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일 못한다는 소리 들은적 없고
뭐 했다하면 확실하게 무섭게 하는 편이에요
공부도 그랬고..
그런데 딸 둘이 하나같이 공부머리 일머리 둘다 하나도 없고
뭐하나 시키면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듣고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처리 하나도 제대로 하나도 못해요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느리고
멍하니 있다가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고
공부도 그렇고 모든 게 이런 식이에요
어려서는 감싸주고 다른 걸로 잘하면 된다고 꾹꾹 참았는데
이젠 어떨때는 열통 터지고 성격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아 정말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