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가 쓸개골탈구라네요

ㅇㅇ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8-06-11 12:27:53
자꾸 몸털고 긁어대서 병원갔다 쓸개골탈구란말 들었어요
쓸개골이 탈구됐다 다시 들어갔다 그런다고
아직 수술할정도는 아니라고
관절영양제 먹이라네요
사이노퀸하고 마이뷰추천해줬는데
인터넷에서 더 싸게파네요
인터넷에서 사먹여도 되나요?
그리고 이왕이면 알약먹이라는데
알약은 어떻게 먹여야하나요?
애가 알러지가있어요(긁는이유)
개수발 힘드네요 ㅠㅠ 요즘 몸이 지쳐요
참 그리고 전견주는 8개월이라며 보냈는데
의사말로는 어금니치석상태보니
1년2개월쯤 됐다네요
이 연령에도 쓸개골탈구가 올수있나요?
IP : 61.106.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1 12:30 PM (183.98.xxx.142)

    일단 슬개골이구요 ㅋ
    말티즈인가요? 말티가 슬개골탈구
    흔해요 견종특성상

  • 2.
    '18.6.11 12:31 PM (183.98.xxx.142)

    글이 걍 올라가버렸네요 ㅋ
    수술 섣불리 하지 마시구요
    계단 오르내리는거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

  • 3. ㅇㅇ
    '18.6.11 12:31 PM (61.106.xxx.237)

    푸들이에요 슬개골이었군요 ㅋㅋ

  • 4. 원래
    '18.6.11 12:41 PM (36.39.xxx.207)

    그런 소형견들이 슬개골이 약해요.
    어쩔수 없는 거죠.

    사실 푸들도 커다란 푸들이 정통인데 사람들이 자꾸 작은 사이즈를 원하니까 점점 작게 계량 하면서 다리가 약해진 거에요.

    산책 열심히 시켜서 다리에 근육 붙여 주고
    어디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고
    바닥 미끄러우면 매트 깔아서 다리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어야 해요.

  • 5. 울 언니
    '18.6.11 12:43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슬개골 탈구 수술에 300 썼다네요.

  • 6. 울 언니
    '18.6.11 12:44 PM (125.177.xxx.106)

    말티즈 슬개골 탈구 수술에 300 썼다네요.

  • 7. 푸들이
    '18.6.11 12:45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슬개골 탈구가 제일 많대요
    푸들 강아지들이 뒷다리로 깡총깡총 뛰는거 잘하잖아요
    근데 푸들뿐만 아니라 소형견들은 태생적으로 거의 슬개골탈구가 걸린대요
    어차피 수술해줘야하는거 빨리하는게 나아요
    수술안시키고 약으로 고친다는 분들 있던데
    말못하는 강아지가 아프다는 말만 못할뿐 늘 만성고통에 시달리고 있을거예요
    벌써 지치면 어쩌나요 저처럼 수술만 여덟번 경험한 견주도 꿋꿋한데요

  • 8. ...
    '18.6.11 12:51 PM (14.32.xxx.13)

    일단 소파 침대 뛰어내리지 않도록 계단 해주시고요,
    별 증세 없는 초기이면, 꾸준히 산책 시키세요.
    근육과 관절이 좋으면 탈구가 있더라도
    크게 불편없이 지낼수 있어요.
    저희집 강아지도 슬개골탈구 2기 이상이라도 했는데
    지금은 관절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구지 수술 먼저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 9. 음..
    '18.6.11 12:57 PM (14.34.xxx.180)

    요즘 수술 많이 시켜요.
    수술시키고 계단이나 바닥 미끄러운데 안다니도록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울 강아지 슬개골 수술시키고
    온집안을 요가매트깔아 놨더니 다리 안아프고 잘 지내더라구요.

  • 10. ...
    '18.6.11 1:00 PM (114.204.xxx.3)

    그래도 수술 안해도 되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영양제 먹이시고 적당한 걷기 꾸준히 하면 좋아져요.
    푸들이 다리가 길고 가늘어서 슬개골 탈구가 많아요. 절대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 못하게해야
    합니다.

