없이 폭주하는 분노와 일반 시민들이 싸워야하는 걸 누가 알겠나요. 답답하죠. 치뤄야 할 댓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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