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공부나 숙제 시키다가 정말 너무 분노가 일어나요
첫째랑 숙제하거나 공부할때 정말 분노가 확 내가 미쳐 돌아버리거나
아이를 때리고 싶기까지 한데
너무 화가머리꼭대기까지 나는데
왜 학습할때만 이렇게 화가 미친듯이 날까요
1. marco
'18.6.13 9:38 PM (14.37.xxx.183)눈높이 맞추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많이 낮추세요...2. 공부를
'18.6.13 9:39 PM (221.162.xxx.22)너무 중요시 하니까요.
애들 공부 포기하니, 세상 평화가 찾아오네요.
하두 공부를 안하니, 60점만 받아와도, 공부 안했는데, 이렇게 시험을 잘 봤어? 란 말이 절로 나와요.
애들과 사이 좋아요.ㅜ.ㅜ3. ㅋㅋ
'18.6.13 9:40 PM (211.177.xxx.83)아이가 생각처럼 안따라주니 화가 나시겠죠 저도 그래요
당연히 기초라 생각하고 알꺼라 믿었는데 이해못하고있고 다틀리면 진짜 열이 확 올라오죠.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그래야 화가 안나요 ㅠㅠ4. ...
'18.6.13 9:41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제가 초3때 나눗셈을 못했는데 엄마한테 꿀밤 맞아가며 배웠어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배울땐 뭔 말인지 몰랐는데 꿀밤 맞으니 정신이 확 들면서 급 정신집중이 잘되면서 갑자기 쏙쏙 이해가 되면서 갑자기 나눗셈을 잘하게 됐어요.
이것도 모르면 맞는다는걸 몸소 체험했죠.
무섭지만 정신집중은 잘되더라고요.
저에겐 엄마의 분노가 도움이 된 케이스예요.5. ㅇㅇㅇ
'18.6.13 9:43 PM (114.201.xxx.217)맞아요
저도 애가 집중 못하면 꿀밤 주면서 하니까 집중해요;;;
하루에 딱 두시간 무섭게 시키고 나머지 시간엔 예뻐하시면 돼요.6. 음
'18.6.13 9:43 PM (14.34.xxx.200)어머니~~
많이 힘들겠지만 그렇게 성질내면
서로 못할 짓입니다
그냥 내려놓으시고
다른사람의 손을 빌리세요7. ...
'18.6.13 9:4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제가 초3때 나눗셈을 못했는데 엄마한테 꿀밤 맞아가며 배웠어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배울땐 뭔 말인지 몰랐는데 꿀밤 맞으니 정신이 확 들면서 급 정신집중이 잘되면서 갑자기 쏙쏙 이해가 되면서 갑자기 나눗셈을 잘하게 됐어요.
이것도 모르면 맞는다는걸 몸소 체험했죠.
무섭지만 정신집중은 잘되더라고요.
저에겐 엄마의 분노가 도움이 된 케이스예요.
꿀밤 맞았다고 엄마 미워하는거 아니고요, 오히려 나눗셈 못해 절망에 빠져있던 날 구해줘서 고마웠어요.
지금은 40대예요.8. ...
'18.6.13 9:44 PM (211.36.xxx.169)제가 초3때 나눗셈을 못했는데 엄마한테 꿀밤 맞아가며 배웠어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배울땐 뭔 말인지 몰랐는데 꿀밤 맞으니 정신이 확 들면서 급 정신집중이 잘되면서 갑자기 쏙쏙 이해가 되면서 갑자기 나눗셈을 잘하게 됐어요.
이것도 모르면 맞는다는걸 몸소 체험했죠.
무섭지만 정신집중은 잘되더라고요.
저에겐 엄마의 분노가 도움이 된 케이스예요.
꿀밤 맞았다고 엄마 원망 1도 안했고요, 오히려 나눗셈 못해 절망에 빠져있던 날 구해줘서 고마웠어요.
