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자취하는 애가 밥해먹기

엄마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8-06-11 21:30:16
먹기 쉽게 냉동실에 뭘 좀 쟁여놓고 여행을 가려하는데요..여긴 미국이고 대학생딸이 바쁜 아침에 후딱 해먹고 가기 쉬운 한식을 미리 좀 준비해놓고 제가 한국에 한달 가량 나가있을려고 하는데요...밥 많이 해서 냉동실에 일인분씩 얼려두고 시금치 같은거 데쳐서 일인분씩 얼려두고 멸치다시팩으로 된장 국물 낸거 일인분씩 얼려두고 명란젓 같은것도 한끼씩 얼려두고 갈비 아예 구워서 한끼분량 얼려두고 쌓아두고 적어두고 밑반찬 종류별로 다 사다넣어놓로 도시락김 햇반 잔뜩 ...이렇게 헤놓고 나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아침에 렌지에 해동만 하면 먹을수 있게요. 애가 할수있는 음식이 거의 없어서...ㅠ 누룽지도 잔뜩 사다놓고 그냥 끓여먹으라고 하려고 하는데...미리 냉동해놓으면 먹기쉬운 한식 아침 간단한 아이디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애가 빵은 잘 안먹어요. 
IP : 98.113.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18.6.11 9:39 PM (175.120.xxx.181)

    보낸 아이가 원룸에서 혼자 있는데 일체 안해 먹어요
    밖에서 사 먹고 잘 먹고 지내더라구요
    이번에 집에 왔는데 허옇게 살이 쪄서 보기만 좋고
    냉장고 뭐라도 넣어 놓아도 일체 손 안대고 그대론데
    애들 알아서 잘 먹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요

  • 2. ㅡㅡ
    '18.6.11 9:49 PM (49.196.xxx.153)

    아침엔 그냥 토스트나 시리얼이 제일 간편하고
    나가서 사먹고 저녁 먹고 간식먹고 하니 아침엔 배고프지도 않던데요. 먹을 게 너무 싸고 다양해서 한식은 아예 잘안하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 3. ..
    '18.6.11 9:50 PM (124.111.xxx.201)

    미역국, 육개장 이런거 1인분씩 얼려두고
    아침에 냄비에 담아 전기렌지에 데우고
    밥은 전자렌지 돌리면 한끼씩 먹죠.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마찬가지고요.

  • 4. ..
    '18.6.11 9:56 PM (125.177.xxx.43)

    잘 안먹어요 사먹지..
    한식 당길때나 먹게 며칠 먹을 정도만
    밥은 햇반 사주고 국은 다 끓여서 얼리세요 김치볶은것도 두고 먹기좋고 맛있어요

  • 5. 대학생이면
    '18.6.11 10:0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한 달 정도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취미붙어서 이것저것 햅하도 좋고
    귀찮아서 아침 걸르게 되더라도
    한 달 정도면 괜찮아요.

  • 6. ...
    '18.6.11 10:17 PM (220.120.xxx.158)

    냉동가능한 국,반찬이 있어요
    된장국(시금치or배추)
    미역국
    김치찌개(두부없이)
    고추장찌개
    소고기만 넣은 장조림
    김치볶음(햄or참치)
    카레
    볶음밥(야채,햄,새우)
    볶음고추장(소고기견과)
    대충 생각나는거 적어봤어요
    외국이라니 한식 사먹기도 마땅찮고 잘 챙겨보세요

  • 7. 볶음밥이요~
    '18.6.11 10:20 PM (218.234.xxx.23)

    정성껏 반찬 해 줘봐야 안먹어서 냉장고 안에서 곰팡이 나고요
    오래되면 맛없지요.
    인터넷쇼핑몰에서 냉동볶음밥 검색하면 많이 나오거든요.
    밥알이 다 떨어져 있으니 따로 해동할 필요 없어서 편리해요.
    종류별로 주문해주니
    좋다고 잘 먹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874 페디큐어 받았는데요 1 맘에들어 2018/06/12 2,067
821873 입원일수 초과됐을때 3 날팔이 2018/06/12 746
821872 태국에서 음주 운전 적발되면 영안실 봉사활동 4 .... 2018/06/12 1,416
821871 입술색이 진한 갈색, 검보라색이예요 6 입술색 2018/06/12 6,459
821870 북미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12 적폐청산 2018/06/12 760
821869 생리가 펑펑 한 열흘째 나오는데 21 ... 2018/06/12 8,004
821868 손가락인대 쿠쿠 2018/06/12 1,003
821867 전환시대의 논리, 남경필 찍기 운동 14 2018/06/12 823
821866 계속 이대로 살아야할까요?(길어요) 15 .... 2018/06/12 4,352
821865 전남교육감선거 관련하여 교육감은 2018/06/12 606
821864 이선희 "인연"은 명곡이네요. 10 슬퍼요 2018/06/12 3,664
821863 냉정한 남편 두신분 어떠나요 12 1 2018/06/12 4,810
821862 댓글 절실ㅠ목감기가 아닌 목 안쪽 통증 뭘까요?ㅠㅠ 6 ㅜㅜ 2018/06/12 3,174
821861 한국사 고급 따신분 공부기간 어느정도였나요? 4 ㅇㅇ 2018/06/11 1,902
821860 2017년 성남 분당구,수정구 몰수마약 폐기관련기사 7 참지마요고소.. 2018/06/11 1,419
821859 생리통으로 알약 몇개까지 드셔보셨어요? 3 아포 2018/06/11 1,388
821858 시부모님 오시면 식사 12 Dd 2018/06/11 4,174
821857 문대통령님 이리 잘하는데 5 ㅇㅇ 2018/06/11 1,589
821856 밀레식기세척기 vs 국산 식기세척기 14 주부 2018/06/11 8,218
821855 안철수는 서울시장 양보해놓고 이제 와서 뒷북이래요?? 4 찰스야 꿈 .. 2018/06/11 1,195
821854 벽걸이 에어컨 하루 네시간 제습이나 송풍 틀면 전기요금은? 3 습해요 습해.. 2018/06/11 2,474
821853 초등여자아이 학교갈때 예쁘게 꾸며주세요? 튀지않게 하세요? 10 행복이 2018/06/11 2,755
821852 삼성카드로 결제했는데요~ 4 파워포인트 2018/06/11 1,356
821851 친구가 애낳고 힘들어하는데 말걸면 안될까요? 6 어쩌 2018/06/11 2,182
821850 남경필 도지사 때 평가 하위권이었던 거 아세요? 20 남경필 아웃.. 2018/06/11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