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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은 말을 참 이쁘게 하네요.

철수보다 낫네 조회수 : 19,355
작성일 : 2018-06-12 10:43:16

"과거에 발목잡았지만....그릇된 편견이 있었지만....여기까지 왔다"

진짜 말을 참 밉지 않게 이쁘게 하네요.

트럼프가 괜히 손내밀어 악수청하는게 아니네요.



"와튼스쿨 동문인 트럼프에게 한반도의 전쟁은 안된다고 말하고..."

나이가 두배차이나는 철수보다 훨씬 낫네요.

IP : 124.59.xxx.24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6.12 10:44 AM (58.120.xxx.80)

    이글 쓰러 들어왔..
    왤케 말잘해요??
    도람프도 되게 오늘 먼가 힘으로 찍어내리려는게 아닌 조심조심 존중의 재스춰를 보이고있네요.

    으니 말 너무 잘해서 깜놀함.

  • 2. 촰에 비교하다니 김정은 기분나쁘겠어요.
    '18.6.12 10:44 AM (14.39.xxx.191)

    안철수 가양역 출근시민 구경.avi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611001866299...

  • 3. 쓸개코
    '18.6.12 10:46 AM (118.33.xxx.203)

    안철수가 그랬잖아요. 김정은이 자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ㅎ
    김정은이 그말한거 알텐데 ㅎ

  • 4. 김정은
    '18.6.12 10:47 AM (124.59.xxx.247)

    아...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평소 언어습관이 참 세련되고 고급져요.
    지도자교육 제대로 받았네요.


    남한의 보확찢 , 장인영감탱이 외쳐대는 두놈보다 훨씬 세련됨.

  • 5. 우리
    '18.6.12 10:48 AM (211.229.xxx.30)

    한민족 맞네요
    그냥 다 이뻐보이고, 조마조마 하고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이 마음을 열고 보니
    뭐든 좋게 보이는건가봐요

  • 6. ~~
    '18.6.12 10:48 AM (58.230.xxx.110)

    진심이 있어요..
    말속에3~

  • 7. 쓸개코
    '18.6.12 10:49 AM (118.33.xxx.203)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하는것 같아요. 정세현 전 장관님도 같은말씀 하시더라고요.

  • 8. 손석희
    '18.6.12 10:50 AM (218.39.xxx.185)

    앵커가 그 얘기듣고 발목잡지 말구 손목 잡고
    잘해야 한다는 얘기 들리더라구요

  • 9. 정말이네요.
    '18.6.12 10:50 AM (1.247.xxx.110)

    부디 평화가 한반도에 와야 하는데요. ^^

  • 10. 스마트하단
    '18.6.12 10:51 AM (124.53.xxx.190)

    생각이 들어요

  • 11. 귀염상
    '18.6.12 10:52 AM (106.252.xxx.238)

    엄마미소 나오는거 어쩔 ㅎㅎ

  • 12. 신기해요
    '18.6.12 10:53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나이도 어리고 절대권력인데
    박근혜 조현아 이재용과 다른 느낌

  • 13. 613
    '18.6.12 10:59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잘하고 있다
    종전선언까지 갑시다

  • 14. ..
    '18.6.12 11:0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덕담이 아니고 김정은 정말 스마트해요.

  • 15. 댓글참
    '18.6.12 11:06 AM (39.7.xxx.158)

    비교하는 꼴이 참 한심스럽네요
    ㅉ..

  • 16. 어머
    '18.6.12 11:16 AM (142.4.xxx.32) - 삭제된댓글

    소시적에 친북 운동권 활동했던것 같은 사람들 여기 다모였네
    찬양할 사람이 없어 목살이 흘러내려 카라를 덮는 돼지를 찬양해대나봐요. 없어보이게.