  • 11.
    '18.6.11 1:05 PM (125.190.xxx.161)

    지금부터 수술비 대비 돈모으세요
    바닥이 미끄러우면 미끄럼방지 매트도 깔아주시고 발바닥 털 길지 않게 이발해주시고
    살찌면 다리에 무리가니 간식 많이 주지 마시고요 침대나 쇼파에서 못뛰어내리게 하고요
    수술은 3기정도 진단 받을때 해주세요 버티다 4기에 수술하면 수술효과 좋지 않아요 수술비도 많이 들고 재발 확률 많고요 수술은 큰병원 가서하시고 슬개골진단은 한두곳 더 가서 진단 받아보는게 좋아요

  • 12. jj
    '18.6.11 2:05 PM (175.193.xxx.37)

    울 강쥐도 슬개골탈구가 있어서 노심초사였는데
    원글님과 댓글 주신 횐님들 덕에 많이 알고 갑니다

  • 13. ㅇㅇㅇㅇ
    '18.6.11 2:34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 포메도 6개월 때부터 슬개골 탈구 소리 들었어요.
    아직 수술 할 때 아니래서 기다리고...애 멀쩡해 봬서 미루고...하다
    8살이 되었는데 최근 2주 간 움직임이 눈에 띄게 적어져 병원 갔더니
    한 쪽은 3기고 한 쪽은 4기 접어들어 염증까지 생겼대요.
    이사 다니느라 동물병원을 계속 옮기다보니 의사마다 수술 시기를 달리 말해
    아이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인인 내 탓이죠.
    현금으로 내면 dc해준대서 현금으로 220 냈어요.
    강남 병원이라 비싼 건 각오했고, 수술 후 케어하는 거 보니 비싼값 한다고 생각했네요.
    여기는 수술 수 케어, 재활, 입원비 일주일치 포함이었고
    그보다 저렴한 병원은 수술 후 기브스 해서 바로 퇴원시키는 거였거든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가 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 입양한 날부터 언제든 치료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얼마씩 저축해왔어요.

  • 14. ㅇㅇㅇ
    '18.6.11 2:35 PM (211.196.xxx.207)

    우리 포메도 6개월 때부터 슬개골 탈구 소리 들었어요.
    아직 수술 할 때 아니래서 기다리고...애 멀쩡해 봬서 미루고...하다
    8살이 되었는데 최근 2주 간 움직임이 눈에 띄게 적어져 병원 갔더니
    한 쪽은 3기고 한 쪽은 4기 접어들어 염증까지 생겼대요.
    이사 다니느라 동물병원을 계속 옮기다보니 의사마다 수술 시기를 달리 말해
    아이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인인 내 탓이죠.
    현금으로 내면 dc해준대서 현금으로 220 냈어요.
    강남 병원이라 비싼 건 각오했고, 수술 후 케어하는 거 보니 비싼값 한다고 생각했네요.
    여기는 수술 후 케어, 재활, 입원비 일주일치 포함이었고
    그보다 저렴한 병원은 수술 후 기브스 해서 바로 퇴원시키는 거였거든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가 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 입양한 날부터 언제든 치료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얼마씩 저축해왔어요.

  • 15. 수술
    '18.6.11 3:37 PM (110.70.xxx.139)

    병원 잘 선택하세요.
    윗댓글처럼 최소 1주일은 입원시켜서 케어해주는곳 가세요. 바로 퇴원시키는 병원은 야간에 케어해 줄 인력이 없는 곳이니까요.
    게시판 보면 수술하고 입원하랬다고 돈에 눈먼 병원으로 치부하시는 분들 많던데, 입원 시켜주는 곳이 대부분 좋은 병원이에요.
    입원시켜서 케어해 주는것 힘들다더라고요.
    사람도 무릎 수술하면 간병인 24시간 붙어서 돌봐야 되듯이 개도 수발 들어줘야 되는데, 들여다 볼 인력이 없는 병원들이 보호자한테 돌보라고 퇴원시키죠...
    입원해 있으면 통증도 덜하게 수액도 맞고 훨씬 낫더라고요.
    그리고 원글님...맞아요. 개 키우는거 돈 많이 들고 힘들어요...ㅠㅠ
    저도 첫번째 강아지 중형차 한댓값 들었습니다.
    다 알면서도 두번째 강아지 또 키우네요..ㅠㅠ

  • 16. ..
    '18.6.11 4:40 PM (1.227.xxx.227)

