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때문에 조사내용은 공개하지 않지만
경기도지사 선거 박빙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역선택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에요!
2번 찍으면 자한당에 표주냐? 나라 팔아먹냐 하는 분들...
정치에 대한 신념이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오렌지 일당들은 자한당만 팔아먹으면, 자한당만 욕하면 스스로 애국하는 줄 착각합니다.
자한당은 도저히 못뽑겠다는 분들 이해합니다.
저도 자한당이라면 치가 떨립니다. 너무 싫어서 이번에 저희 지역구의원 자한당 빨간 명함은
모르고 받았다가, 자한당이 싫어서요-하면서 돌려줬어요
그런데 경기도지사선거는 다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릅니다.
이미 우리가 이재명의 민낯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아버린 이상
사람이 아닌, 차마 사람이 하지 못할 일들을 했던 후보에게 표를 줄수도, 당선되게 내버려둘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정당을 믿는게 아니라, 우리의 정의관,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을 봅니다.
문재인대통령도 노무현대통령 영결식때 이명박에게 고개숙여서 인사를 했었죠
잠깐의 비천함은 대의를 위해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꼭 불의를 내보내기 위해서
저는 이제껏 자한당 알바니 삼성알바니 비아냥과 쓴소리들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을 뽑아야지, 사람이 아닌 후보를 뽑는건
정치를 떠나서
저의 인간적인 양심에 어긋납니다.
다른 후보? 우리의 표가 사람이 아닌 후보가 당선되는데 쓰이는 사표가 되도록 내버려두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