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다 더 슬픈… 이혼소송 줄어든 사연
http://zum.com/#!/v=2&tab=home&p=1&cm=newsbox&news=0252018061145656667
비혼이 대세가 되니 슬픈 분들이 있네요.
이혼 제도 없으면 결혼도 안했을 분들이 이혼자에 대해 폄훼하고 발악하던 시대도 이렇게 가네요.
이혼보다 더 슬픈… 이혼소송 줄어든 사연
http://zum.com/#!/v=2&tab=home&p=1&cm=newsbox&news=0252018061145656667
비혼이 대세가 되니 슬픈 분들이 있네요.
이혼 제도 없으면 결혼도 안했을 분들이 이혼자에 대해 폄훼하고 발악하던 시대도 이렇게 가네요.
결혼 안 하는 게 슬픈 일은 아니죠.
여자들이 자기 직업을 갖고 사회적 성취를 해가면서 결혼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혼녀들은 사회적 성취와 전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자들도 많고요.
즉, 기존의 결혼은 여자에게 직업적 성취를 포기하고 선택했던 전업주부생활을 의미하고요.
비혼은 결혼 보다는 직업적 성취와 경제적 활동의 지속을 얘기하죠.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것이
비혼선택의 큰 이유가 돼요.
가사와 육아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는 전업주부가 이혼하면 재산분할시 30% 정도 인정되는 것도
결혼의 부당함이고요.
이혼이라도 당하게 되면 결혼전 가졌던 직업의 50% 정도 되는 직업이라도 얻는 것 자체가 힘들고요.
우리는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니까요.
저희 언니 이혼했을 때 저희 엄마가 집에도 못 오게 했어요. 동네에서 수근거린다고요.
벌써 25년 전이니.
저희 집에 우환이 있어서 엄마가 어디 동네에도 못 나가던 시절이라, 더더욱 그랬고요.