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드라마가 있죠
제가 좋아하는
태양의 여자를 쓴 김인영 작가 작품으로 아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저는 태양의 여자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태양의 여자를 작가가 10년을 구상해서
완벽하게 다 맞물린다고..
뭐 그런것도
그소재랑 메세지
너무 좋아하죠
그래서 송승헌은 연기 못해서
그리고 카리스마 없어서
물론 잘 생기고 독해 보이지는 않죠
별로 작품 안 봅니다
가을동화
미칩니다
유치해서...
그런데 남자가 사랑할때의 송승헌은 멋있습니다
상당히 멋있다는..
송승헌
아주 공부 잘하고 리더쉽있는 멋잇는 남자아이였는데
어릴때 엄마가 바람나서 자식 버리고 나가는 바람에
비뚤어져서
조직 폭력배로 살다가
뭐 이제 여주인 신세경을 만납니다
여기서 드라마가 시작되죠...
신세경은 송승헌이 있는 사채 어찌 조직에 아버지가 돈을 빌려서
그때 송승헌이 찾아가서 만났던가..
뭐 이렇죠...
그러다가
송승헌이 신세경의 학비도 대어주고
이렇게 만나죠
그러다 중간에 어떤 젊은 청년이 하나 나타나서
좀 흔들리다가 다시 송승헌과 해피엔딩
그리고 송승헌은 이제 조폭생활 접고
회사를 차리죠...
여기서 송승헌은
사랑때문에 자식을 버린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자기가 신세경을 사랑하게 되어
질투로 여자를 죽일까
하는 뭐 그 비슷한걸 암시하는 상황에 까지 처하죠
그때서야 이해하죠
사랑이 얼마나 강력하다는걸
그때 이 드라마 홈피에 가면
이렇게 홍보했죠
당신은 평생 살면서
저만큼이나 한번이라도 감성이 꽃피었던 적이 있는가
이거같애요
주제가요
저정도가 될 정도로
너의 감성이 한번이라도 만개해본적 있냐고...
뭐 그런 얘기죠...
너무 좋아합니다
이 드라마...
ㅋㅋㅋㅋㅋ
그리고 엔딩에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흔들릴때
그 엄마가 그러죠
이 바보야
너 고생할때
학비 대주고
니가 그놈만날때도
지켜봐주고
언제나 너를 기다리고 보살펴준 사람이 그분이야
그게 사랑이야
그 젊은놈한테 잠깐 혹한게 사랑이 아니야...
너무 좋은 대사죠
이게 어릴때는 이런거 모르겠죠
지금은 저는 저 엄마말이 무슨 말인지 알죠
이거알기까지 저도 많은 댓가와 시간이 걸렸죠...
정말 드라마에요
그렇게 잘 생겨
돈많아
지켜봐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