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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답신여부 어찌 할까요?

ㅡㅡ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8-06-12 16:19:54
어플로 된 결정사랄까
혼인,신분 인증 서류 제출하는 곳이 있어서
암튼 거기 가입하고 한 남자회원에게
관심 있다 먼저 표현했더니
관심주셔서 감사하단 답신이 왔어요.
그래서 제 사진을 공개했더니
(그사람은 사진이 전체 공개되어 있었구요)
지적인 분위기라면서 연락처 남기면 편할때
연락하다 답신이 왔어요

음...보통 다른 남자들은 맘에 들면 바로
자기 카톡아이디나 연락처 남기더라구요.
심지어 사진 없는 제 프로필만 보고도
유난히 키가 크고 직업군이 좋아선지
연락처를 막무가내로 보내는 남자들도 많구요.

그래서 순간 저 남자 답신 의향이 헷갈리더라구요.
예의상 보낸 답신인지 진짜 대화의향이
있는건지 헷갈린다고 후자면 카톡아이디나 번호
남겨달라 답신했어요. 웃으면서 심각하지 않게요.
솔직한 거 좋아하는 성향이라 확실해지겠거니 하고...
뭐 암튼 오해 안하려고 나름 저리 답신 보낸건데
이번에도 또 연락처 없이 저게 왜 헷갈리냐고
자기는 이해가 안간다고...퇴근후 편할때 연락할
의도였다고만 답신 왔어요.
심지어 여긴 답신할때마다 돈이 들어요.
돈은 더 들여 답신할지언정 자기 연락처는
끝내 안밝히네요.

아...뭔가 꼬장꼬장하니 시원한 성격 아닌듯
싶은 느낌인데요.
연락도 하기전에 시비 붙는 거 같아요 ㅎㅎ
뭐 나름 저 남자 조건은 괜찮은 편이라
여자가 굽히길 바라는 건지?
쎄한 느낌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둘 다 만혼 나이 동갑이구요.
왠만하면 둥글둥글 보고 싶은데 저걸 또
구구절절 설명하고 답신을 해야하나 싶고...
이래서 내가 결혼이 늦어지나 다른 분들
입장이면 어떻게 행동하실까 궁금해서요.
둘 다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래서 연애는 못하는 건가 웃음도 나고요 ㅎ
너무 까칠한 댓글은 상처됩니다.
82님들 보긴 어쩌면 좋을까요?
접어요 답신해요?^^;;;






IP : 115.161.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
    '18.6.12 4:22 PM (112.216.xxx.139)

    이쪽에서 느낌이 쎄- 하다면 거의 80-90% 맞더라구요.
    인연이 아닌거 같네요.
    접으세요.

  • 2. ㅇㅇㅇ
    '18.6.12 4:2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패스

  • 3. ....
    '18.6.12 4:30 PM (223.38.xxx.177)

    그런데요,
    남자 쪽에선 여자가 꼬장꼬장하다고 먼저 느꼈을 듯해요.
    사진 보고 그리 확~ 끌린 건 아닐지 몰라도, 지적이다, 알아가 보면 괜찮은 사람일지도 몰라, 하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려고 연락처 달라고 했는데
    날아온 답이, 연락처가 아니고
    예의상이냐 진짜 얘기해 볼 생각 있는 거냐, 후자면 너의 연락처를 달라!
    이래 놓으니까요. 이게 원글님이 보낸 답신.
    그럼 일단 살짝 빈정 상하면서 아 뭐야 왜 사람 말을 못 믿어...
    하는 느낌 들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시고요,

    아직 안 만난 남자에게는 뭘 그리 구구절절 설명하지 마세요.
    그 얘길 듣고 진짜 이해하는 남자보다는
    뭐가 이렇게 길어... 생각할 사람이 훨씬 많아요.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리고 그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요. 피로감을 안겨 주죠.

    잘 모르는 남자와 주고받는 답은 짧고 간단하고 밝게, 긴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도 좋을 상대인지 파악한 이후에나.
    친해지는 만큼 이야기 길이도 비례하여 길어지게~
    그렇게 하는 거예요.

  • 4. 원글
    '18.6.12 4:40 PM (115.161.xxx.98)

    ㅎㅎ 네에
    답신 읽고 아 피곤하다 답답하다
    느낌이 먼저 들더군요.

    남자분이 그리 오해하실 수도 있는가봐요
    웃으면서 연락처 남깁니다...로
    쉬이 일단락 될지 알았거든요.

    근데 기존의 남자들 행동패턴과는
    달라서 물어본건데 물어보지도 못하나
    싶고...
    헷갈린다는 여자에게 또
    연락처 없이 이해가 안간다고 핑퐁 답신
    주니 당황스러워서요.
    알기도 전에 뭔가 질리는 느낌이라
    내가 섣부른가 객관적 답 듣고팠어요.

  • 5. ㅇㅇ
    '18.6.12 4:43 PM (39.7.xxx.63)

    혼인 신분 인증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예요.

    우리가 여행가서 왜 자유를 느끼는 지 아세요?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예요.

    아 믿을만한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 많다구요?
    네 맞아요. 요즘 어플도 괜찮은 사람 많고 많이들 해요.
    근데요. 그들한테 내가 안 괜찮은 사람이 돼버려요.
    어플이 그래요..

    어플로 만나서 사귀면 잘 된 거 같죠?
    아니요. 정식으로 주선자 통해서 만난 거랑
    깊이가 달라요. 절대 잘 되기 힘들어요.

