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발성 근종으로 인한 적출과...갑상선 여포성종양으로인한 전절제....

고민중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8-06-11 14:00:07

48세 출산은 끝났어요 아이가 초중 두명인 직장밈입니다.

두가지 다 제가  앞둔 수술 입니다.

둘다 시급을 요하는것은 아니나 현재 불편감이 있고 향후 더 바빠질까 두려워요

고민이 다람쥐 쳇밬퀴 돌듯이 제자리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한번에 두가지 겹치니 맨붕이 오네요)



고민1  :  둘중에 어느것이 다음 수술을 위해서나 남은 삶의 질에 더 나을까요?

증상. 다발성 근종(5센치 이상근종이 자궁에 많음)

 A: 적출한다   B: 근종만 제거한다. C: 견딜 수 있을떄 까지 견딘다.


고민2 :  언제둘중에 어느것이 다음 수술을 위해서나 남은 삶의 질에 더 나을까요?

증상.: 갑상선 여포성 종양(암일 확률이 10-30%: 수술해봐야 암인지다네요)

           수술하면   전절제후 평생약 복용해야해서 수술은 환자의 선택이고 억지로 해야한다고는 말 안한데요.

    A : 갑상선수술 먼저하고  6개월 뒤  자궁수술

    B : 자궁수술 후 6개월 뒤 수술

    B : 자궁수술 후 1년 뒤 수술

    C : 추적관찰만 한다


고민3 :   수술후 관리  및  남은 삶의 질에 뭐가 더 나을까요?

    A : 서울 큰병원 간다 (오래 기다려야함)

    B : 지방대학병원서 한다 (6개월 후 수술 가능)


고민4 :   수술 관리  및  남은 삶의 질에 뭐가 더 나을까요?

    A : 지금 바로 휴직(7개월 정도 가능)하고 두가지 수술 다하고 복귀 

    B : 수술하는 한달만 쉬고  일상업무 복귀(회복 및 업무 스트레스 걱정있음)



IP : 14.43.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퓨쳐
    '18.6.11 3:07 PM (223.62.xxx.61)

    아직 생리를 하시나요?
    다발성이면 분명 생리양이 장난 아닐거고 빈혈도 있으시겠네요. 빈혈을 잡지 않으면 수술은 어려워요.

    갑상선을 먼저 건드리면 그렇잖아도 하혈로 휘청거리는 몸을 근종제거 할 수 있는 체력으로 복기시키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근종부터 다스려 체력 보강후 갑상선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수술을 하신 후에는 일하실 생각일랑은 상당 기간동안 넣어 두시길

    갑상선은 절대 무리하면서 살았다간 순식간에 가는 병입니다. 오로지 즐겁고 편안하게 살 생각만 하세요
    애들도 엄마가 건강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 2. 그럼
    '18.6.11 3:50 PM (14.43.xxx.10)

    갑상선 전 절제후에 직장생활은 불가능 인건가요?

  • 3.
    '18.6.11 4:0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다발성 근종인데 위치가 좋고 별 증상이 없어서 검진만 십년 넘게 받았어요.
    대학병원에서 매번 검사 받기 번거로운데 적출하려면 하고 말고 싶음 말라는걸 그냥 버티다 폐경 되었고 크기도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문제는 요즘 아랫배가 아프고 암이 아닌가 싶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볼 생각인데 옛날에 출산도 다 끝났고 적출하면 자궁암도 안걸리니 적출도 고려해봐라 고 했던 의사쌤 말씀이 머릿속에 뱅뱅 도네요..ㅠㅠ
    어느 수술을 먼저 할 것인가는 의사쌤과 상의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퓨쳐
    '18.6.11 4:10 PM (223.62.xxx.192)

    전 절제후 자기 몸에 맞는 용량 찾는 과정이 많이 힘 듭니다.
    찾았다해도 스트레스와 육제의 피로도에 따라 용량과 약과의 매칭이 수시로 달라져요.
    심할 경우 10kg가까이가 2주 사이에 빠지기도 찌기도 하고
    몸이 천근만근으로 수저들 기운도 없게도 됩니다.

    불가능이라기 보다는 상당기간 동안 푹 쉬며 약에 적응하는 기간이 강하게 요구 된다는 뜻입니다.
    되도록 힘든 상황은 만들지 말세요.

  • 5. 원글
    '18.6.11 5:48 PM (14.43.xxx.10)

    그럼 수술 후 약 얼마정도 쉬면 될까요 2개월 정도면 괜찮을까요?

  • 6. 퓨쳐
    '18.6.11 8:29 PM (114.207.xxx.67)

    그건 누구도 모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505 달맞이꽃이 손울보에게 4 201404.. 2018/06/28 1,496
827504 손흥민 선수 골 다시보는데 17 ... 2018/06/28 6,210
827503 기선수자리 장현수 2 하하 2018/06/28 2,133
827502 ㅋㅋㅋ 안정환 63 ... 2018/06/28 25,906
827501 축구 끝나고 다들 몰려오셨나요? 3 ㅇㅇ 2018/06/28 1,492
827500 아부지가 안아주고 토닥여주니 흥민이 얼굴이 폈어요 6 나무안녕 2018/06/28 4,831
827499 멕시코 트윗, 한국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난리 남 ㅋㅋㅋ.jpg .. 5 ㅎㅎㅎ 2018/06/28 3,814
827498 최용수감독 예상 적중했네요. 2 ..... 2018/06/28 2,803
827497 손흥민, 이적료가 천 억이래요. 12 ㅇㅇ 2018/06/28 6,353
827496 두번째 골 넣기 전부터 온 동네에서 함성소리가 10 와우 2018/06/28 4,852
827495 독일 1938년 이후로 16강 실패. 미안!!! 8 dd 2018/06/28 2,852
827494 조현우 선수 화장품 광고 들어올 듯. 8 ㄹㄹㄹ 2018/06/28 3,277
827493 근데 손흥민한테 골 어시스트 누가했어요? 9 대한민국 2018/06/28 5,757
827492 제가 지금 자다 깼는데요 뭐죠? 10 뭐지 2018/06/28 6,962
827491 아오 필드도 아니고 기분 나쁜 pk로 진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ㅇㅇㅇㅇㅇ 2018/06/28 636
827490 전년도 우승국 독일이 제일 쉬운 상대였다니... 3 ㅇㅇㅇ 2018/06/28 2,166
827489 문대통령: "세계 랭킹 1위팀 아닙니까?" 20 와아~ 2018/06/28 17,698
827488 축구역사를 쓴거네요. 6 대한민국 2018/06/28 2,442
827487 조현우 선수 유럽 진출하길 바라요. 7 조현우짱! 2018/06/28 3,803
827486 기성용 빠진게 잘한거같아요 70 독일대박 2018/06/28 24,257
827485 와 진짜 2002년보다 더 극적인듯 7 nake 2018/06/28 3,533
827484 이번 주심들 진짜 우리한테 왜 이래요? 13 치즈세례 2018/06/28 5,168
827483 울지마 울지마 ㅠㅠㅠㅠ 3 한민족 2018/06/28 2,000
827482 우리 골키퍼 왜케 하얘요?? 10 골키퍼 2018/06/28 5,632
827481 근데 두번째 골 들어갈때 독일 골키퍼는 왜 나온거에요? 14 축알못 2018/06/28 7,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