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인 사람은 얼마나 빼야 못 알아볼까요?
덩치에 비해 얼굴엔 살이 없는편
그래서 그런가요?
15키로나 뺏는데 아무도 몰라요ㅠㅠㅠ
뱃살 좀 빠지닌까 바지가 줄줄 내려가는데
워낙 뚱했던지라 자랑하는것도 웃기고ㅋㅋ
10키로 빼면
몰라봤어! 이런 소리 듣는 줄 알았는데 아직 갈길이 멀었나 봅니다ㅠㅠ
1. ..
'18.6.11 12:48 PM (223.54.xxx.63)남편이 대학교 1학년때 85킬로였다는데
6년 뒤 저 만났을때 65킬로였거든요.
제가 남편 대 1때 사진보고 누군지 못알아봤어요.2. 사퇴하라
'18.6.11 12:52 PM (220.93.xxx.35)그래도 알아볼 사람은 다 알아보더라구요.
대놓고 얘기하지 않아서 그렇지 자주 만나는 사람은 또 잘 모르구요.3. ...
'18.6.11 12:55 PM (175.223.xxx.218)남자아이 100킬로에서 25킬로 뺐어요.
20킬로 빼니까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100킬로 일때도 덩치가 좋다 소리를 듣고 뚱뚱하단말은 못들어본 아이이고 키는 180정도에요.4. 다 알아 보던데요
'18.6.11 12:55 PM (117.53.xxx.53) - 삭제된댓글키 172, 대학 때 77에서 54까지 빼 봤는데요.
심지어 쌍수도 트임까지 했는데, 다들 저인줄 잘 알아 보던데요.
단지 이전의 최악 이었던 상태에서 벗어났을 뿐......
겁나 예뻐졌다는 소리는 전혀 못 들어 봤네요.5. 비만분들 다 같이 하는말
'18.6.11 12:56 PM (58.231.xxx.66)얼굴은 안쪄서 그닥 쪘는지 잘 몰라.....
다 압니다.
고도비만은 100키로나 80키로나 똑같아보여요. 시엄니 살이 그정도로 훌쩍 빠졌었던 시기가 있는데 내 눈엔 똑같아 보였어요. 왜냐...그 몸매 그대로 줄어든거거든....... 같은 체형이니...어디가 어떻게 빠진건지 모를 겁니다. 뽀로로가 1미터짜리나 30센치 짜리나 똑같아 보이는 원리 에요......
키가 얼마인지는 몰겠지만...50키로대로 들어오면...59키로라도.... 살 빠졌다고 다들 한마디씩 할 거에요.6. 얼굴에
'18.6.11 12:56 PM (183.98.xxx.142)살 별로 없는 사람은
빼도 쪄도 별 표 안나죠
남에게 보여지는거 신경쓰지마시고
내 건강과 만족을 위해
계속 정진하세요
화이팅~!!7. ...
'18.6.11 12:58 PM (58.79.xxx.167)남편 보니 20kg 빼니까 못 알아보더라구요.
최소 20kg8. 소울리스
'18.6.11 1:0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속으로는 다 알아요 ㅋㅋㅋㅋ
근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말 잘안해줘요
엄청 빼서 자기들이랑 비슷해지면 한 마디씩해요
너무 많이 빼지마라고 ㅋㅋㅋ9. ᆢ
'18.6.11 1:09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72키로에서 66키로 됐는데 남편밖에는 살 빠진거
몰라요 아무도 살빠졌는지 모르더군요
저는 쌀 빠진걸 모르는게 더 좋은데요ㅎ
59키로 정도 되면 모를 수는 없다고 생각 하고
열심히 빼고 있어요
저는 일단 목표가 57키로에요
57키로 되면 더 빼볼 생각 이구요10. 화이팅
'18.6.11 1:11 PM (117.111.xxx.225)질투나서 말 안하는데 속으로는 저사람 어떻게 살뺐지 할거예요. 이쁜옷 사입으시고 계속 화이팅 하세요!! 내만족 위해 건강관리 하는 거죠~ 님 부럽네요.. 15키로 빼면 진짜 와..
11. 화이팅
'18.6.11 1:13 PM (218.152.xxx.155) - 삭제된댓글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열심히 빼세요,
고도비만은 솔직히 15kg 빼도 별로 티 안나요.
그치만 원글님은 바지도 줄줄 내려가고 몸으로 체험하고 있쟎아요.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고 대견한가요?
운동 열심히 해서 더 빼면 다른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어?? 이렇게 알게 될꺼예요.
화이팅!12. ...
'18.6.11 1:19 PM (203.234.xxx.204)나이 어린 시누이가 고3 끝나고 무려 40키로를
빼고 나니 전혀 딴사람이 되더라구요.
고도비만은 30키로 이상 빠져야 살 빠졌구나 하고
비만은 15키로는 빠져야 살 빠졌다 알아봐요.13. ...
'18.6.11 1:29 PM (125.128.xxx.156)그냥 말 안해주는 거에요
잘 하고 계시니까 쭉 유지하면서 조금씩 더 빼세요
옷 사이즈가 달라져야 말들 할걸요14. 살만 빼는 게 아니라
'18.6.11 7:58 PM (175.212.xxx.168)스타일을 좀 바꿔보세요.
머리색도 좀 밝게 하시거나
화장도 좀 가볍게 하시거나...
그러면 사람들이 단박에 알아봐요.
저는 20킬로 정도 빼고
단골 고깃집에 엄마랑 갔더니
거기 주인이 저를 못 알아보고
엄마에게 작은 딸이랑 왔냐고..ㅋㅋ
큰 딸 어디 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