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명상을 하고 있는데요. 명상에서 보면
불안한 생각들이 차오르면 관찰하고 흘려보내라고 하는데요.
생각은 그저 내 주변을 맴도는 에너지일 뿐 내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라는데요. 그렇게 생각을 해도 계속해서 불안한 생각이 나거든요.
차라리 그때마다 생각중지를 하면 그냥저냥 견딜만해요.
근데 생각중지를 계속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구 그냥 흘려보내라는데요.
사실 계속 생각중지만 하다가 밤에 잘 때 꿈으로 나타나서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이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흘려보낸다고 생각이 흘려지나요?
명상을 많이 하면 그냥 생각이 흘려보내지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