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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사크레 쾨르 대성당 근처) 숙소. 위험할까요? 너무 몰라 답답해 여쭙니다.

ㅇㅇㅇ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8-06-13 00:40:43
파리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사크레 쾨르 대성당 근처 숙소가 마음에 듭니다.

치안은 전혀 문제 없을까요?


18구역  arrondissement 근처라고 합니다.

10시쯤 숙소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 당할까요?

ㅠ.ㅠ 너무 걱정됩니다.

알려주세요.




IP : 96.9.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13 12:46 AM (1.239.xxx.240)

    요즘 어떤지 모르겠지만...그동네 안좋은걸로 압니다. 살인사건 얘기도 있었던거 같은데...다른데 알아보시면 안될까요.

  • 2. 00
    '18.6.13 12:46 AM (1.243.xxx.93) - 삭제된댓글

    낮엔 관광객이 많아서 괜찮지만 밤에는 좀 위험해요.
    길거리 온통 아랍계 동남아 흑인애들 많아요.
    술집도 많고. 역에 내려 빨리 들어가셔야죠.
    이미 정하셨다면요.
    환한곳으로만 다니시고요.18구 ㅠ ㅠ

  • 3. ...
    '18.6.13 12:48 AM (221.151.xxx.109)

    해지면 위험지역이예요
    안전한 구로 잡으세요
    치안이 중요!!!

  • 4. 완전 비추!!
    '18.6.13 12:51 AM (87.236.xxx.2)

    우범 지역이에요.
    다른 곳으로 하시기를요~

  • 5.
    '18.6.13 1:01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전 혼자 파리 지하철 잘 타고 다녔고 밤에도 잘 다녔었는데요. 몽마르뜨 가려고 지하철 타고 그쪽 역에 내려서 밖에 나가자마자 온 몸이 굳더라고요. 대낮이었는데도 다른 지역과는 분위기부터 상당히 달랐습니다. 심지어 무슨 사건이 났는지 역 바로 앞에 경찰들까지 있었는데 너무 겁이 나더군요. 무슨 정신으로 걸어갔는지 너무 긴장해서 땀을 엄청 흘렸고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성당만 보고 후딱 그 동네 벗어났습니다. 저 역시 예산 좀 아껴보려 숙소를 그쪽 지역으로 잡으려다 막판에 바꾼 사람이라 얼마나 다행이다를 외치고 온지 모릅니다. 숙소면 늦게 귀가해야 할 날도 있을텐데 몇 만원 아끼려고 모험하지 마세요.

  • 6. ㅇㅇ
    '18.6.13 1:04 AM (115.143.xxx.147)

    파리 북쪽은 위험 지역이에요. 숙소 바꾸세요

  • 7. 에구
    '18.6.13 1:12 AM (211.214.xxx.192)

    몽마르트쪽은 윗님들 말씀처럼 우범지역이예요.
    루브르쪽, 에펠탑쪽 등 관광지 근처나 5,6구쪽 알아보세요.

  • 8. ㅇㅇ
    '18.6.13 1:22 AM (211.36.xxx.248)

    몽마르트 산 정상 쪽은 차라리 나은데..
    아랫쪽 삐갈 거리가 더 위험해요.
    완전 유흥가, 사창가이고 관광객들
    노리는 곳이죠.
    가격은 저렴하지만 우범지역..

  • 9. 여행하면서
    '18.6.13 1:26 AM (1.233.xxx.73)

    남들이 말리는건 절대 안하는게
    첫번째 원칙이에요

  • 10. ...
    '18.6.13 1:28 AM (221.151.xxx.109)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북쪽 구경하고 싶을 경우
    씨티투어버스 타고 다니시고요
    주요 포인트에서 내렸다 다시 타면 되니까~
    그리고 위험해 보이면 버스에서 안내리면 돼요
    2층에서 구경하세요 ^^

  • 11. asdf
    '18.6.13 1:55 AM (124.53.xxx.69)

    파리 6년 살았어요
    학교 때문에 우범지역 18-19구에서 3년 살았구요
    현지인들도 그동네는 밤10시 이후엔 잘 안돌아다녀요
    관광객은 더욱이 티가 날텐데 가급적 다른곳으로 알아보세요
    18구 지나는 지하철 타고 가다 약에 취해서 눈풀린 남자가 소매치기 하려는거 현장 목격한 적도 있어요

  • 12. ..
    '18.6.13 2:51 AM (213.119.xxx.53)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 가보시면..5월 11일에 숙박지역 안내 관련 공지 올라와 있어요. 18구와 19구 피하시라고 되어 있네요.

  • 13. ....
    '18.6.13 3:05 AM (116.120.xxx.77)

    파리는 비싸도 마레지구로 잡으세요. 그게 남는 길이에요. 비행기 비싼 돈 주고 가서 밖에 무서워서 안돌아다니실거에요? 게다가 교통편도 비싸서 걸어다닐수 있는 지역이 더 싸게 먹힐수도 있어요.

  • 14. ..
    '18.6.13 3:33 AM (221.139.xxx.137)

    숙소는 무조건 안전한 곳으로 하세요.
    213.119님 말씀처럼 해당 지역 조심하라고 올라와있네요

  • 15. 숙소로는 피하시는 게
    '18.6.13 5:37 AM (109.13.xxx.240) - 삭제된댓글

    놓을거에요. 검은 피부 사람들 익숙하지 않으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
    오늘 버스 아무거나 탔는데 몽마르트로 가더군요.
    흑인이 많은 동네더군요. 몽마르뜨가 예술가 어쩌고 하던 시절은 끝났다는데요.
    저도 잘 모르는데 갔다가 어두워지는데 살짝 걱정돼서 되돌아왔어요.
    네이버 유랑 카페에서 정보 얻으세요.

  • 16. 참, 유랑카페에서
    '18.6.13 5:50 AM (109.13.xxx.240) - 삭제된댓글

    소매치기 경험담들이 많아서 파리 가 봤던 저도 너무 걱정될 정도였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파리가 편하네요.
    물론 관광객 많고 복잡한데서는 가방에 신경 써야죠.
    나머지는 그냥 서울같아요.
    그런데 오늘 자라에서 옷 입어보다가 내 스카프를 걸어오고는 그냥 나왔지 뭐예요.
    근처 스타벅스에 앉아있다보니 생각나서 가 봤는데 물론 사라지고 없죠...
    오늘 뭔가 없어질 거 같더라니 이런 일이...

  • 17. 읽어보니
    '18.6.13 7:33 AM (221.162.xxx.22)

    거기는 안 가실거죠? ^^

  • 18. 애들엄마들
    '18.6.13 7:36 AM (210.218.xxx.222)

    어머 .... 저도 재작년에 아이랑 파리 같을때 북역근처 숙소에 있었어요. 이런거 모르고 가서 그랬나요? 밤에도 잘 돌아다녔는데 ... 에어비앤비가 2층을 다 쓸 수 있고 넘 예뻤거든요.. 이젠 알았으니 다음부턴 못 가겠네요 ㅠ

  • 19. ㅇㅇㅇ
    '18.6.13 9:26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전 파리숙소는무조건 개선문근처로잡아요
    교통이 최고니까요
    여기 근처 군인들 총들고 항상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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