저는 40대예요.9. 샬랄라
'18.6.13 9:44 PM (125.176.xxx.237)머리 속 망가지는 것은 모르시죠
아주 평범한 아이가 되죠10. ㅎㅎ
'18.6.13 9:45 PM (222.118.xxx.71)그냥 못하는애다...생각하세요
못하는 애한테 잘해야한다고 화낸들 뭐합니까11. ...
'18.6.13 9:51 PM (59.5.xxx.15)이론상으로는 그러면 안 되는거 알고 있는데...
미추어버릴거 같습니다.12. 근데
'18.6.13 9:53 PM (175.209.xxx.57)왜 그러시는 건데요?
집중을 안 하고 딴 짓을 하나요?
이유를 알아야 이해를 하든 말리든 하겠는데요.13. 음
'18.6.13 10:01 PM (125.191.xxx.148)저도 그냥 못하는 아이다 ... 인정하고 기대를 낮췃어요..
좀 낫습니다..
남들보다 못하는게 잇을슈 잇고 잘하는것도 잇겟거니..
그게 쉽진않은데요.. 다그치다보면 서로 안좋아요 ㅠㅠ 부모관계가 너무 않좋아져요;;14. 네
'18.6.13 10:05 PM (211.211.xxx.61)우선 연필쥐는거,자세..부터 화가나구요.
연필떨어뜨리기 지우개방금쓰고 잃어버리기
쉬운건데 생각하기 싫어함
아주지극히쉬운거 실수..어려우면생각하기싫어함
자꾸되묻기15. ㅎㅎ
'18.6.13 10:15 PM (222.118.xxx.71)님한테나 쉬운거지 님 애한테는 어렵다구요
생각하기 싫은게 아니라 못하는거라니까요16. ...
'18.6.13 10:28 PM (221.165.xxx.155)에휴.. 저도 오늘 그랬어요. 반성합니다.
17. 내탓이오
'18.6.13 10:31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아이가 그러는게 다 내탓이다, 미안하다 생각하면 그래도 화가 좀 줄까요?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 그런 것도 아니고 내 유전자도 절반은 전해주었고 내가 고른 남편 유전자도 주었으니 부모탓이라고 생각하세요.
똑똑하고 야무지고 머리가 막 저절로 돌아가도록 낳아주지 못해 네가 고생이 많구나...앞으로도 계속 고생할텐데...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봐야죠.18. 엄니
'18.6.13 10:40 PM (1.177.xxx.72)그러다 애 망쳐요..
저 대딩 딸도 있고 늦둥이 초딩 고학년도 있어요..
애가 못 마땅한거에요.
하나에서 열까지
공부 잘 해줬음 싶죠??
계속 그러면 공부에 관한 모든거 내려놓을거에요.아이가..
아인 지옥이거든요.
공부할때마다 화내고 소리지르고
공부 못하고 학교서 문제 일으키는 아이가 바램이라면
계속 그렇게 키우시구요.
화내고 소리지르고 올라오는 화를 아이에게
퍼붓고 나면 엄마 본인은 좋으세요??
애는 고쳐지던가요??
애 자존감 바닥일겁니다.
그냥,내 아이는 이렇구나 하고 받아들이세요.19. terry
'18.6.13 10:45 PM (175.209.xxx.69)왜냐하면, 다른 일은 내 영역인데 공부는 아이 영역이어서 그렇더라구요.
20. terry
'18.6.13 10:47 PM (175.209.xxx.69)내 영역이 아닐때는 그 영역 전문가에게 맡기든지 많이많이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저도 무지 힘들었어요. 제가 피곤한 날은 왜 숙제도 더 많을까요.
21. ..
'18.6.13 11:24 PM (110.8.xxx.9)원글님이 쓴 게 다라면 원글님이 분노조절 못하는 것 같네요. 이제 초딩인 아이 전두엽이 완성되지 않아 그래요. 아이가 미숙하다 뭐라기 전에 육아 서적 좀 읽으시죠 부모로서 많이 미숙해 보입니다.
22. 그건
'18.6.14 8:34 AM (223.39.xxx.49)애가 학교잘다니는 보통애라면 님이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해서예요 사실 초등과정은 어렵지 않거든요 초등아이 데리고 중학 고등과정 가르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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