    소형견들 대부분많이 흔하게걸려요 말티 요키 푸들요 소파나계단서 뛰어내리지말아야하고 평지위주로걷고 일단 집안에 강아지매트 전체에 다까시는게좋아요 마룻바닥은 하이힐신고 얼음위에걷는수준이라고하네요 우리애도두살도되기전 왔어요 애견매트 데려오자마자 안깔고 집안에서 우다다다 던지기놀이많이한거 후회하고있어요 산책다 매일매일과하게 많이했구요

  • 17. 쵸오
    '18.6.11 7:44 PM (223.39.xxx.195)

    약은 코세퀸 msm(?) 성분 추가 된 것 추천이요! 우리 집 7살 푸들 슬개골 탈구 3-4기 진단 받았는데, 약 먹고 정말 놀랄만큼 완화됐어요. 병원에서 수술 너무 쉽게 권할 수도 있는데, 계속 절뚝이거나 통증이 있어서 수술이 시급한 것이 아니라면, 아직 어린 녀석이니 저같으면 영양제 먹이고 산책 시키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산책은 오히려 무리) 지켜보겠어요.
    - 두 발로 서서 조르거나 점프 못하게 하기
    - 강화마루나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일 경우 강아지 동선에 매트 깔아주기
    - 발톱이 너무 길면 발톱끝이 먼저 바닥에 닿아서 발바닥 패드가 바닥에 온전히 닿고 지탱을 못해서(하이힐 거꾸로 신은 것 처럼) 관절 증상 악화 시킴
    - 실내 마루가 미끄러운 경우, 발바닥 털이 너무 길어도 걷는데 불안해 하더라구요.
    - 저는 산책 나가면 좀 걸리다가 벤치에 한 참 안고 있으면서 쉬게 하거나 단골카페 야외테이블에서 무릎에 올리고 차 한 잔 마시고 조금 더 걷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026 송승헌의 남자가 사랑할때 7 tree1 2018/06/11 1,992
822025 이가 아픈것도 아니고 잇몸인가?? 5 2018/06/11 1,579
822024 부자처럼 보이는데, 가난한 분 있으세요? 15 ... 2018/06/11 9,540
822023 수년전부터 물어본 바, 주진우 기자의 답은 일관됐습니다. 20 김용민 페북.. 2018/06/11 2,685
822022 한분만 빼고 다 그놈이 그놈 11 지긋지긋 2018/06/11 1,277
822021 남자가 중견기업 영업직 정규직이면 직업은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 4 .. 2018/06/11 1,544
822020 기증 받은 베를린 장벽 조각...낙서로 훼손 9 ㅡㅡ 2018/06/11 1,131
822019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쓸방법문의드려요 4 마일리지 2018/06/11 1,027
822018 캐나다 동부쪽 문의드립니다. 4 캐나다여행 2018/06/11 809
822017 고등학교 친구 무리들중에 유독 한명만 마음에 안들땐 어떻게 해야.. 9 짜증 2018/06/11 2,355
822016 조희연 교육감 어때요? 16 누굴뽑니 2018/06/11 3,604
822015 대전인데요 남편이 찍어줄놈이 없다고 9 ㅋㅋ 2018/06/11 987
822014 독서스탠드 뭐가 좋을까요? 1 궁금이 2018/06/11 638
822013 대장내시경후 염증소견있다고 그부위를 떼서 조직검사한대요 4 대장 2018/06/11 4,883
822012 워터픽 사용하면 치실은 안해도 될까요? 16 치과 2018/06/11 6,534
822011 고1. 며칠 전 모의고사에서요. 12 .. 2018/06/11 2,017
822010 남편 도시락 싸주시는 분들은 남편분이 무슨일 하시나요? 10 궁금 2018/06/11 3,155
822009 경기도는 무효표냐 역투표냐에서 갈릴것 같습니다 13 역투표 2018/06/11 1,433
822008 아이학교에서 책읽어주기 추천 꼬옥 부탁드립니다 제발요~~ㅠㅠ 20 북리더 2018/06/11 985
822007 남경필이 차악이다 20 마우코 2018/06/11 1,185
822006 인대 수술(종합병원) 명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씨즘 2018/06/11 1,205
822005 사전투표 못한사람 1 사전 2018/06/11 521
822004 참여정부 홍보수석 출신 조기숙 교수도 인정한 남경필 10 2018/06/11 1,480
822003 예전엔 좋아했던 사람인데 3 ... 2018/06/11 1,212
822002 김부선씨는 이재명으랑 주고받은 문자,카톡,전화 이런거 전혀 없는.. 16 답답 2018/06/11 6,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