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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정말 문파가 핵심이었어요

....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18-06-13 07:54:04
그동안 이명박그네 찴등 대상으로 우리가 엄청난 화력으로 싸웠잖아요
그때 가지 각종 자료들 이미지들 모금 후원들 댓글들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이번 싸움은 문파들의 외로운 싸움이었는데
이동형이 말했듯 우리는 소수 5프로도 안되는 극성들일뿐일고
지는 삼백만 스피커들 갖고 있다고
설마 했는데 쪽수로는 진짜 소수더라구요
근데 가져오는 자료들은 예전에 비해 못지 않고
심지어 유세때 이재명 유세장 텅비고 김경수 유세장은
대선 방불케 하는거 보니
정말 문파들은 골방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워리어들은 아니란거 또 한번
깨달았고요
우리는 진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맞는것 같고
세계 역사상 유래없는 일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은 이걸로 논문써도 될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가 이렇게 화력 발산하는건
우리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해왔다는 자부심때문일거라 생각해요
사실 우리 처음 시작은 얼마나 미미했었나요?
비웃고 조롱했잖아요
지금은 적어도 극문 똥파리라고 비웃진 못하네요
또 김어준 주진우한테 섭섭했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다른 사람한테 맡겨서 좀 편하게 가려면 꼭 그 댓가를 치르더군요
이번에 우리가 힘들었던건 이명박그네 탄핵 구속에 팟캐들에게
기댔던 부분이 바로 빚이 되어 돌아온것 같아요
IP : 175.223.xxx.2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211111111
    '18.6.13 7:56 AM (14.39.xxx.191)

    동의합니다.

  • 2. ...
    '18.6.13 7:58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옳소!!!

  • 3.
    '18.6.13 8:00 AM (58.120.xxx.80)

    그 시작은 문파.
    두번은 안당해요.

  • 4. ....
    '18.6.13 8:00 AM (112.169.xxx.135)

    훌륭한 글입니다.
    동의합니다.

  • 5. marco
    '18.6.13 8:00 AM (14.37.xxx.183)

    웃기는 사람들...
    대통령 만들었다고 우쭐해가지고
    분탕질하는 당원들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출당시켜야 함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대통령 바지가랑이 잡고
    끊임없이 분탕질할 것임...
    뭐 문프코어지지층이라고?
    서천의 소가 웃겠다...

  • 6. 위에
    '18.6.13 8:03 AM (211.36.xxx.85)

    호랑 말코같은 소리하고 있네

  • 7. ....
    '18.6.13 8:03 AM (175.223.xxx.21)

    ㅎㅎ 약오르지?

  • 8. ...
    '18.6.13 8:04 AM (1.231.xxx.48)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수준과 하는 짓거리를 보고도
    의원들 권한 강화하고 국민 권리 축소하는
    내각제따위나 찬성하는 marco는
    이 글에서 나가줄래요?

  • 9. 그래요
    '18.6.13 8:04 AM (112.152.xxx.131)

    옳은판단.

  • 10. 사라질 정의당
    '18.6.13 8:05 AM (221.162.xxx.206)

    자한바미당만 사라지는게 아니고 정의당도 사라지면 또 민주당안에 둥지 틀겠지. 그러니 국민을 위하는게 아니고 자기들 자리 나눠먹으려는데 당원들이 옳지 않다하니 출당시키란다.. 서천의 소가 웃겠다...

  • 11. 지나가던 문파
    '18.6.13 8:06 AM (73.171.xxx.191)

    구구절절 다 옳습니다.

  • 12. 본색
    '18.6.13 8:07 AM (211.49.xxx.219)

    커밍아웃 하면 좀 편한 맛도 있죠
    점잖은 체 안 해도 되고

  • 13. 그래요
    '18.6.13 8:08 AM (112.152.xxx.131)

    노무현 좋아해서 시자된 정치참여....저는 참여당 거쳐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 시선으로 보니까
    문재인이 보였어요. 또 그 시선으로 보니까
    이재명은 아닌거예요. 전 이렇게 연결되어 왔는ㄷㅔ
    어떻게 문재인 지지한다면서 이재명에게 눈이 가냐구요????? 말이 안되지않나요??

  • 14. ///
    '18.6.13 8:08 AM (58.231.xxx.30) - 삭제된댓글

    문파는 진영논리를 벗어나 새 시대에 맞는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진영논리를 따져서 쓰레기도 품어 주는 박사모와는 다르죠.
    자한당이 망한건 쓰게리를 자기 당 사람이라고 무조건 찍어 주고 품어 줬기 때문에 망한 겁니다.

    문파는 상식이 기준이지 진영논리는 개나 줘라죠.

  • 15. 옳소!!
    '18.6.13 8:09 AM (110.13.xxx.2)

    행동하는 양심!

  • 16. 국민들을 위해 정치하는 자들만
    '18.6.13 8:11 AM (68.129.xxx.197)

    지지하는 문파
    무섭긴 할거예요.