  • 17. ㅇㅇ
    '18.6.12 11:21 AM (180.230.xxx.96)

    나이는 어린대 언어쓰는거 보면 진중해 보여요

  • 18. 긍정적
    '18.6.12 11:24 AM (125.182.xxx.27)

    이라좋아요

  • 19. 어머 웃기네...
    '18.6.12 11:26 AM (211.114.xxx.15)

    소싯적이면 나이가 얼마나 되야 하는겨
    오늘 가팅 좋은날 잠이나 자셔 ............
    암튼 좋구만

  • 20. 어머?
    '18.6.12 11:26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상대방 외모 비하하는 사람, 죽은 아들 뭣 만지듯 철지난 색깔론 들먹이는 사람보다 없어보일까요?

  • 21. 댓글
    '18.6.12 11:29 AM (121.128.xxx.111)

    하나 한반도 평화 원치 않나봐요.
    스마트한걸 스마트하다고 못합니까?
    뭣땜시.

  • 22. 그동안
    '18.6.12 11:55 A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돼지라 놀린거 미안합니다.
    앞으론 안놀리겠습니다.^^

  • 23. ...
    '18.6.12 12:00 PM (221.139.xxx.137)

    직설적인 듯하면서 정감있어요. 서로 자유로운 왕래를 꿈꿔보게 되네요.

  • 24. 감동
    '18.6.12 1:47 PM (59.7.xxx.77)

    참 이쁜 말,
    감동했어요ㅜ
    기차 타고 평양 가서 냉면 먹고오는
    당일여행 얘기가 82에 올라오는 날
    기다립니다

  • 25. 눈팅코팅
    '18.6.12 7:34 PM (112.154.xxx.182)

    체격은..
    어린 나이에 최고존엄으로 지배해야 하는 입장에서
    고육지책으로 찌운거 같습니다..
    그나마 최대한 근엄하게 비치는 요소 중의 하나인거죠.

  • 26.
    '18.6.12 7:52 PM (124.49.xxx.61)

    밉지 않게 말해요 똘똘하고...흠..

  • 27. 영리하고
    '18.6.12 8:55 PM (175.211.xxx.84)

    담이 큰 사람인 거 같아요.
    아버지랑은 정말 다른 타입 같음.

  • 28. 북한은
    '18.6.12 10:20 PM (1.225.xxx.199)

    우리의 구어체 보다 옛말? 그러니까 문어체에 가까운 듯한 표현을 잘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품격이 좀 있어보인달까...좀 옛말 같기도 하고 선비의 표현 같기도 하구...
    여튼 김정은이 우리 핏줄이고 우리 말을 써서 그런지 머리 노란 도람푸한테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더군요 ㅎㅎㅎ

  • 29. ........
    '18.6.12 10:38 PM (121.132.xxx.187)

    김정일이 한배에서 나온 정은이 형을 제치고 후계자로 선택한 이유를 알겠어요.

  • 30. ㅇㅇ
    '18.6.12 11:08 PM (116.127.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생각.. 말에 진심이 담겨있고

  • 31. ㅇㅇ
    '18.6.12 11:12 PM (116.127.xxx.177)

    저도 같은 생각.. 뻔한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고 정감이 가는? 그런 화법을 구사하더군요.

  • 32. 잘 키웠어요.
    '18.6.12 11:43 PM (14.35.xxx.20)

    세습 3대째 인데 아주 잘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재벌세습 3대들 추태 부리는 거 보면 똥 오줌 못 가리는 짐승들 같아요. 이것들이 김정은 처럼 국가 권력을 가졌다면 국민들 총질해서 반쯤은 죽였을 거 같네요. 대한항공 여자들 괴물소리 내는 거 보면요.

  • 33. 김정남
    '18.6.12 11:43 PM (121.171.xxx.114)

    이복형을 암살한 것은 누구의 짓일까요?

  • 34. 표정도 귀여워요^^
    '18.6.12 11:43 PM (210.183.xxx.241)

    칭찬하면 부끄러운 듯 웃고
    말도 예쁘게 하고
    상대방이 말할 때도 진지하게 경청하고.. 좋아요!

    무엇보다
    자기 나라 국민을 아끼는 지도자라니
    응원합니다.

