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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태생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선호한다.
언뜻보면 물가 하락해야 더 많은 물건 살수있고, 생활이 나아져 다음 선거에서도 정치인은 일자리를 굳건하게 지킬수 있을거같다.
그러나 물가하락하면 월급도 줄고, 이어 집값 하락으로 이어진다.
집값의 하락과 줄어드는 수입은 대출로 주택을 준비한 사람에게 담보상환 버겹게 만들어
신용대출과 제2금융권 이용하게 되어 결국 연체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은행도 담보로 차압한 주택이 넘쳐나고
빌려준 돈은 받을 길이 없어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
차라리 물가가 오르더라도 일자리 만들기, 수입 증대, 감세 등
포퓰리즘 정책에 기대어 다음 선거에서 표 얻는게 쉽지
물가 낮추고 실질적인 수입을 높이는 어려운 정책을 선택하지 않는다.
정치인은 돈을 찍어낼 구실만 만들고 정부는 오늘도 돈을 찍어대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마지 못해 긴축을 위한 금리나
지급 준비율 인상 및 환율 하락 방관 등으로 땜질한다.
지폐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버블이 폭발할때까지 잠시 잠복한다.
그리고 지폐를 찍어낼 구실을 찾고 다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