  • 17. 한번
    '18.6.13 8:14 AM (211.245.xxx.178)

    학습했고,노사모,,,,
    그 동안 모지리 선장을 두번이나 겪으니 또 겪고싶지않은 공포감에,
    워낙 출중하니까~~~ ㅎ

  • 18. abb
    '18.6.13 8:14 AM (59.187.xxx.54)

    저도 오늘 부터는 누구 원망 안 하려고요
    이번에 잘 되면 좋겠어요
    같이 홧팅 합시다

  • 19. 적극
    '18.6.13 8:15 AM (120.136.xxx.136)

    공감합니다!

  • 20. ...
    '18.6.13 8:16 AM (39.121.xxx.103)

    노파...문파는 정치적으로 아주 성숙하고 옳은 시선을 가지고있죠^^
    마르코!!! 대통령도 보통 대통령이냐??
    우리나라를 이렇게 바꾸고 세계를 바꾸고있는 대통령인데..
    지는 이재명같은 쓰레기 지지하는 주제에 ㅎㅎㅎ
    맞아! 이재명도 탈당시키고 이재명지지자들도 제발 탈당해라...
    민주당 분탕질하는건 너네 이재명파,
    정말 징그럽다..이재명파.

  • 21. 문빠 말고 문파 좋다 ㅋ
    '18.6.13 8:17 AM (116.41.xxx.18)

    우리는 한번 겪었잖아요
    노대통령때
    이제는 아는 거죠

    행동하는 시민의 힘 보여 주자구요!!!

  • 22. ㆍㆍ
    '18.6.13 8:17 AM (49.165.xxx.129)

    원글님 동의합니다.
    마르코 저인간은 왜 남의 당일에 나서는지
    가서 정의당 표나 챙기지

  • 23. 문통 안찍었던 사람들 조차도
    '18.6.13 8:21 AM (175.112.xxx.24)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일색

    이제 정치인은 올바른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걸
    느끼더군요

    그래서 전 이재명을 싫어합니다

  • 24. 맞아요
    '18.6.13 8:21 AM (221.139.xxx.73)

    그 누구도 믿으면 안 돼요.
    이제 더더구나 팟캐들도 걸러 들어야 되고요.

    오로지 문프와 우리 문파들만 믿고 갑시다, 제발.

  • 25. MForest
    '18.6.13 8:23 AM (73.133.xxx.246)

    이번에 이재명이 덕에 진보에 민낯을 보게 되었네요.

  • 26. 그런의미에서
    '18.6.13 8:24 AM (58.148.xxx.66)

    문파 출첵 여기다하고싶어지네요ㅋㅋ

  • 27. phua
    '18.6.13 8:25 AM (58.123.xxx.184)

    그 누구도 믿으면 안 돼요.
    이제 더더구나 팟캐들도 걸러 들어야 되고요.

    오로지 문프와 우리 문파들만 믿고 갑시다, 제발. 2222

    당연 김어준, 주진우도 100% 지지 안 합니다!!

  • 28. 소위 노빠 문빠
    '18.6.13 8:26 AM (110.13.xxx.2)

    를 왜 그리 못잡아먹어 안달이겠어요.
    그들의 정신이 무섭고
    행동하는 양심이 무서웠겠죠.

  • 29. abb
    '18.6.13 8:27 AM (59.187.xxx.54)

    그래도 처음 부터 함께 해 주신 이정렬 변호사께는 감사 드려요

  • 30. **
    '18.6.13 8:3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31. 말의 코?
    '18.6.13 8:36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개의 코, 아니 말의코는 꺼지고 라면이나 끓인다, 실시 !

  • 32. lㅁㅁ
    '18.6.13 8:37 AM (14.54.xxx.39)

    이 나이에도 이렇게 배우고 깨치게 되네요.
    김어준 들에게 기댔던 마음 거둬들입니다. 무조건적 지지는 이제 아무에게도 안 줍니다. 공짜점심은 없다는 말 진리에요.

  • 33. 말의 코?
    '18.6.13 8:39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소의 코가 웃을 때 말의 코는 라면을 끓인다.

  • 34. 누구도
    '18.6.13 8:51 AM (39.125.xxx.203)

    100프로 옳진 않겠져.
    어느 부분에선 옳고 정의롭지만
    다른 부분에서 판단 착오도 생기고 헛발질도
    가끔은 나쁜 짓도 하겠져.
    김어준 주진우도요.
    그들에게 많은 빚을 졌고 지금도 응원하지만
    어느 부분에선 자기 욕심이 앞서기도 할 꺼고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구요.
    다른 사람을 짓밟으려 한다거나 범죄가 아닌 이상
    이들에게 진 빚이 너무 커 욕하고 싶진 않아요.