  • 35. ......
    '18.6.12 11:57 PM (211.36.xxx.49)

    김정은 볼수록 매력있어요. 북한에 대한 편견이 깨어지는 듯

  • 36. 제 생각
    '18.6.13 12:03 AM (58.120.xxx.80)

    트럼프가 의외로 되게 감성적인 지점이 있는데 그것이 말과 편지 이런 문장들에 되게 감동을 받는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받고 매우 아름답다며 (또 그자신 또한 아름답다는 극히 감성적인 표현을 자주 쓰죠.) 아주 좋아했던 일화가 여러번이고
    이번에 처음 쇼파에 앉아 각자 발언할때 김정은이 하는 얘기가 되게 제가봐도 트럼프가 좋아할만한 문장이었어요. 트럼프가 좋아하는 기승전결이 이런거거든요. 각자 인정하고 반성하고 힘든게 있었지만 결국 극복하여 지금우리여기 새희망을 쓴다. 이런내용 트럼프가 딱 좋아하는 기승전결인데 김정은이 그 얘길 너무 잘했고 트럼프가 듣고는 악수청하며 원따봉 날린게 그냥 형식이나 버릇이아닌 진심 맘이 찌릿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김정은의 화법이 다행이 트럼프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분명.

  • 37. 통일되면
    '18.6.13 12:14 AM (218.153.xxx.223)

    초대대통령 김정은이 되겠어요.

  • 38. 어머 이글이 베스트에..
    '18.6.13 12:21 AM (124.59.xxx.247)

    남북관계 잘되어서 평화가 오는게 그리 배아프세요???

  • 39. ..
    '18.6.13 12:24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초대 대통령 ㅎㅎ
    비아냥대고 싶으면 포인트를 잘 마춰봐요

  • 40. 218.153!
    '18.6.13 12:44 AM (175.213.xxx.182)

    통일되면 초대대통령 김정은 ???????
    북미회담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군 !
    이거 술안주감인데?

  • 41. 쓸개코
    '18.6.13 1:43 AM (118.33.xxx.203)

    218.153. 쓰는 댓글마다 주옥같네요.

  • 42. 218은 빨갱이네
    '18.6.13 1:47 AM (180.224.xxx.155)

    218헛소리 작작하시구요
    김정은 말이 찬찬하니 듣기가 괜찮아요

  • 43. ...
    '18.6.13 2:46 AM (122.32.xxx.151)

    이렇게까지 진행된 시국에 북미 회담이나 김정은에 좋은 소리 한마디 하는 꼴도 절대 못 보고.. 죽어도 못 믿겠다 쇼한다 비아냥 대는 사람들은 언제까지 이럴까요...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종전 상태가 되고 북한이랑 교류가 활발해지는 날이 와도 계속 저러고 살겠조... 혼자 철지난 빨갱이 놀이나 하면서 ㅡㅡ;;; 세뇌가 참 무서워요

  • 44.
    '18.6.13 8:20 AM (208.54.xxx.160) - 삭제된댓글

    같은 민족이라 그런지 재가 다 떨려요.
    전세계에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좋은 인상을 심어 주길 원하게 되고.
    우리 가족이 대회 나가게 되면 한가지 한가지가 신경 쓰이듯이요.
    김정은이 젊은 나이에 찬찬하고 대담해 보이더라고요.

  • 45.
    '18.6.13 8:22 AM (208.54.xxx.160)

    같은 민족이라 그런지 제가 다 떨렸어요.
    등장할 때부터 트럼프랑은 쫄지 않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지.
    전세계에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좋은 인상을 심어 주길 원하게 되고.
    우리 가족이 대회 나가게 되면 한가지 한가지가 신경 쓰이듯이요.
    김정은이 젊은 나이에 찬찬하고 대담해 보이더라고요.

  • 46. 솔직
    '18.6.15 8:45 AM (211.217.xxx.148)

    정은이는 참 솔직하다는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제가 여태껏 정은이에대한 편견속에서 살았던거같네요.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고 북한사람들도 다 잘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트럼프랑 정은이랑 만날때 나도모르게 티비보면서 혼자서 박수치고 미소가 나오더라구요.
    그어떤영화보다 설레고 ..
    그어떤영화보다 아름다운장면이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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