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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자취하는 애가 밥해먹기

엄마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8-06-11 21:30:16
먹기 쉽게 냉동실에 뭘 좀 쟁여놓고 여행을 가려하는데요..여긴 미국이고 대학생딸이 바쁜 아침에 후딱 해먹고 가기 쉬운 한식을 미리 좀 준비해놓고 제가 한국에 한달 가량 나가있을려고 하는데요...밥 많이 해서 냉동실에 일인분씩 얼려두고 시금치 같은거 데쳐서 일인분씩 얼려두고 멸치다시팩으로 된장 국물 낸거 일인분씩 얼려두고 명란젓 같은것도 한끼씩 얼려두고 갈비 아예 구워서 한끼분량 얼려두고 쌓아두고 적어두고 밑반찬 종류별로 다 사다넣어놓로 도시락김 햇반 잔뜩 ...이렇게 헤놓고 나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아침에 렌지에 해동만 하면 먹을수 있게요. 애가 할수있는 음식이 거의 없어서...ㅠ 누룽지도 잔뜩 사다놓고 그냥 끓여먹으라고 하려고 하는데...미리 냉동해놓으면 먹기쉬운 한식 아침 간단한 아이디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애가 빵은 잘 안먹어요. 
IP : 98.113.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18.6.11 9:39 PM (175.120.xxx.181)

    보낸 아이가 원룸에서 혼자 있는데 일체 안해 먹어요
    밖에서 사 먹고 잘 먹고 지내더라구요
    이번에 집에 왔는데 허옇게 살이 쪄서 보기만 좋고
    냉장고 뭐라도 넣어 놓아도 일체 손 안대고 그대론데
    애들 알아서 잘 먹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요

  • 2. ㅡㅡ
    '18.6.11 9:49 PM (49.196.xxx.153)

    아침엔 그냥 토스트나 시리얼이 제일 간편하고
    나가서 사먹고 저녁 먹고 간식먹고 하니 아침엔 배고프지도 않던데요. 먹을 게 너무 싸고 다양해서 한식은 아예 잘안하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 3. ..
    '18.6.11 9:50 PM (124.111.xxx.201)

    미역국, 육개장 이런거 1인분씩 얼려두고
    아침에 냄비에 담아 전기렌지에 데우고
    밥은 전자렌지 돌리면 한끼씩 먹죠.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마찬가지고요.

  • 4. ..
    '18.6.11 9:56 PM (125.177.xxx.43)

    잘 안먹어요 사먹지..
    한식 당길때나 먹게 며칠 먹을 정도만
    밥은 햇반 사주고 국은 다 끓여서 얼리세요 김치볶은것도 두고 먹기좋고 맛있어요

  • 5. 대학생이면
    '18.6.11 10:0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한 달 정도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취미붙어서 이것저것 햅하도 좋고
    귀찮아서 아침 걸르게 되더라도
    한 달 정도면 괜찮아요.

  • 6. ...
    '18.6.11 10:17 PM (220.120.xxx.158)

    냉동가능한 국,반찬이 있어요
    된장국(시금치or배추)
    미역국
    김치찌개(두부없이)
    고추장찌개
    소고기만 넣은 장조림
    김치볶음(햄or참치)
    카레
    볶음밥(야채,햄,새우)
    볶음고추장(소고기견과)
    대충 생각나는거 적어봤어요
    외국이라니 한식 사먹기도 마땅찮고 잘 챙겨보세요

  • 7. 볶음밥이요~
    '18.6.11 10:20 PM (218.234.xxx.23)

    정성껏 반찬 해 줘봐야 안먹어서 냉장고 안에서 곰팡이 나고요
    오래되면 맛없지요.
    인터넷쇼핑몰에서 냉동볶음밥 검색하면 많이 나오거든요.
    밥알이 다 떨어져 있으니 따로 해동할 필요 없어서 편리해요.
    종류별로 주문해주니
    좋다고 잘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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