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집에서 꼭 정해진 시간(새벽)에 기도해야하나요?

무명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8-06-13 10:18:24

집안이 불교였지만 제대로 수행하거나 절에 성실히 다니진 않았어요.


이제는 정신줄 붙잡고 살기 위해 기도합니다.


스님이 법요집이랑 염주를 주시면서 매일 읽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천수경부터요.


전 늦게 자는 편이라 자정 전후로 읽고 자겠다하니.


새벽 6시에 하라고 하십니다.


꼭 6시에만 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새벽에 하라고 하시네요.


아침 맑은 정신으로 하라는 말씀일까요?



근데 전 늦게 자고 아침잠 많은 사람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세상 제일 어렵고,

몸이 안좋아 일어나는게 정말 고역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침엔 정신이 맑지 못해요 ㅠㅠ

결국 오늘 3일째인데 알람 끄고 잠깐 눈붙인다는게 아침기도를 못하고 말았네요.



제가 아직 덜 아픈건지도 모르겠네요.





IP : 211.51.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6.13 10:33 AM (14.37.xxx.183)

    제대로 된 절집의 예불부터 참석하세요...
    불교도 매주일 시간대별로 예불을 드립니다.
    큰스님 설법도 듣고요...

  • 2. 듣기론
    '18.6.13 10:44 AM (218.52.xxx.75)

    정해진 시각,새벽에 하는 기도가 가장 영험하다고 합니다.

    단지 기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이나 자기 관리에 좋으니....이 참에 수면 습관을 바꿔 보세요.

  • 3. 무명
    '18.6.13 10:46 AM (211.51.xxx.10)

    수행 오래하신 조계종 스님이십니다.
    직장인이라 매일 절에 나와서 예불 못하고.
    주말에만 가기로 했구요.
    기도는 매일 해야해서 집에서 하는거구요.

  • 4. marco
    '18.6.13 10:46 AM (14.37.xxx.183)

    서울이시면
    조계사나 봉은사에 주일에 예불 참석을 권합니다.

  • 5. ...
    '18.6.13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새벽에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편한 시간에 하세요
    그렇게라도 하는 게 전혀 안 하는 것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 6. 봉은사는
    '18.6.13 10:58 AM (211.109.xxx.86)

    보통 일요일 몇시에 예불하나요? 예불하는것처럼 집에서 기도하고 절하는건가요?

  • 7. 무명
    '18.6.13 11:22 AM (211.51.xxx.10)

    지방이라서 서울은 힘들어요.
    친구따라서 조계사 예불은 몇 번 참석했었어요.


    듣기론님.
    새벽 기도 30분 하고 다시 누워버리니 이게 몸을 위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 8. 무명
    '18.6.13 11:25 AM (211.51.xxx.10)

    점 세개 님.
    위로의 말씀입니다 ^^
    좀 더 수행정진하게 되면 자연스레 새벽기도 바뀌길 바라봅니다.

  • 9. ...
    '18.6.13 12: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생활속의 기도법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거 읽으면 기도 방법은 물론이고 기도할 때 마음가짐 등에서 배울 게 많아요

  • 10. 무명
    '18.6.13 2:21 PM (211.51.xxx.10)

    점 세개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찾아보고 왔어요~^^

  • 11. 수행정진
    '18.6.13 2:26 PM (82.132.xxx.232)

    세상 제일 어려운 방식으로 하죠.

  • 12.
    '18.6.13 4:06 PM (49.170.xxx.87)

    새벽에 힘드시면 편한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세요.
    저도 가피 속에 살고 있습니다

  • 13. 무명
    '18.6.13 5:50 PM (211.51.xxx.10)

    어려운 길을 제가 쉽게 가려고 핑계만 대고 있네요.

    음님.
    매일 할 자신은 있어요
    열심히 할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766 경기도지사 17 성남 2018/06/13 2,538
821765 음주운전이 크네요 6 생각보다 2018/06/13 1,964
821764 이재명 전 성남시장 2017 본회의 출석률 30% 1 전략적투표 2018/06/13 788
821763 매실청씨 빼고 해야하나요? 2 모모 2018/06/13 1,205
821762 선거 하고 왔습니다..(수정했습니다) 5 선거 합시.. 2018/06/13 751
821761 뼈아픈 노통서거후 이제 국민들이 투표를 잘하네요 1 변했구나 2018/06/13 483
821760 실연으로 힘드신 분들~ .... 2018/06/13 718
821759 이재명이 국정원 사찰받은 진짜 이유 6 ㅇㅇㅇ 2018/06/13 1,546
821758 울집강아지는 산책가까 하면 막 어디구석에 숨어있는데 7 예삐 2018/06/13 1,787
821757 오미자청을 생수병통에 넣으면 터지나요? 4 북한산 2018/06/13 927
821756 이재명시장, 철거민 집단폭행의 진실 4 ••• 2018/06/13 872
821755 뱃살이 쪄 있는데 복근이 생기려는 걸까요? 3 ㅇㅇ 2018/06/13 2,127
821754 카톡으로 선물받은 치킨 아무 지점이나 가능한가요? 4 치킨 2018/06/13 795
821753 페라**젤리슈즈의 밑창두께 어떤가요? 4 이수만 2018/06/13 956
821752 이총리님 말솜씨 끝내주지 않나요? 링크 하나 걸게요 22 ... 2018/06/13 2,414
821751 질문)주민과 국민 3 자유 2018/06/13 323
821750 경기도) 단 한번의 역선택 23 전략적투표 2018/06/13 1,438
821749 드라마 시티홀 대사 중 12 투표합시다 2018/06/13 1,944
821748 가장 가슴 졸일것같네요 1 김사랑씨 2018/06/13 555
821747 이번주 위너 팬미팅 가시는붓 계신가요? 11 .. 2018/06/13 773
821746 외국사는 지인에게 오미자청 선물 4 북한산 2018/06/13 1,116
821745 남경필은 문재인이 박근혜와 이런 점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26 2018/06/13 1,150
821744 김부선 인천 바닷가 사진 딸이랑 같이 찍은거ᆢ 52 2018/06/13 24,054
821743 지방선거 투표율 정오 현재 19.7% 11 ........ 2018/06/13 1,206
821742 읍읍은 정치를 어디서 배웠을까요? 20 ... 2018/06/13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