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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 40년 거주 은퇴후 떠나려는데

정주지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8-06-11 22:38:42
이곳에서 40년 살았고 남편이 은퇴하고 더 이상
이 도시에서 살 이유가 없을때
은퇴후 살기좋은 곳으로 떠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의 역사가 다 여기 있으니 쉽지 않네요
떠나신 분들 말씀도 듣고 싶네요
IP : 211.210.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6.11 10:50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자녀가 거기살음 떠나기어려워요
    아무리 독립이라하지만
    자식은 늘 노심초사라 갑자기 자식두고 멀리가는게 쉽지않아요
    자녀가 취직.결혼으로 멀리가지않은이상은요

  • 2. 우리는
    '18.6.11 10:58 PM (175.197.xxx.195)

    직장 은퇴하고 아들결혼시키고 그곳이 지방이라 살기싫엇어요 아들네하고 한블럭 떨어져살다가
    아들네손자보고 손자돌전에 우리가 서울로 이사왓어요 아들네는 그곳이 직장이라 그냥 사는데
    자식들과 멀리떨어져 살아보니 반반 이네요 좋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해요

  • 3. 한군데서
    '18.6.11 11:05 PM (221.140.xxx.175)

    그렇게 오래 살면
    저라면 변화를 주고 싶을거 같은데요

  • 4. 오~
    '18.6.11 11:07 PM (211.210.xxx.216)

    긍정적이시네요
    아이들은 둘다 다른 도시에 살아요

  • 5. 요즘은
    '18.6.11 11:10 PM (211.218.xxx.68)

    아주아주 오지로 가서 사는 사람도 봤어요.

  • 6. ...
    '18.6.11 11:11 PM (125.177.xxx.43)

    조금 한적하되 교통 좋고 편의시설 병원등은 다 있는곳으로 가심 좋죠
    친구나 가족도 가까우며누좋고요

  • 7. 언니가
    '18.6.11 11:4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죽 30년 가량 지방광역시에 살다가 은퇴 무렵 서울로 갔어요. 볼거리, 놀거리가 넘 많아서 신나게 구경다니느라 바빠요. 살던 지역은 가끔 추억여행 겸해서 지인들 만나러 가는 정도로 만족하고요.
    저도 나이들수록 대도시, 대중교통 편하고 병원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요. 저는 나고 자란 데서 30년 넘게 살다가 타지에 왔고 아마 여기서도 은퇴까지 살면 한 30년 쯤 될 것 같은데 더 살기 좋은 곳 찾게 되면 별 미련 없이 뜰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모든 걸 아낌없이 누리고 있으니까 그때쯤이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을테니까요.
    살던 곳 떠난다고 내 역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걸로 발목 잡힐 건 없다고 봐요. 오히려 딴 곳에서 그 역사를 추억하는 게 더 애틋할 듯해요.

  • 8. 나중에
    '18.6.12 1:05 PM (112.164.xxx.126)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좋을거예요
    그러다 거기에 자리잡고 즐겁게 룰루랄라 살거예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외로울거예요

    내가 살던곳은 늘 살던곳이라 답답할거예요
    그런데 나이들어 어늘날 문득 편안하다 느낄거예요

    선택은 사람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그래요
    사람을 사귀는것도 어느정도 지역에 따라 다를거구요
    그래도 속내 보이고 아는사람들하고 사는것도 좋아요

    저는 서울에서 33년 지방에서 20년이예요
    늘 아이대학보내고 나도 서울 갈려고 했었어요
    어느날 내가 50넘어서 문득 서울가봐야 별거 없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이제 그냥 여기를 고향삼아서 살으렬고요
    여기서 사람들 많이 사귀어서요
    서울가면 또 새로 시작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서울가서 자리잡는데 다시 10년은 걸릴거구요
    그럼 나이먹을거구
    다시 이곳이 생각나지 싶어요
    이곳은 남편 고향이예요
    함께 아이 키운 엄마들, 주변 언니들 그냥 함께 나이먹어가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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