  • 35. 나 문파
    '18.6.13 8:59 AM (182.228.xxx.69)

    회사에서 일도 열심히 하고 온라인에서 정치 감시도 열심히 함.
    유심히 보고 있다 이 사람이다 싶으면 후원으로 힘 보탬
    고소인단 필요하면 무조건 참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 36. ...
    '18.6.13 9:01 AM (223.38.xxx.189)

    공감합니다

  • 37. 민주당이 왜 장기집권 못했는지
    '18.6.13 9:14 AM (223.39.xxx.151)

    이번에 잘 알았어요
    조금이라도 힘을 가지기 시작하면
    친목놀음에 국민은 안중에 없었죠
    마치 새누리당 공천 보는 것 같았어요
    방송에서도 대놓고 싸우느라
    국민은 신경도 안쓰던데
    민주당 역시 지지를 받지 못해그렇지
    다르지 않다는 걸 잘 봤구요

    초선 표의원의 대학도 졸업못한 보좌관
    공천 보고 아~ 그래서 우선 민주당을 찍고
    생각해보자 그러는구나 결국은 지 밥그릇
    챙기기로구나 싶었네요

    불합리한 일에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은 한패다
    적어도 공범이란 걸 알았습니다
    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야당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꺼예요

  • 38. 음..
    '18.6.13 9:15 AM (14.34.xxx.180)

    문대통령 선거때 지지자들이
    진짜 아이디어 좋고 신나고 재미있고 세련된 다양한 문구들 그래픽들
    엄청 웃기고 좋았잖아요?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민주당쪽에 만들어 주었던 참신한거
    단한권도 안만들어 줬더니
    이읍읍쪽 보니까 자유한국당처럼 촌스럽더라구요.

    젊음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세련됨 유머스러움이 하나도 안느껴진다는거

  • 39. 지금 정권 정점인데
    '18.6.13 9:20 AM (119.193.xxx.164)

    세가 정점이죠. 벌써 민주당 관심 없는 중도들은 둘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스스로 자신감들 있는거 좋은데.새누리 헛발질 그만두면 만만한 집단이 아니죠

  • 40. ...
    '18.6.13 9:40 AM (119.64.xxx.92)

    문빠가 핵심이 아니고, 바미당이 한껀 올린거임.
    문빠들 두달동안 백날 해도 안되는 네거티브 했는데,
    바미당 김부선 폭로로 한방에 훅.
    인터넷 여론으로 뭘 바꾸는게 얼마나 한계가 있는지 깨닫지도 못하고.
    반대로 자화자찬.

  • 41. 공감
    '18.6.13 9:42 AM (106.252.xxx.238)

    세련되고 능력이 넘치고 재기발랄한
    거기다가 정의감도 장착한 문파들이죠

  • 42. oo
    '18.6.13 9:43 AM (119.192.xxx.23)

    뒤흔드는 세력 덕에 잠시 정치 혐오에 빠져있다
    내가 뽑은 대통령을 참 황망하게 보냈습니다.

    내가 정신적으로 속한 세력이 소수이든 뭐든
    절대 다시 같은 일을 당하진 않으려구요.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편하게 가려면 댓가를 치룬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현실적인 이유로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을 택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하더라도
    내게 주어진 국민주권을 제대로 쓰기 위해선
    항상 깨어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

  • 43. 좋은글
    '18.6.13 9:45 AM (222.104.xxx.209)

    끝까지 지키고 보호합시다!!

  • 44.
    '18.6.13 9:46 AM (117.123.xxx.188)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중심 잡고 가겟습니다

  • 45. ..
    '18.6.13 9:48 AM (58.236.xxx.166)

    힘내고 지치지 말아요~
    화이팅~

  • 46. 동의. 공감!
    '18.6.13 9:55 AM (1.237.xxx.26) - 삭제된댓글

    다시는 전철을 밟지 말아야죠!
    정치사기꾼을 계속 걸러내서
    국민들이 살만한 나라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프 혼자서 절대 하실 수가 없어요
    국민의 지원 응원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47. 격하게 공감!!!
    '18.6.13 10:36 AM (118.176.xxx.167)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맞는것 같고
    세계 역사상 유래없는 일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은 이걸로 논문써도 될것 같아요 222222222222

    제가 이번에 김어준한테 실망한 게 바로 이 점. 왜 시민들의 발전을 못 따라가지? 그렇게 똑똑하고 통찰력있는 사람이? 하는 의문점이 생겨서요.
    반면, 이정렬 변호사님은 바로 그걸 알아챘죠. 이건 시민들의 새로운 힘이다라고.
    이거, 이런 변화 민감하게 빨리 알아채고 그 방향으로 따르고 잘 나가는 사람이,
    앞으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정치인으로 우뚝 설 겁니다. 아니면 도태되는 거죠.

  • 48. ㅇㅇ
    '18.6.13 11:13 AM (116.121.xxx.18)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맞는것 같고
    세계 역사상 유래없는 일같아요
    똑똑한 사람들은 이걸로 논문써도 될것 같아요
    333333333333333

  • 49. 쓸개코
    '18.6.13 11:21 AM (118.33.xxx.203)

    말코님은 투표 당일까지 본인 지지당은 신경도 안쓰고 더민주 일에 매달리시네요.ㅎ

  • 50. 말코야
    '18.6.13 11:23 AM (125.177.xxx.55)

    22조가 넝쿨째 굴러들어올 줄 알았니? 그거 니네 눈먼떡 아니야 꿈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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