    아직 어플로 만나서 30년 산 부부 없잖아요..

  • 6. 안맞아요
    '18.6.12 4:53 PM (183.98.xxx.142)

    원글님 매력있으실것 같은데
    모든 남자가 다 호감 느낄 스타일은
    아니실듯한 삘이..즉 만만치 않다는거죠^^
    그 남잔 원글님과 안맞아요

  • 7. ..
    '18.6.12 4:57 PM (1.227.xxx.227)

    두분다 나이가있으셔서 그런지 만만찬찮게 보여요 둘다 똑같은성격이네요 꼬장꼬장한것이요
    일단 여자분도 연락처 남기면될것을 꼬치꼬치 캐묻는 느낌에 피곤하구요 남자도 둥근둥근 편안한 성격은 절대아니네요 만나보면 확실해지겠지만 끝까지 번호안준걸보면 두분 안맞는걸로 보입니다

  • 8. 남자도
    '18.6.12 5:06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여자를 가리는거죠 남자 와꾸가 되면
    님 외에도 다른여자 연락처 여럿 가지고 있을거고 만나기도 했을거고 보면 눈들이 비슷해서 내눈에 남자외모 괜찮다 싶으면 다른여자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니

    그런데 외모나 직업이 괜찮은 남자가 굳히 어플까지 가나 싶다는 주변에서부터 품절될텐데
    그어플이 신원 기본서류로 등록한다고해도 서류부터도 가짜 많아 정말 신원을 믿을수있냐는 생각 들고 윗님댓글에 있듯 깊이가 다르지 않겠나 어플도 그렇고 무수한 인터넷 만남 까페들도 남녀 만남의 가벼움 질적임이 떨어지는

  • 9. 원글
    '18.6.12 5:07 PM (115.161.xxx.98)

    ㅎㅎ 이 남자 그새 나름 반격을 가했네요.
    그 남자 메세지 내역에는 제가 아직
    확인 안한걸로 나올텐데
    제건 메세지 미리보기 기능이 있어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거예요.

    다른 여자랑 연결되서 자긴 이만 실례하겠다네요.
    불과 답신 안한 두어시간 잠깐동안 일어난
    일인데 진짜든 거짓이든 끝까지 황당한 사람이네요.

  • 10. 원글
    '18.6.12 5:13 PM (115.161.xxx.98)

    ㅎㅎ 네에 저 인기 많았고 누구보다
    제일 먼저 시집 갈꺼란 소리 듣던
    사람인데 순진하게 첫남자가 마지막
    남자다 너무 긴 시간 올인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었던지 결혼까지
    못갔어요.

    그래서 뒤늦게 결혼 시장(?)에
    재등장 한 케이스네요.
    괜찮았던 남자들 그새 다 장가 간건지
    잘 안보이네요.
    그래서 남자를 더 조심스레 보게 되고
    고민하다 보니 이런 글도 올리고 ㅎㅎ
    암튼 댓글들 다 감사해요.

  • 11. 역지사지
    '18.6.12 5:22 PM (112.164.xxx.201)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이 원글님한테 연락처주면서 매달리던 말던
    원글님이 관심있는 사람한테는 당당하게 연락처 주면서 만나볼래요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 사람이 아님 말구 아닌가요?
    그 사람도 원글님처럼 인기 많았고 괜찮았던 사람인데 연애 실패해서 시장에 나온 사람일 수 있죠.
    자존심 세워봤자 뭐해요. 늦은만큼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 12. 원글
    '18.6.12 6:02 PM (115.161.xxx.98)

    ㅎㅎ 저의 쎄한 예감은 맞은거다
    답신 안한건 잘했다 싶은데요?
    자존심 세우는게 아니라 남자가 연락처
    안주는 경우...자기 편할때 연락한다니
    다른 사람 있나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온라인이니 여기저기 문어발 해도 허용되는지
    몰라도 올인하는 자세 보이는 남자가 좋더군요.
    우선 제가 그럴 거라서요.
    그리고 이사람 외엔 먼저 연락처 오픈하고
    깐깐하니 답보하는 답신 하는 사람 없었어요.

    만나보니 괜찮았지만 다른 문제로 인연은
    안되었을뿐...
    자기만 잘 보는 눈 있음 온라인이라고
    굳이 색안경 낄 건 아니라고 봐요.
    저같이 때를 놓친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리고 만나볼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든
    인맥보단 많은 회원 확보된 곳이 편하기도
    하구요.

  • 13. ㅠㅠ
    '18.6.12 11:54 PM (117.111.xxx.86)

    객관적 스펙은 훌륭한분 같은데,
    혹시 직업이 공무원 혹은 교사?이신지..
    죄송하지만
    꼬장꼬장하고 깐깐해뵈요
    글쓰신 스타일로봐선 40대?로느껴질 정도로..

    말씀하신 남자분이 짧은 찰나에
    다른여자맘에 든다며 가버렸으니 기가차고
    어이없긴해도, 어플상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 같아요

    연락처 남기라고,시간될때 연락하겠다고 한것도
    딱히 잘못한건 없는듯 한데요..

    저같으면 그냥 아닌갑다~~하고
    다른 괜찮은 남성 포풍검색해서
    이리저리 먼저 컨텍해 볼듯요..

    본인은 아니라곤 하시지만
    은근 피곤한 스타일..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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